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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청년실업률이 2000년 이후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6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30만 명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실업률을 살펴보면 30대는 0.2%포인트, 40대는 0.4%포인트, 50대 0.4%포인트, 60세 이상 0.1%포인트씩 하락했다. 그러나 15~29세 청년층(10.2%→10.3%)만 유일하게 실업률이 상승했다. 해당 수치는 2000년 이후 최고치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11.3%)에 이어서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편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4000명(1.4%) 많아졌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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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5년 이상 거래 중인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20명을 추첨해 ‘종합 건강 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11일 오후 (재)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BNK어울림 듀얼 패키지’ 통장 출시에 맞추어 이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신상품 ‘BNK어울림 듀얼 패키지’는 정기예금과 적금이 결합된 형태로 은행권 최초로 예금·적금 동시 보유기간을 산정해 추가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으로 부산은행을 주거래 및 장기거래시 더욱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백년가객 건강지킴이 서비스’ 대상자는 이 듀얼 패키지 상품을 모두 가입한 5년 이상 부산은행을 거래 중인 단골 고
금융/블록체인
부산경남 이상연 기자
2016.07.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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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서울시 전 지역에 1Gbps 속도의 광기가 인터넷을 구축했다’고 홍보했던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기가 인터넷망 커버리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서울시 평균 커버리지는 56.2% 수준에 그쳤다. 특히 전체 대상가구 약 357만 가구 가운데 기가 인터넷 가능가구는 200만 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근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시 25개구 둥 11개구는 서울시 평균 커버리지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다. 종로구는 13.1%, 금천구는 14.4%, 용산구는 17.9% 수준이다. 또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하위 5개구의 전체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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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광동제약의 비타500 매출조작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사실로 드러났을 경우 무한책임을 묻겠다고 강력히 대응했다. 대한약사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기관지 약사공론이 보도한 ‘난 약국 대상 영업이 아닌 범죄를 저질렀다’ 제하 기사와 관련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약사회는 “(해당 의혹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동시에 해당 제약사의 부도덕하고 영업 행태에 전체 회원과 더불어 분노를 표한다”고 질타했다. 또 “기사에 의하면 제약사인 광동제약은 자사 비타500의 약국 공급가와 일반 시장 공급가의 차액을 약국 거래원장의 조작으로 만회하고 있었다. 실로 개탄스러운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약국과 동반자 관계를 통해 성장해 온 국내 굴지의 제약사가 이처럼 매출 실적에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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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12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업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에 따르면 기존 6개 본부 체제에서 29개 산업단 체제로 변경된다. 또 산업단 산하에 111개 지점을 둬 영업조직을 세분화했다. 각 사업단에는 100~150여명의 재무설계사들이 소속되며 새로운 시스템을 관리하기 위해 본사 내 지원 파트도 구축한 상태다. 한편 이들은 재무설계사의 유지율 및 정착률 관리, 영업 윤리 위원회 운영, 민원 관리, 불완전판매 관리, 매니저의 역량 개발 및 평가, 활동 지원, 재무설계사 선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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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경팀] 광동제약이 롯데시네마에 광고를 주고 백화점 상품권으로 수익금 일부를 돌려받다 검찰 수사망에 포착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TV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2년6개월간 롯데시네마에 이 기업 광고 일감을 주고 백화점 상품권 등 현물을 돌려받다 국세청 조사를 받았다. 뉴스는 이어 쉬쉬하며 넘어가는 듯 했던 이 사건이 롯데그룹 소유 광고대행사 대홍기획이 최근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불똥이 튀었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사측은 연합뉴스TV 측에 "직원 개인의 일탈이었다며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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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 방침을 밝히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특사에서 제외됐던 총수들이 이번에 혜택을 입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특사 대상으로 떠오르는 인물은 지난해 광복절 특사에서 사면이 제외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형기를 거의 다 채운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형기의 90% 정도를 채운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이다. 또한 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대법원 재상고를 취하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재현 CJ 회장도 대상에 오를 수 있다. 특사는 법무부가 사면안을 만들어 올리면 박 대통령이 재가하는 형식으로 이루어 진다. 다만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만큼 박 대통령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면 규모가 아직 정해지지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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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롯데홈쇼핑의 채널 재승인 관련 로비 리스트에 미래창조과학부 공무원뿐 아니라 여권 중진의원도 포함됐다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롯데그룹 수사팀이 오는 12일 오전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의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와 수사 초점이 정계리스트를 향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검찰도 롯데홈쇼핑의 비자금 조성사실을 이미 확인한 만큼 강 대표를 상대로 정ㆍ관계 로비 의혹 등 구체적인 사용처를 조사할 예정임을 숨기지 않았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강 대표가 작성한 메모 형태의 비망록을 확보했는데 이 비망록에 로비 대상자로 추정되는 정ㆍ관계 인사의 실명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금품이 전달됐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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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인증서류 조작 논란에 빠진 폴크스바겐 일부 차종의 국매 판매가 정지된다. 환경부는 11일 검찰로부터 행정처분 협조 요청 공문을 받아 제재대상 분류 작업을 진행중이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로부터 최근 소음·배기가스 시험 성적서를 조작한 폴크스바겐 차종 명단 등이 담긴 '행정처분 협조 요청공문'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소음·배기가스 시험 성적서를 허위로 작성한 엔진 일련번호 30여개를 장착한 차량이 인증취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증 일련번호가 동일한 엔진이 여러 차종에 동시에 탑재될 수 있기 때문에 행정처분을 받을 차종은 70여종에 이를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의 행위가 사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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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산경팀]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구축대상 1호인 서울 성동구 금호대우아파트에서 한전컨소시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착공 기념식을 시행한다. 이번 착공식을 계기로 전국의 아파트와 상가 11만호에 실시간 전기요금 정보와 에너지절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성과를 활용해 오는 2018년까지 전국단위로 스마트그리드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고객에게는 전기요금 절감과 에너지 효율적인 사용을 유도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에너지효율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상가로 노후 기계식 전력량계를 전자식 전력량계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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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의 비자금 조성 창구 역할자로 지목된 건축가 이창하씨가 11일 오전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9시25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도착한 이씨는 ‘남 전 사장에게 특혜받은 대가로 금품을 제공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비자금 조성 의혹에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어이가 없다”고 했고, ‘남 전 사장과는 어떤 관계냐’는 질문에는 “아무관계 아니다. 회사의 동료였다”고 했다. ‘남 전 사장의 연임에 어떤 도움을 줬냐’는 질문에도 “그런 일 없다”고 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는 남 전 사장이 측근인 이씨에게 재임 시절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오만 선상호텔과 당산동 빌딩 사업 등에서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7.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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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유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일 세븐일레븐 데이를 맞아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이날 서울 덕수궁 돌담길에서 오전 11시 30분 에너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 기금 마련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부금 모금 참여자들이 인증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하면 세븐카페 커피가 무료 제공된다. 또 룰렛 이벤트를 통해 세븐카페 커피 교환권, 이어폰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인디밴드 ‘복태와 한군’의 공연도 마련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모인 기부금과 동일한 규모의 자체 기부금을 더해 쪽방촌 생수 지원, 방충망 설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
재계
오유진 기자
2016.07.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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