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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편의점 CU가 지난 15일 “건강한 편의점 가맹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가맹점주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CU가맹점주협의회 대표위원 10여명과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및 임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CU는 이날 협의회와의 체결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가맹점들과 순차적으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CU(씨유)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은 ▲ 상권변화 등에 의한 손익 부진으로 폐점 시 위약금 감면 ▲ 250m 영업지역 설정 및 세부기준 ▲ 판촉행사 및 점포환경 개선에 대한 충분한 사전협의 및 공정한 비용부담 추진 ▲ 불공정한 거래행위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으로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과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가맹점주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8.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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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일정 기간이 지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는 제재 공소시효가 금융회사 임직원에도 적용되는 개정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다음 달 1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입법 예고 기간을 거쳐 10월 중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임직원에 대한 조치와 퇴임한 임원 또는 퇴직한 직원에 대한 조치 내용의 통보는 위반행위가 종료된 날부터 5년이 지나면 하지 못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위반행위의 공소시효가 5년인 형벌조항은 그 시효를 따르고 감사, 수사, 행정심판, 소송 등으로 징계가 보류될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 임직원이 아주 오래된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8.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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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산업경제팀] LG전자 올레드 TV가 5년 연속 영상음향 분야에서 유럽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해 화제다. 유럽영상음향협회(EISA)는 15일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65G6)를 ‘2016-2017 유럽 하이엔드 TV’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EISA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유럽영상음향협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진정한 예술의 경지”라며 “HDR 10, 돌비 비전 등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규격을 모두 지원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올레드TV의 초슬림 두께는 화면이 꺼져있을 때조차 TV를 돋보이게 만든다”며 디자인도 호평했다. LG 슈퍼 울트라 HD TV(UH770V)는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8.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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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노동개혁’ 등을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경련은 15일 박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논평을 내고 “경제계는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우리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창조경제와 신산업 창출, 노동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은 “우리 경제는 중국 경제의 부진,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세계경제 불안과 가계부채 증가,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 침체 장기화에 직면하고 있다”며 “특히 주력산업 위상 약화 등으로 저성장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경련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계각층이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함께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8.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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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일정 기간(5년)이 지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는 제재 공소시효가 금융회사 임직원에도 적용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오는 9월 1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임직원에 대한 조치와 퇴임한 임원 또는 퇴직한 직원에 대한 조치 내용의 통보는 위반행위가 종료된 날부터 5년이 지나면 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단 위반행위의 공소시효가 5년인 형벌조항은 그 시효를 따르고 감사, 수사, 행정심판, 소송 등으로 징계가 보류될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된다. 이에 금융위는 “금융회사 임직원이 아주 오래된 행위에 대해서도 제재받을 가능성에 노출돼 보수적 행태가 심화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감독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8.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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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주택매매거래량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5578건으로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 평균인 7만1000건보다는 33.8%, 전월 대비로는 3.2% 증가한 수치다. 특히 7월 기준으로는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치인 지난해 11만1000건보다는 13.6% 감소했지만 역대 두 번째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연도별 동월 거래량은 2006년 6만3000건, 2008년 8만8000건, 2011년 7만3000건, 2014년 7만7000건, 지난해 11만1000건 등이다. 전년 동월 대비 지역별로는 수도권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8.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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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강휘호 기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기소)의 법조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4일 서울 강남의 B성형외과 원장 이모씨(52)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정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해 법원 재판부에 청탁한다는 명목 등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정 전 대표는 평소 K 부장판사를 ‘○○형님’으로 불렀다. K 부장판사의 딸이 네이처리퍼블릭이 협찬한 미인대회에서 1등으로 뽑히는 데 정 전 대표가 힘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 이씨는 정 전 대표의 법조 브로커로 활동한 이민희씨(56·구속기소)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 전 대표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8.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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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불황일수록 소비 패턴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키워드가 바로 ‘가성비’다. 가성비란 가격 대비 성능을 일컫는 말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가성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포갈매기를 비롯 다양한 외식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디딤(대표 이범택)의 ‘미술관’은 다양한 안주와 요리들을 저렴한 가격대에 제공하고 있다. 미술관은 메뉴 대부분이 1만원~2만원대로, 저렴한 가격대에 푸짐한 양을 제공, 고객들 사이에서가성비 좋은 주점으로 입소문이 났다. 미술관은 착한 가격대의 맛있고 다양한 메뉴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매 분기마다 트렌드를 반영한 시즌성 신 메뉴를 저렴하게 내놓고 있어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의 발길이 계속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8.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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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국내 증시에 유동성 장세가 펼쳐진 7~8월 전환사채(CB)·교환사채(EB)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월1일~8월12일 CB·EB의 권리행사금액은 1231억 원, 56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4억 원, 82건에 비해 각각 80%, 590% 늘었다. 재작년 같은 기간엔 87억 원, 79건을 기록했다. 종류별로는 전환사채 행사 금액 1124억 원, 교환사채 행사 금액 84억 원이다. 글로벌 유동성 공급의 낙수 효과가 신흥국으로 확산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이 유동성 랠리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인 2050.47를 기록했고, 코스닥 지수도 705.18로 마감해 연중 최
재계
신현호 기자
2016.08.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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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가족과 CJ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비공개로 이뤄졌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 추모식은 이날 오전 8시쯤부터 시작해 9시쯤 끝났다. 이후 이 명예회장의 묘소를 찾을 예정이다. 지난 12일 광복절 특별사면 된 이재현 회장은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맹희 명예회장은 1931년 경남 의령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2년 안국화재(삼성화재 전신)에 입사한 뒤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중앙일보 부사장·삼성전자 부사장 등 초기 삼성그룹 요직을 거쳤다. 1976년 3남 이건희 회장이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사실상 삼성그룹에서
재계
신현호 기자
2016.08.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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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네이버의 미용실 콘텐츠가 강화될 전망이다. 13일 네이버에 따르면 예스오예스는 미용실고객관리프로그램 ‘핸드SOS’ 제휴 매장의 정보를 네이버 매장 검색 ‘플레이스’와 ‘네이버 지도’에 노출시킬 방침이다. 예스오예스는 사용자에게 미용실 예약과 결제, 블로그 예약 연동, 고객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봉웅 예스오예스 대표는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 사용자 규모가 엄청난 만큼 이번 협업이 미용실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수 네이버 플레이스셀 이사는 “예스오예스는 네이버 검색에 정확하고 풍부한 미용실 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shh@ilyoseoul.co.kr
재계
신현호 기자
2016.08.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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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올 상반기 매출액 2조2348억 원, 영업손실 4170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7000억 원 줄었고, 영업손실 폭은 약 3500억 원 확대된 수치다. 이는 벌크전용선 사업 매각 및 현대상선이 주력으로 하는 컨테이너 운임의 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다. 당기순손실은 601억 원으로 지난해(2103억 원)보다 그 폭이 상당부분 줄었는데, 이는 지난 2분기 현대증권 매각으로 1조2500억 원의 현금이 일시적으로 유입된 영향이다. 현대상선은 계절적 성수기로 분류되는 오는 3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수익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상반기 해운물동량 정체현상과 대형선 지속 투입
재계
신현호 기자
2016.08.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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