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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일 2016년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부터 매분기마다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현재 2016년 1분기 말 기준 146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되어 있다. 또 ㈜케이셀링, ㈜나이스티, ㈜아르고라이프 등 3곳이 폐업했고, ㈜헤베니케, ㈜코디라이프, 포블리스코뮤니티(주), ㈜페르티티, ㈜니피엘씨앤에이치, ㈜예원비에이치에이, ㈜미애부 등 7곳이 새롭게 등록했다. ㈜세흥허브 등 5건의 상호 변경, ㈜뉴세리티코리아 등 4건의 주소 변경 등 총 10건의 변동사항도 있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원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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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기업 세제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가 올해 법인세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은 법인세 신고액이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 세액공제·감면 정비를 지목했다. 전경련은 이번 조사 결과가 최저한세율 인상, 투자세액공제 축소 등 2009년 이후 지속된 증세조치들로 기업들의 부담세율이 높아진 현상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법인세 부담이 증가한 것은 올해만의 일이 아니었다. ‵12년 이후 실효세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기업이 54.0%에 달한 반면, 세 부담이 줄었다는 응답자는 단 7.0%에 불과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2017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응답 기업의 67.0%가 ‵15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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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그룹, LG디스플레이, KT 등 주요 기업들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그룹은 수원과 기흥·화성, 구미, 광주 등 각 사업장에서 약 15만여명의 임직원과 협력사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삼선전자와 계열사,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 등 6만3000여명에게 55만평 캠퍼스 전체를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 센터와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족 1000명도 함께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S/I/M(Samsung Innovation Museum)을 개방, 대회의장과 실내체육관에는 북카페와 대형 종이미도 등을 설치했다. 반도체 사업장인 삼성 나노시티도 기흥과 화성캠퍼스를 개방하는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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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홍순만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이 제7대 코레일 신임사장에 내정됐다.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는 홍 전 부시장과 김한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전 실장을 제치고 2배수 후보로 압축해 국토교통부로 보냈다. 국토교통부는 홍 전 부시장을 최종후보로 결정해 청와대에 단수 추천했다. 코레일은 최연혜 전 사장이 20대 총선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나서면서 사장직이 공석인 상태다. 이에 정부와 코레일은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6명이 지원했다. 같은 달 28일 새 사장 임명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추천위원회는 이 중 후보 3명을 선정해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그 뒤 공기업운영위원회가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했다. 홍 전 부시장은 다음 주 국토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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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현대상선이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현대종합연수원 지분 전량을 현대엘리베이터에 매각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대종합연수원 주식 18만4874주를 계열사 현대엘리베이터에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분 처분 금액은 총 855억9300만 원이며, 오는 13일에 처분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현대상선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종합연수원 주식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기준 962억8900만 원이다. 약 11% 할인된 가격에 현대엘리베이터에 넘긴 셈이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총 97.1% 지분을 확보, 현대종합연수원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이 같은 결정은 유동성 확보를 통한 자금 수혈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해석된다. 현대증권 매각에 성공했지만 해당 자금이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0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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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에서는 상승한 반명 지방에서는 하락하면서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5일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통계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그에 비해 지방은 전주대비 0.03% 하락하며 하락 폭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매매가가 오른 수도권은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완화가 내년까지 연장되면서, 교통과 학군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지방은 이달부터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심사와 조선업 등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수요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0.06%), 서울(0.05%), 강원(0.05%), 울산(0.04%) 등은 상승했다. 세종과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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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거래소가 단기과열 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개선안을 내놨다. 거래소는 5일 “자본 감소로 인한 장기간 거래정지 후 거래재개되는 코스닥 종목의 이상과열을 완화하기 위해 단기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부 개선해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일반종목의 경우 주가상승율, 거래회전율, 주가변동성 3개 요건이 동시에 충족하면 3단계(요건 해당 2회 때 지정예고, 3회 때 지정)에 걸쳐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다. 하지만 개선안은 ▲ 자본감소, 주식병합 또는 회생절차 중 자본증감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매매거래가 재개된 종목 ▲ 종류주식(우선주 등) 중 관리종목이거나 상장된 종류주식 총수가 10만주에 미달하는 종목에 대해서는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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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오늘(5일)부터 오는 8일까지 길게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찾아오면서 마트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실제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아 터닝메카드·헬로카봇 신상품은 물론 가격을 대폭 낮춘 할인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신상품으로는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터닝메카드 시즌 2에 등장할 터닝메카드 W 쿠루기(1만9200원), 헬로카봇의 신상품 제트렌(5만2000원)이 준비돼 있다. 또 오는 8일까지 토이저러스 및 롯데마트 완구 매장에서 할인 판매하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품목으로는 와이파이 드론 오딧세이, 이미지내리움 기차테이블 등이 있다. 이마트는 나들이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삼겹살과 목심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5.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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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현대중공업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조선사들의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현대중공업은 4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퇴직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사무직 과장급 이상이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최대 40개월 치 급여와 성과급 200%를 주기로 했다. 일단 사무직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다가 장기적으로는 생산직까지 희망퇴직 대상을 넓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부터 긴축경영에 들어가 자산 매각, 사장단 급여 전액 반납, 임원 수 축소, 연장근로 축소 등의 자구노력을 벌이고 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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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8일까지 이어지는 나흘간의 연휴를 맞은 첫날인 5일. 이른 시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고 있으며 유통가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로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5∼8일 일산 킨텍스에서 출장세일 '블랙 슈퍼쇼'를 진행한다. 패션, 생활, 해외명품, 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이 참여한다. 레노마 셔츠를 2만원, 쿠쿠 6인용 밥솥을 9만9천원, 골든벨 향균 도마를 1만원 등에 한정판매한다. 또 '블랙 쇼핑 데이' 행사를 통해 본점·잠실점·부산본점은 K2·프로스펙스·EnC 등 50여개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균일가 상품전을 연다. 할인율은 최대 80% 수준이며, 준비한 상품 규모는 의류 10만점에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0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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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번에는 군 관계자에게도 사업 청탁을 벌인 정황이 드러나 수사가 진행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4일 정 대표로부터 사업 관련 청탁을 받고 금품을 챙긴 혐의(알선수재)로 브로커 한모(58)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한씨가 실제로 군 관계자에게 납품 로비를 했는지, 금품 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검찰은 정 대표가 네이처리퍼블릭의 롯데 면세점 입점 과정에서 편의를 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20억원을 건넸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 대표는 롯데 신영자 이사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자 장 모씨가 연루됐다는 주장이 나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수사를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5.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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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정부와 한국은행 등은 취약업종 구조조정에 앞서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오는 6월까지 가장 효과적이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6개 개관은 4일 오전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최 차관을 비롯해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 민병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이대현 산업은행 부행장, 김영수 수출입은행 부행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와 관계 기관들은 국책은행 자본 확충의 원칙과 방향 등에 대한 첫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5.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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