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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 한달여만에 가입자 150만 명, 판매금액 1조 원을 넘어섰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월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ISA 가입자수는 15일 기준으로 150만6598명, 총 판매금액은 1조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은행은 136만2906명, 6280억원을, 증권은 14만2887명, 3793억원을 판매했다.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증권이 266만 원, 은행 46만 원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신탁형 ISA가 9719억 원, 일임형 ISA가 365억 원이 판매됐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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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검찰이 운전기사를 폭행·폭언한 혐의를 받은 김만식 몽고식품 전 회장을 약식기소했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허철호)은 18일 “상습폭행 및 근로기준법상 사용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만식 전 회장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다만 검찰은 김만식 전 회장이 고령인 점, 피해자들과 원만하게 합의했고 동종 전과가 없으며 폭행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약식기소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김만식 전 회장은 운전기사로 일하다 권고사직된 A 씨가 김만식 전 회장으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하고 수시로 욕설을 들었다고 폭로하면서 ‘갑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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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4월 18일부터 4월 22일 중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요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 건설공사’ 등 총 42건, 144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구미시 수요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건립 건축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81%(34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56%인 81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4건, 362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931억 원(이 중 44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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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는 19일 열리는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무죄 입증을 하겠다며 현장검증을 신청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지난 15일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상주)에 현장검증 신청서를 냈다. 신청장소는 국회와 부여 선거사무소, 충남도청, 경남기업, 현금 인출 은행과 마트 등이다. 이 전 총리 측은 현장검증을 통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서진들의 법정진술 등을 반박할 계획이다. 앞서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재·보궐선거 출마 당시 충남 부여 선거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4월 9일 자원외교 비리 수사를 받던 성 전 회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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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출범 시작부터 시끄럽다. 사측에 고용보장과 협상창구 마련을 요구하라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17일 미래에셋대우 노조는 서울 중구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앞에서 ‘대우증권 전 직원 대상 고용안정 및 미래에셋 협상 요구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서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조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지난 15일 언급한 고용안정 관련 세부 내용에 대해 전 직원의 의견 문의 및 청취, 노조 관련 언급 내용에 대한 사측의 확인과 명문화 된 협약서 등을 요구했다. 노조 측은 “대우증권 직원의 정서를 무시한 미래에셋의 일방적 정책추진에 대해 결사 반대한다”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고용보장을 위한 노조와의 협상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우증권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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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기사회생했던 건설업계가 또 다시 좌불안석이다. 거대 입찰 담합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사에 착수했으며 상당량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르면 다음달 전원회의에서 제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담합기업들에 대한 조사가 한창이라 대답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죄를 시인한 기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면 받은 후 불과 몇 달만에 또다시 (담합 사실이)알려진 만큼 가중처벌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괘씸죄 적용 여부가 내부에서 논의 중임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대형건설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소위 ‘짬짜미’로 공사 나눠먹기 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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