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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해양수산부는 29일 "세월호 인양 후 선체를 정리하는 방식을 집중 분석한 결과, 세월호가 눕혀진 상태에서 객실 구역만 분리해 바로세운 후 작업하는 방식(객실 직립방식)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6월15일 선체 정리용역 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객실 직립방식을 제안한 코리아샐비지를 선정했다. 하지만 유가족과 특조위가 선체 훼손을 반대하면서 대안 검토를 요구하자 지난달 27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진행했다. TF는 객실 직립방식을 포함해 인양 후 객실 분리 없이 수직으로 진입해 수습하는 방식(수직 진입방식), 선체 전체를 육상에서 바로세우는 방식(육상 직립방식), 선체 전체를 수중에서 바로세우는 방식(수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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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전직 수영 국가대표의 여자 대표 탈의실 '몰래카메라' 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대표로 출전한 후 최근 귀국한 A씨에게 2~3일 내 출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2013년에 충북 진천선수촌 여자 수영 국가대표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전직 남자 수영 국가대표 B씨를 입건했다. B씨는 두 차례 경찰조사 과정에서 "한 차례 촬영한 적이 있다"고 혐의를 인정하면서 "A씨도 함께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진술했다. B씨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지만 이번 리우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B씨의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6.08.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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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정부가 지난 6~7월 2개월 동안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일제신고 및 특별단속'을 실시, 불법대부업자 등 4,405명을 검거했다고 국무조정실이 28일 밝혔다. 이는 국무조정실, 법무부, 행정자치부, 미래창조과학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합동 일제신고·특별단속 결과다. 이는 지난 3월 대부업법상 최고 이자율이 연 34.9%에서 27.9%로 인하되면서 불법사금융이 다시 성행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국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6~7월 2개월 동안 진행됐다. 실제로 신고 기간(6월1일~7월31일) 동안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등에 총 2만1,291건의 상담 및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22건은 검찰이나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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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가족회사 '정강'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초구 반포동 정강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정강은 우 수석(지분율 20%), 우 수석의 아내(50%)와 자녀 세 명(각 10%) 등 우 수석 가족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임직원은 우 수석 아내 단 한 명뿐이다. 이 회사는 2014~2015년 차량 유지비로 1485만원을 사용했다. 차량 리스료 등이 들어가는 항목인 '지급 임차료' 지출도 2년간 7988만원이었다. 이 때문에 정강의 차량을 우 수석 등 가족이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정강의 통신비나 접대비 지출 내역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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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두 번째 콜레라 환자(여, 73세)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의 유전자지문(PFGE) 분석 결과, 첫 번째 광주 환자(남, 59세)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광주 환자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은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자지문분석 결과와는 일치되지 않았으나, 광주와 거제 환자의 콜레라균은 동일한 유전자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콜레라균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유전자형 D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며, 나머지 40건은 국내에서 발견된 균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명의 환자의 검체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에 대한 전장유전체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동일 오염원 가능성을 포함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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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강영중(67) 대한체육회 공동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회 이사회를 주재하기 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는 통합을 하면서 강영중-김정행 공동 회장 체제로 운영돼 왔다. 리우올림픽을 끝낸 후 10월 5일 통합회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정행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새 통합회장으로 유력했던 강 회장마저 선거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선거는 안갯속으로 빠지게 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한체육회 회장을 포함한 임원,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의 회장 및 임원이 후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거 선거운영위원회 구성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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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니코틴’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소개하는 광고나 신문 등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 때문이다. 니코틴은 대표적인 담배 유해 물질 중 하나다. 독성이 강해서 살충제로 가공돼 사용되기도 한다. 흡입하거나 피부를 통해 흡수될 경우 매우 위험해 사용 및 보관에 주의가 필요한 유독물질로 분류된다. 특히 ‘니코틴 용액’은 최근 전자담배를 사용하면서 많이 알려졌다. 일본 추리소설·만화에 니코틴 용액 살인 장면 등장 독극물·니코틴 등 범죄 악용 약물 규제 현실성 없어 니코틴이 신체에 과량 투입, 흡수되면 전신 중독이 일어난다.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호흡 곤란, 혈압 상승, 경련, 근육 수축, 심정지 등으로 실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6.08.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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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성훈 기자] 오늘 참 희한한 대학교 졸업식 사진(서울신문) 한 장을 보았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총장이 졸업을 축하한다며 악수하자는데 졸업생은 싫단다. 필자도 졸업 당시 총장이 미웠으나 그래도 악수는 했다. 졸업과 미래라이프대학이 무슨 상관이 있는지...아직도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다. seantlc@ilyoseoul.co.kr
사회일반
장성훈 기자
2016.08.26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