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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SDS의 물류사업 분할 검토 발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7일 이사회에 “물류 사업 분할 검토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역량을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인 물류 사업의 분할 방안은 외부 전문 기관과 논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재계는 삼성SDS의 결정을 지배구조 변화의 흐름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식의 계열사 사업재편이란 것이다. 즉 삼성물산에 이어 삼성SDS를 활용한 후계구도 구축이라는 풀이다. 다만, 이 같은 사업재편은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액주주들이 삼성SDS의 물류사업 분할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액주주들은 물류사업 분할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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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삼성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S-oil” 선정 배당정책 적절히 활용하면 절세효과 톡톡히 볼 수 있어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중간배당 시즌이 돌아왔다. 중간배당은 회계연도 중간에 배당을 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말 개정된 상법에 처음으로 명시됐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은 2013년 32곳에서 2014년 33곳, 2015년 41곳으로 늘었다. 올해도 증시 투자자들은 중간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선 6월의 보너스라는 말까지 사용되고 있다. 최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을 맞이하는 투자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틈새전략이 있다”며 그것이 바로 ‘중간 배당’이라고 꼽는다. 6월에 중간 배당을 실시한 종목에 동일가중으로 투자할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6.06.1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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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검찰이 국내 최장수 유아복 브랜드 아가방컴퍼니(이하 아가방)의 중국 자본 유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에 따르면 브로커 하모씨(63)는 2014년 아가방 최대주주 김욱 대표가 중국 기업 라임패션코리아(현 랑시코리아)에 주식을 매각 사실을 미리 알고, 공시 전 주식을 매입해 50억 원가량 부당 이익을 챙겼다. 당시 하씨는 아가방 김욱 대표가 지분을 매각하는 거래를 알선하는 역할을 했다. 김 대표가 매각한 지분은 15.3%(427만2000주)며 거래 가격은 320억 원이다. 매각 사실 공시 후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상한가를 쳤다. 대주주 변경 소식이 알려지기 전날인 9월 1일 600원이던 주가는 9월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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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홈앤쇼핑에 대해 5년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홈앤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021년 6월 23일까지 방송이 확정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011년 설립한 홈쇼핑업체다. 홈앤쇼핑은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671.85점을 받았다. 과락적용항목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받아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재승인을 받으려면 총 1000점 만점에 650점을 획득하고 과락적용항목에 대해 배점의 5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래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경영·법률·회계·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10일 경기 성남에서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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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스쿨푸드’가 신메뉴 2종 ▲명란크림 츠케우동과 ▲봉쥬르 닭갈비 덮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명란크림 츠케우동’은 고소한 크림소스와 명란이 어우러진 명란크림소스에 면발을 찍어먹는 사누끼 우동 메뉴다. 크림소스에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의 명란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는 “일반 명란젓보다 염도가 낮은 프리미엄급 저염명란을 사용해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했다”고 설명한다. 또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을 곁들여 먹는 명란크림 츠케우동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한 끼 별미 식사메뉴로 손색없다”고 말했다. ‘봉쥬르 닭갈비 덮빵’은 바게트빵과 샐러드를 즐긴 후, 닭갈비를 올린 덮밥을 즐기는 스쿨푸드만의 독특한 퓨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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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카페(The Caffe)’가 여름 한정 메뉴로 ‘빙빙시리즈’ 빙수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여름, 더카페가 선보이는 빙수 메뉴는 ▲베리요거트 치즈빙빙 ▲망고코코넛 치즈빙빙 ▲쿵떡쿵 찰떡빙빙 3가지로, 시원한 빙수 얼음 위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망고, 각종 베리류 등이다. 특히, 딸기향 물씬 풍기는 베리요거트 치즈빙빙은 곱게 갈은 요거트 얼음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얹어 달콤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망고코코넛 치즈빙빙은 망고의 달큰함과 코코넛의 풍미가 특징이며, 빙수 얼음과 바삭한 코코넛칩,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추억의 옛날 팥빙수 맛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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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은 기업 마케팅 실무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현대약품이 2009년부터 8년 째 운영 중인 대학생 실무 참여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을 통해 실무 마케팅 기획부터 광고·바이럴 영상 제작 및 홍보까지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5기는 ‘실전! 영상 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를 주제로 기획 파트와 영상 파트 두 분야로 나누어 총 16명을 선발한다. 서류 및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1일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 미에로화이바, 버물리, 케라네일 등 현대약품의 대표 식품·의약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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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폭스바겐)이 환경 인증을 받지 않은 부품을 사용한 차량 5만여대를 출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0일 폭스바겐이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배출가스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을 임의로 바꾼 차량을 출고한 정황을 포착했다. 차종은 아우디 A7 등 20여개 5만여대로 알려졌다. 대기환경보전법은 자동차 제작자가 차량의 주요 사항을 변경할 때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를 어기면 차종당 최대 100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검찰은 평택 PDI(차량출고전검사)센터에서 압수한 차량 956대 중 606대가 인증 없이 수입됐고, 배기가스 누설 결함이 있는 것도 확인했다. 앞서 폭스바겐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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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상선 채권단은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결과, 비용을 20% 낮추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3년 6개월 간 용선료 5300억 원을 아낄수 있게 됐다. 현대상선은 절약한 5300억 원 중 일부를 선주들에게 주식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처음 목표치인 30%에 비해 부족한 수치지만 성공한 협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자율협약의 최대 고비였던 용선료 인하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현대상선에 대한 출자전환 단행도 예고되고 있다. 이럴 경우 현대상선의 최대주주는 산업은행으로 바뀐다. 구조조정 작업이 끝나면 현대상선의 최대주주는 채권단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산업은행은 현대상선의 지분 15% 이상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당초 채권단은 ▲용선료 인하 ▲사채권자 채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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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삼성전자가 미국 내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기업 평판 관리 컨설팅 업체인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가 최근 미국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18세~34세의 젊은 주력층을 말하며, 미국에서는 베이비붐 세대보다도 많은 약 7500만명이 이 세대로 분류되고 수적으로 가장 큰 집단이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올 1분기에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 제품과 서비스 ▲ 혁신성 ▲ 근무환경 ▲ 지배구조 ▲ 시민의식 ▲ 리더십 ▲ 실적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일반 대중이 기업에 대해 어떻게 느끼고 얼마나 존경하고 신뢰하는지 측정해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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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소주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 유통가와 주류업계의 반응이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기는 입장과 불편한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10일 이마트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트는 제주도에 기반을 둔 제주소주 인수를 위한 가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 협의 및 실사 등을 거쳐 최종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소주는 2011년 자본금 25억 원으로 설립된 회사로, 2014년 '곱들락'(20.1도)과 '산도롱'(18도) 소주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아 이마트 등 여러 기업에 인수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문제는 기존 소주업체들이 이마트의 이 같은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마트의 전국 매장을 이용해 단기간에 제품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0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