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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랍연맹과 더불어 우리나라와 이란과의 경제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1월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부터다. 특히 전기 및 석유시설 등 대형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중소기업들의 이란 진출 장벽이 낮아지는 추세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시 ‘비즈니스 파트너십’(1대1 상담회)에는 역대 최대인 123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이란 순방을 통해 “52조 원(456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건설 및 에너지 재건 사업을 수주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17일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마수메 엡테카 이란 부통령 겸 환경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환경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6년 만의 협력으로,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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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가운데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업종은 전기가스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18개 업종 중 전기가스 업종이 18.42%의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전력이 같은 기간 동안 20.40% 오른 영향이 컸다. 이어 의약품(12.51%), 철강금속(10.72%), 비금속(8.36%), 건설(7.12%), 의료정밀(4.21%) 등 9개 업종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섬유의복(-7.41%), 운수장비(-6.46%), 음식료(-6.38%), 운수창고(-5.30%), 유통업(-4.15%) 등 9개 업종지수는 하락세다. 한편 같은 기간 코스피 등락률은 -0.23%를 기록했다. hwihols@ilyoseoul.co.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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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DB산업은행 노조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임원, 관리자급 180명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이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직원들에게 동의서를 요구하고 노사합의 없이 이사회를 개최해 취업규칙을 변경 한 행위가 근로기준법을 위반이이라는 설명이다. 금융노조 산업은행지부는 지난 19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부행장, 본부장, 부서장 , 지점장, 인사부팀장까지 총 180명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은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취업규칙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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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3일 “5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2015년 사업소득(기타소득)을 신고해야 하는 납세자는 놓치는 소득공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학원강사, 프리랜서 등 사업소득자는 보수의 3.3%를 세금으로 떼고 받은 ‘인적용역사업자’는 자영업자와 마찬가지로 이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소득이 적은 ‘인적용역사업자(프리랜서 등)’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확정신고를 하게 되면 미리 낸 세금 3.3%를 환급받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업소득자 중에서 비과세되는 주택임대소득만 있을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1 주택자의 경우 주택임대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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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퇴근 시간 이후 업무 관련 연락이 84%로 가장 많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른바 ‘메신저 감옥’이라는 말이 직장인 대상 설문을 통해 확인된 것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스마트폰 사용 직장인 1245명을 대상으로 ‘업무 시간 외에 모바일 메신저로 업무 연락 받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72.4%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68.5%) 보다 3.9%p 상승한 수치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과장급’이 84.1%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대리급’(79.5%), ‘부장급’(73.7%), ‘임원급’(68.1%), ‘사원급’(65.1%)의 순이었다. 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2.8일 가량 연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락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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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해왔던 출국금지 조치가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방세 5000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해외 출국이 빈번한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 실시해왔던 출국금지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기존에 자치구가 시에 연 2회 일괄적으로 하던 체납자 출국금지 요청을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하기 위해 해외로 출국할 우려가 있는 체납자에 대한 신속한 사전 조치가 가능하도록 한다. 대상자를 추려내기 위해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 2월 지방세 5000만원 이상 체납자 총 3715명 가운데 출국 가능한 유효여권 소지자 298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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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가습기 살균제 판매가 한창이던 2005~2010년까지 옥시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존 리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오후 2시 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부장검사)은 리 전 대표에게 23일 검찰에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지난 20일 통보했다. 하루 앞선 19일 옥시 외국계 임원으로 첫 검찰조사를 받은 울리히 호스터바흐 재무담당 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한 이후 검찰의 두번째 외국인 임원 소환이다. 검찰은 리 전 대표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계속해서 제품을 판매하게 된 경위와 피해자들의 민원을 무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검찰은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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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충남도는 기후변화 적응 및 수자원 정책에 대한 기술개발을 위해 서울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0일 서울대학교 본부 소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성낙인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 선도지자체 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서울대학교는 ▲기후변화 수자원 적응을 위한 정책 및 집행시스템 개발 협력 ▲기후변화 적응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기술 및 정책 적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도와 서울대는 그간 다양한 업무협의를 통해 수자원 관리현황 및 정보와 기후변화 적응 기술·정책을 공유하고, 가뭄 및 수자원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의 공동추진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협약으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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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로비 의혹에 깊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브로커 이민희(56)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늦게 자수 형식으로 이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건설업자 출신인 이씨는 당시 정 대표의 항소심 재판을 맡은 L부장판사와 접촉해 저녁식사를 하며 사건 관련 얘기를 하는 등 '선처 로비'를 시도했다. L 부장판사는 이튿날 출근해 본인에게 정 대표의 항소심 재판이 배당된 사실을 알고 법원에 회피 신청을 했다. 그럼에도 부적절한 만남 아니냐는 의혹이 잦아들지 않자 사의를 표명했다 이씨는 부당 수임료 수수 및 탈세 의혹을 받는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를 정 대표에게 소개해 준 인물이기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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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수익성이 떨어지는 공기업 폐업이 검토되고 있다. 그 대상에 오른 곳은 대한석탄공사다. 정부는 대한석탄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화순탄광(2017년), 장성탄광(2019년), 도계탄광(2021년 이후) 등을 단계적으로 폐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는 오는 6월 중 공공기관 구조조정 방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석탄공사는 연탄 수요 감소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만성 적자 상태다. 매년 1000억 원 가까운 적자로 인해 부채는 1조6000억 원 가량 쌓여있다. 해당 내용이 알려지면서 대한석탄공사의 직원 고용 문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폐광이 검토되는 곳들의 직원의 수는 1000여명으로 하청 근로자까지 합치면 수천 명에 이른다. 위로금 지급이나 다른 공기업에 분산 배치하는 대안이 거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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