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현대아이비티가 올해 폭발적인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수출물량 확대에 대비해 핵심 바이오 신물질인 비타브리드 생산설비를 기존보다 4배 크기로 증설한다. 코스닥기업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는 9일 경북 김천 바이오공장에서 오상기 대표와 내외빈, 바이오 업계 전문가, 관계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 생산시설 증축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총 43억원을 투입, 생산라인 300여평을 증축해 핵심 신물질인 비타브리드 파우더 생산규모를 기존보다 4배 크기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제약업 진출에 대비해 업계 최고수준의 최첨단 자동화 시설과 설비를 도입, KGMP 등급의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1 20:16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네이버의 해외 자회사인 ‘라인(LINE)’이 오는 7월 일본 도쿄와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는 10일 일본의 라인 이사회와 한국 네이버 이사회 의결을 통해 라인의 도쿄, 뉴욕 증시 상장을 결정했다. 도쿄증권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가 이날 라인 상장을 승인했다. 목표 상장 일정은 뉴욕이 7월 14일, 도쿄가 7월 15일이다. 상장 직후 시가총액은 6000억 엔(약 6조5000억 원) 규모로 전망된다. 올해 일본 증시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 자회사가 도쿄 증시에 상장하는 것은 2011년 12월 넥슨(NXC 자회사)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넥슨의 기업가치는 약 5525억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1 20:15
-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그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검찰이 거액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서더니 이날 압수한 자료를 분석에 들어갔다. 조만간 회사 관계자도 소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조사 대상에 롯데그룹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정책본부와 계열사의 재무담당 실무자 등이 대거 포함 된것으로 전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주말에 롯데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의 핵심은 롯데가 조성한 비자금 규모와 사용처다. 검찰은 광범위한 금융거래 계좌 추적과 압수자료 분석으로 비자금 조성 경위와 자금 이동 과정을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롯데 계열사 간 부당한 자금거래 규모를 최소 수백억원대로 추산하는 것으로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6.11 20:14
-
-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SDS의 물류사업 분할 검토 발표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체제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7일 이사회에 “물류 사업 분할 검토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와 경영 역량을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인 물류 사업의 분할 방안은 외부 전문 기관과 논의해 진행할 계획이다. 재계는 삼성SDS의 결정을 지배구조 변화의 흐름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식의 계열사 사업재편이란 것이다. 즉 삼성물산에 이어 삼성SDS를 활용한 후계구도 구축이라는 풀이다. 다만, 이 같은 사업재편은 순조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소액주주들이 삼성SDS의 물류사업 분할 추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액주주들은 물류사업 분할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20:46
-
-
신한금융 “삼성 현대차 포스코 SK텔레콤 S-oil” 선정 배당정책 적절히 활용하면 절세효과 톡톡히 볼 수 있어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중간배당 시즌이 돌아왔다. 중간배당은 회계연도 중간에 배당을 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말 개정된 상법에 처음으로 명시됐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은 2013년 32곳에서 2014년 33곳, 2015년 41곳으로 늘었다. 올해도 증시 투자자들은 중간 배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주들 사이에선 6월의 보너스라는 말까지 사용되고 있다. 최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을 맞이하는 투자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틈새전략이 있다”며 그것이 바로 ‘중간 배당’이라고 꼽는다. 6월에 중간 배당을 실시한 종목에 동일가중으로 투자할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6.06.10 20:44
-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검찰이 국내 최장수 유아복 브랜드 아가방컴퍼니(이하 아가방)의 중국 자본 유치 관련 미공개 정보 이용 관련 혐의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박길배 부장검사)에 따르면 브로커 하모씨(63)는 2014년 아가방 최대주주 김욱 대표가 중국 기업 라임패션코리아(현 랑시코리아)에 주식을 매각 사실을 미리 알고, 공시 전 주식을 매입해 50억 원가량 부당 이익을 챙겼다. 당시 하씨는 아가방 김욱 대표가 지분을 매각하는 거래를 알선하는 역할을 했다. 김 대표가 매각한 지분은 15.3%(427만2000주)며 거래 가격은 320억 원이다. 매각 사실 공시 후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상한가를 쳤다. 대주주 변경 소식이 알려지기 전날인 9월 1일 600원이던 주가는 9월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20:41
-
-
-
[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홈앤쇼핑에 대해 5년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홈앤쇼핑은 오는 24일부터 2021년 6월 23일까지 방송이 확정됐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011년 설립한 홈쇼핑업체다. 홈앤쇼핑은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671.85점을 받았다. 과락적용항목에서 기준 점수 이상을 받아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재승인을 받으려면 총 1000점 만점에 650점을 획득하고 과락적용항목에 대해 배점의 5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래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경영·법률·회계·소비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10일 경기 성남에서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20:11
-
-
-
-
-
-
[일요서울|산업경제팀] 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운영하는 ‘스쿨푸드’가 신메뉴 2종 ▲명란크림 츠케우동과 ▲봉쥬르 닭갈비 덮빵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명란크림 츠케우동’은 고소한 크림소스와 명란이 어우러진 명란크림소스에 면발을 찍어먹는 사누끼 우동 메뉴다. 크림소스에 입안에서 터지는 식감의 명란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쿨푸드는 “일반 명란젓보다 염도가 낮은 프리미엄급 저염명란을 사용해 고객들의 건강까지 생각했다”고 설명한다. 또 “쫄깃하고 탱글탱글한 면발을 곁들여 먹는 명란크림 츠케우동은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한 끼 별미 식사메뉴로 손색없다”고 말했다. ‘봉쥬르 닭갈비 덮빵’은 바게트빵과 샐러드를 즐긴 후, 닭갈비를 올린 덮밥을 즐기는 스쿨푸드만의 독특한 퓨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33
-
[일요서울|산업경제팀]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카페(The Caffe)’가 여름 한정 메뉴로 ‘빙빙시리즈’ 빙수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여름, 더카페가 선보이는 빙수 메뉴는 ▲베리요거트 치즈빙빙 ▲망고코코넛 치즈빙빙 ▲쿵떡쿵 찰떡빙빙 3가지로, 시원한 빙수 얼음 위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망고, 각종 베리류 등이다. 특히, 딸기향 물씬 풍기는 베리요거트 치즈빙빙은 곱게 갈은 요거트 얼음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를 얹어 달콤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망고코코넛 치즈빙빙은 망고의 달큰함과 코코넛의 풍미가 특징이며, 빙수 얼음과 바삭한 코코넛칩, 부드러운 치즈케이크가 어우러져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추억의 옛날 팥빙수 맛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6.10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