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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STX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STX는 지난달 20일 강 전 회장과 전 최고재무책임자 변모씨 등 5명을 상대로 490억 원 규모의 손배 청구 소송을 냈다. STX중공업, STX리조트 등 계열사 역시 이들을 상대로 113억 원 규모의 손해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TX는 강 전 회장이 횡령, 배임 등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 만큼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전 회장은 2843억 원의 배임, 557억 원 횡령, 2조 원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2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으로 형량이 줄었으나 분식회계부분만 무죄가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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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산업경제팀]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Danone Pulmuone)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제2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에 공식 후원 업체로 관람객들에게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풀무원다논은 지난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개막식에 온 가족의 입맛을 위한 새로운 그릭 요거트 ‘다논 그릭 Fusion’을 협찬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7일(금)에는 조조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세계 판매 1위 요거트 ‘액티비아’를 무료로 나누어줬으며 이외에도 다른 상영 시간에는 풀무원다논의 요거트 제품을 묶어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샘플링 이벤트는 오는 31일(화)까지 영화 상영 전후로 진행된다. 풀무원다논 관계자는 "전 세계의 진수성찬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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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코트라(KOTRA), 우간다민간경제협의체(PSFU)와 공동으로 29일 오후(현지시간) 우간다 캄팔라의 세레나 호텔에서 한·우간다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우간다 경제인 행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또 한국 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경제단체장과 김재홍 코트라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우간다 측에서는 아메리아 키얌바데(Amelia Kyambadde) 통상산업부 장관, 올리베 키곤고 (Olive Kigongo) 우간다상공회의소 회장, 프랭크 세보와(Fra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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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정부과천청사에서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사 임원들과 만나 롯데홈쇼핑 협력사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체판로 확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사 임원들과 만나 롯데홈쇼핑 업무정지에 따른 협력업체 대체판로 확보 등 대책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부는 TV홈쇼핑업계, 데이터홈쇼핑업계와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5시 회의를 열어 롯데홈쇼핑 중소 협력사 판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는 롯데홈쇼핑을 제외한 5개 TV홈쇼핑업체(GS홈쇼핑, CJ오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대표를 비롯한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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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내수부진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불안감 등의 영향으로 다음달 기업경기에 대한 전망이 부정적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다음달 전망치는 94.8을 기록했다. 통상적으로 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전망이 더 많다는 것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 전망이 더 많다는 뜻이다. BSI는 이달 102.3을 나타내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상회했지만 이로써 한 달 만에 다시 부정적으로 돌아선 셈이다. 업종별로는 경공업(87.5)의 경우 펄프·종이 및 가구(78.6) 등에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중화학공업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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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2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OECD 가입 이후 회원국 평균 성장률의 2∼3배에 달했지만 이제는 평균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9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경제의 성장률은 2.6%로 OECD 회원국 중 12위다. 특히 우리나라 성장률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06년 이후 9년 만이다. 앞서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성장률 순위는 2006년 11위에서 2007년 8위, 2008년 6위, 2009년과 2010년에는 4위,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 2011년 7위, 2012년 8위로 떨어진 뒤 2013년 6위, 2014년 5위로 횡보하다가 지난해 10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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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참여연대는 27일 이석채 KT 전 회장의 유죄 판결에 대해 “여전히 미흡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같은 날 논평을 통해 “검찰은 이 전 회장의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재수사하고 법원은 이 전 회장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 “검찰은 제주 7대 경관 국제전화투표 사기사건과 KT 소유의 부동산 헐값 매각에 대해서는 기소조차 하지 않았다”며 “이명박(MB) 정권 시절의 낙하산 인사, 국가전략물자인 인공위성 불법매각, 직원 퇴출프로그램 등 KT의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이 전 회장에게 책임을 묻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광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석재 전 회장에게 무죄를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29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