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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16일 동아쏘시오홀딩스를 종속회사의 유상증자 결정 지연 공시 등의 이유로 불성실 공시 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같은 날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업체인 종속회사 에스티팜이 자금조달을 위해 1352억5600만 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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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16일 “하반기부터 금융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금감원 검사아카데미는 직원만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지만 하반기부터 외부에 개방하는 것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수한 검사인력의 체계적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한 바 있다. 한편 금감원은 이달 중 50여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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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우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시장 부진를 우려해 6월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공개한 서명을 통해 “전반적인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최근 고용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해 6월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신규 일자리가 3만8000명 늘어났다. 이는 기대치(16만명)에 한참 미치치 못하는 수치다. 한편 연준은 지난해 12월 9년 반 동안 이어온 제로금리 정책을 폐기하고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금리 인상 동결로 미국 현 기준금리는 0.25%~0.50%에 유지된다. hwihols@ilyose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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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5일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모뉴엘 등 4개사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 징계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모뉴엘은 해외 거래처 관계자들과 공모해 허위 계약 체결, 거래 증빙 작성 등을 통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허위 매출과 매출원가를 계상했다. 이와 관련해 증선위가 모뉴엘에 대표이사 해임권고 제재를 가한 것이다. 잘만테크는 모회사 모뉴엘과 공모해 매출액을 허위로 계상하고 회계장부를 조작했다. 이에 증선위는 잘만테크 전 대표이사, 전 담당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12개월 동안 증권발행을 제한했다. 또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은 로켓모바일과 한생산업 등에도 전 대표이사 검찰 통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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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삼성가 사위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의 심경토로가 유명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임우재 고문은 14일 월간조선과 인터뷰에서 이혼 소송의 이유로 "내가 여러 차례 술을 과다하게 마시고 아내를 때렸기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결심했다는 주장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부부가 사는 집에 18명이 근무했지만 그 누구도 내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본 사람이 없다”고 했다. TV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불거지고 있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옹호하는 입장과 비난하는 입장이 골고루 썩여 있다. 누리꾼 CH***은 "본인 자식까지 어렵다는 말은 진짜 끝까지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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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2016.06.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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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중공업의 전 임원진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한 가운데 경영정상화를 위한 배수의 진을 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박대영 사장은 15일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임원 사직서 제출을 비롯한 향후 자구계획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박 사장은 우선 본인을 비롯한 삼성중공업 임원진 86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백의종군 자세로 경영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7월부터 경영이 정상화 될 때까지 임금 전액을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임원진은 30% 급여를 반납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8년말까지 전체 인력의 30~40%를 효율화 한다는 계획 아래 올해 약 1500명 규모의 희망퇴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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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기자
2016.06.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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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과 호텔롯데 상장 계획을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국내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모든 회사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얘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텔롯데의 상장 계획 철회와 관련해서는 "호텔롯데의 상장은 무기한 연기가 아니고, 다시 준비해서 연말까지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 회장은 "상장은 국회에서 국민과 약속한 사항이므로 꼭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 있을 예정인 일본롯데홀딩스 주총에 결과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향후 자신의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총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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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이랜드는 지난 13일 킴스클럽 매각에 대해 미국계 사모투자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바인딩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랜드는 "KKR과 오랜 기간 서로 신뢰감을 가지고 진행해 온 기존 내용을 기준으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지금부턴 좀 더 전향적인 협상을 통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랜드와 KKR은 앞으로 약 한달 간 최종 매각가와 매각구조를 결정한 뒤 본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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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LG상사는 13일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 범한판토스가 하이로지스틱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또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의 물류사업을 통합해 앞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겠다”고 덧붙였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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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가 지난해 대비 40%나 감소, 바닥을 기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달 13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총 141억3천837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 수주실적(235억3천801만 달러)에 비해 40% 감소했다. 동기 실적 기준 137억6천578만 달러였던 2012년에 이어 4년 만에 최저치다. 올해 해외 건설 수주 부진의 원인으로는 2014년부터 이어온 저유가의 여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또 우리 건설사들이 과거 실적 중심에서 수익성 위주로 수주 전략을 바꾸면서 선별 수주에 나선 것도 수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하반기 국내 건설사들이 에콰도르 등 중남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대형 프로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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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검찰의 롯데그룹에 대한 고강도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말하는 '주주제안'은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현 롯데홀딩스 임원들에 대한 해임안과 신동주 전 부회장 등의 이사 선임안을 의미한다. 신 전 부회장 측은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한시라도 빨리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긴급 협의의 장을 마련하자는 주장"이라며 "이달 말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당초 계획대로 주주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 일가의 경영권 분쟁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신 전 부회장이 주주제안권 발동을 통한 신동빈 회장 해임안을 통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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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가 롯데 일가 전체로 확대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롯데그룹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4분 기준 롯데쇼핑이 전거래일 대비 6.28% 떨어진 2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롯데제과가 4.53% 떨어진 2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롯데칠성(-5.24%), 롯데푸드(-3.34%), 롯데손해보험(-5.00%), 롯데하이마트(-4.62%), 롯데관광개발(-2.33%) 등이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롯데그룹 정책본부와 롯데그룹 계열사 6곳, 임원 주거지 등 총 17곳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다.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혐의를 포착하고 전방위 수사에 나선 것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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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동국제강(부회장 장세욱)이 62년만에 용광로 사업자로 등장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3대 걸친 꿈을 실현했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창립 62년만에 용광로(blast furnace, 철광석에서 철을 뽑아내는 대형 노, 높이가 100m 이상 높아 고로라고도 부름)에 불을 지폈다. 한국 기업 최초로 브라질에서 용광로 제철소를 가동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동국제강이 브라질 쎄아라주 투자를 시작한 2005년 이후 11년 대장정의 화룡점정이며 2012년 7월 제철소 착공 이후 약 4년에 걸친 그린필드 공사(greenfield, 인프라에서부터 공장까지 건설)의 마무리다. 장세욱 부회장은 “CSP(Companhia Siderurgica do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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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 파업을 선언했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오늘(13일)부터 내일(14일)까지 양일 간 조합원 70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가결되면 특수선 사업부문 분사 등 일부 구조조정 계획을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조선은 재무구조 개선 차원에서 특수선 사업부문 분사를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이를 해외 매각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판단, 동의할 수 없다는 견해다. 또 파업이 가결될 경우 회사의 인력 구조조정 작업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지난 1분기 기준 1만2572명에 달하는 직원의 숫자를 오는 2019년까지 1만여명으로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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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롯데그룹이 12일 호텔롯데 상장을 사실상 연기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텔롯데 상장 여부를 관계 기관과 신중히 협의해나가겠다”면서 “지난 1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호텔롯데는 오는 7월까지 상장작업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현재 투자자 보호를 위한 변경신고 등 절차 이행이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텔롯데 상장은 일본 주주의 지분율을 낮추고 주주 구성을 다양화하는 등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선의 핵심 사안”이라며 “향후 방안에 대해 주관사 및 감독기관과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래소 규정상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통보받은 이후 6개월 이내에 상장을 마무리해야 한다. 호텔롯데가 내달 28일까지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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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달 국내 증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2조 수준으로 나타났다. 채권시장은 순투자가 지속됐지만 상장 주식은 기업 구조조정, 미국 금리 인상 불확실성,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가능성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순매도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한 5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동기간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액은 7460억 원으로 한달과 비교했을 때 1조9170억 원 줄었다. 채권은 2570억 원 늘었지만 주식이 2조1740억 원 빠졌다. 한편 주식 투자가 순매도로 전환된 것은 지난 2월 이후 3개월만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6.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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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유명 건축가 이창하 디에시온 대표가 검찰에 소환조사 돼 조사를 받았다.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2일 남상태(66) 전 사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창하(60·사진) 디에스온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씨는 지상파 방송 TV프로그램에서 유명 건축가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남 전 사장이 발탁해 2006∼2009년 계열사인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전무급)을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가 남 전 사장 재임 시절 오만 선상호텔과 당산동 빌딩 사업 등에서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압수물 관련, 확인할 것이 있어 이씨를 불러 조사했다. 압수물 분석 뒤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3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