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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성주그룹의 대표 브랜드 MCM이 오는 20~2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호스트 스폰서로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MCM은 명품업계 최고의 대회인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가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념해 업계 리더들이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하는 '웰컴 리셉션'을 주관한다. 이에 따라 오는 19일 저녁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 ‘웰컴 리셉션’에서 한국을 대표해 손님을 맞이 하게 된다. 이 자리에는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해 전세계에서 몰려든 명품 업계 인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MCM은 컨퍼런스 첫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4.1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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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롯데마트가 18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대국민 사과와 피해자 보상 계획을 발표한다. 롯데마트는 “오늘(18일) 오전 10시5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피해 보상 약속이라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 수사 공개 시 롯데마트가 피해 보상을 전부 약속한다는 것을 미리 선제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피해 보상 담당 조직, 재원 등을 미리 마련해 피해 보상에 즉시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2월 29일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전·현직 대표이사 10명을 포함, 롯데마트 등기임원 43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hwihols@il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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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해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배당금 총액이 20조 원에 육박했다. 한국거래소가 18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법인의 최근 5년간 결산 현금배당 공시를 통해 배당금액, 시가배당률 및 주가등락률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19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상장법인의 60% 이상이 꾸준히 결산 현금배당을 실시한 결과다. 특히 전체 현금배당 법인 492사 중 355사(72.2%, 지난해 기준)가 5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같은 기간 현금배당 공시 법인수는 452사에서 492사로 증가했다. 한편 진동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팀장은 “장기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 법인의 다음해 배당유무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고, 배당기업의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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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중국 소비재시장 공략을 위한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의 유망 소비재 품목, 유통 구조, 소비 성향, 현지 진출 채널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중기청은 이 자리에서 관련 정부 사업인 해외유통망 진출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중국 현지진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중국시장현황, 진출전략, 성공사례 등 실무중심 강의를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해외유통망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해외유통망 진출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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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우리나라 제조업·광공업 분야에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집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었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기준 시장구조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제조업·광공업 분야에서 대기업집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출하액 기준 51.5%를 기록했다. 제조업·광공업 분야 전체 부가가치에서 대기업집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49.4%다. 다만 대기업집단이 제조업·광공업 분야 전체 종사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8%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3년 대기업집단이 참여한 산업은 290개로 전체의 60.9%를 차지했다. 또 대기업집단의 출하액은 1409조원으로 94.7%에 달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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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17일 자동차 튜닝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해 자동차 구조·장치 변경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해 고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서 허용된 10개 항목은 ▲ 적재함 전면 지지대(차체높이300mm 까지) ▲ 포장보관대 ▲ 캘리퍼 실린더 ▲ 유리지지대 ▲ 공구함 ▲ 러닝보드(보조발판) ▲ 루프탑 텐트 ▲ 어닝 ▲ 교통단속용 적외선 조명장치 ▲ LED 번호등 등이다. 아울러 전기자동차에 대한 튜닝활성화 방안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우선 현행 전기자동차 튜닝의 차령 제한(5년미만) 규정을 폐지한다. 기술검토 신청자에 대해서도 자격제한을 폐지한다. 또 소비자 불편사항도 개선해 튜닝 승인을 받은 자가 튜닝승인서의 반려를 요청하는 경우 승인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튜닝 검사 때 승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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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삼성이 1년 사이에 1만 명 넘는 직원을 줄여, 국내 30대 그룹 가운데 최대 규모의 고용 감소폭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의 고용 감소폭은 30대 그룹 전체 고용 감소 인원의 3배에 달한다. 16일 기업경영성과 분석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72개사의 2015년 말 기준 고용 인원을 조사한 결과 총 101만3142명으로 2014년 말 282개사 101만7661명에 비해 4519명(약 0.4%)이 줄어들었다. 그룹별로는 17개 그룹이 고용을 늘리고 12개 그룹이 줄였다. 삼성그룹의 전체 고용 인원은 2014년 23만6457명에서 지난해 22만2821명으로 1만3636명(-5.8%)이 줄었다. 특히 삼성의 고용 감소 인원은 30대 그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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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4주 간 오름세를 보였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다시 내려갔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16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361.4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120.7원/ℓ, 등유는 1.5원 내린 759.6원/ℓ이다. 다만 정유사 공급 가격은 전주 대비 소폭 올랐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23.5원 오른 1286.7원/ℓ, 경유는 21.6원 상승한 1027.7원/ℓ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휘발유 기준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이 전주 대비 2.7원 하락한 1435.0원/ℓ로, 전국 평균 대비 73.6원 높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서울보다 보다 95.1원이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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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5일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7%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목표치(6.5~7%)에 부합하고 시장 전망치(6.7%)와는 같다. 이번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분기 기준으로 2009년 1분기(6.2% 성장) 이후 7년 만에 최저치다. 다만 경제성장률과 함께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는 중국 경제가 낙관적임을 보여줬다. 생산과 투자·소비·수출이 모두 개선되는 모습이다. 1분기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해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3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8% 늘어났다. 또 3월 서비스산업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나며 제조업(5.8%) 성장세를 앞질렀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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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수입차시장‧비자금조성 등 사건 수두룩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제20대 총선을 기점으로 그동안 검찰이 연기해왔던 경제·기업인 수사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검찰은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시기를 조율해왔다. 하지만 총선이 끝난 만큼 검찰이 기업인들을 수사하는 데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이미 법조계와 재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당분간 혐의점이 있는 기업인들의 소환 행렬이 줄을 이을 것”이라는 ‘기업인 줄소환 설’이 나돌고 있다. 롯데·SK·신세계·삼성·GS 등 대상으로 거론 정치적 사안 피했던 검찰, 본격 수사 움직임 전망 검찰이 총선 이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근거는 다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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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반짝’…주가상승은 기업 어닝·펀더멘털이 ‘결정’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하고 국민의당이 부상하는 등 여소야대 형국을 나타내면서 관련 테마주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다만 정치 테마주의 영향은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높다. 실례로 선거 다음날인 14일 안철수 테마주들이 급등했고 김무성 테마주는 폭락세를 보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주주인 안랩과 관련주인 써니전자, 링네트, 미래산업, 다믈멀티미디어, 매커스, 좋은사람들 등이 모두 올라갔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엔피, 뉴보텍, 우리들휴브레인, 서희건설 등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대로 의석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고 연내 1당 자리마저 내준 새누리당에 대한 실망감은 증시에서도 분명하게 나타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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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15일 호텔롯데를 상대로 제기했던 회계장부 열람등사청구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SDJ코퍼레이션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롯데그룹 측이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이 요청한 서류 대부분을 임의 제출형식으로 제공했기 때문에 소송 취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신청인 측으로서는 더 이상 법원 절차를 유지할 필요성이 없어졌다”며 “어차피 제출해야 할 서류들을 미리 제공했으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의 낭비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주 회장은 롯데그룹 계열사에 대한 회계장부 정밀 검사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지난 1월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호텔롯데를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등사 청구의 가처분 신청을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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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직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중소 유통점들의 영업권 보호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일요일 휴무를 실시한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은 15일 “직영점 휴무를 월 2회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은 향후 불법 지원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된 판매점에는 1주일 동안 단말기 공급을 중단하고, 해당 판매점에 단말기를 공급한 대리점에는 3일간 전산정지 조처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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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제조·유통사 관계자 소환조사에 본격 착수한다. 10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검사)은 이번 주중 살균제 유해성 수사 결과를 지휘부에 보고하고 업체 관계자 소환에 나설 예정이다. 검찰은 그간의 분석·조사를 통해 문제가 된 가습기살균제 10여개 제품 가운데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옥시레킷벤키저)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롯데마트 PB) △홈플러스 가습기청정제(홈플러스 PB) △세퓨 가습기 살균제(버터플라이이펙트) 등 4개 제품이 폐 손상과 직접적 관련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또한 옥시레킷벤키저에 수사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고 피해자 수도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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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진경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검사장)의 ‘126억 주식 대박’ 의혹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진 본부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기 때문이다. 대검찰청은 이번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한다고 14일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고발장에서 “진 본부장이 2005년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취득하기 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근무해 기업의 거래 정보를 알 수 있었던 만큼 직무 관련성이 있다”며 “진 본부장이 취득한 넥슨 주식은 뇌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진 본부장은 FIU 근무 이후인 2005년 넥슨 비상장 주식을 사들였다가 일본 증시 상장 이후인 2015년 보유 중인 80만1500주를 126억461만원에 처분해 차익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5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