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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지난달 30일 마감된 김해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이 유찰됐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그동안 신세계그룹이 운영해왔으나 2년도 안돼 철수하면서 새로운 사업자 선정에 나섰다. 사업자 선정 입찰 유찰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1일 같은 조건으로 재공고를 냈다. 최소임대료는 440억 원 정도이며 입찰 마감은 오는 15일이다. 오는 5월 12일 특허 만료되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도 불투명한 상태다. 기존 운영업체인 롯데와 신라는 물론, 경쟁구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던 한화그룹과 두산그룹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포공항 면세점 국제선 면세점 입찰 재공고를 했다. 국제선 DF1의 화장품과 향수 판매구간과 DF2의 주류와 담배 판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4.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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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10일 포털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기계번역, 동영상 콘텐츠, 쇼핑, 실시간 맞춤 검색 등을 다루는 프로젝트팀 24개를 신설했다. 이는 차세대 먹거리를 발굴할 프로젝트팀을 새롭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인공지능과 모바일 검색 등 기술력이 중요한 사업을 강화해 급변하는 IT 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 각 프로젝트팀은 네이버의 신성장동력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프로젝트를 이끄는 책임자는 '리더'로 불린다. 24개 프로젝트팀 가운데 14개팀의 리더는 개발자 출신으로 알려졌다. seun897@ilyoseoul.co.kr
정책/공공기관
박시은 기자
2016.04.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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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GM이 지난해 9800억 원이 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대 적자를 냈다. 금융감독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GM은 지난해 매출액 11조9372억 원, 영업손실은 5944억 원, 당기순손실은 9868억 원이었다. 2014년 영업손실(1486억원)과 당기순손실(3534억원) 대비 세배가 넘는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로 사상 최대 적자폭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GM은 지난해 러시아 경제 악화로 인해 쉐보레 차량 영업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현지 법인이 철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적자가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또 2013년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반영된 이후 2014년과 지난해 임금 인상률까지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인건비가 상승했고, 해외시장 수출 과정에서 프로모션 등 제반비용이 발생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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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은행들이 11일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판매를 시작한다. 일임형 ISA는 ISA 계좌에 담을 투자상품의 구성과 운용을 금융사에 맡기는 상품으로,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결정하는 신탁형 ISA와는 다르다. 그동안 ISA 출시 이후 증권사는 일임형·신탁형 ISA를 모두 판매할 수 있었지만 은행은 신탁형만 판매 가능했다.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IBK기업 은행은 11일부터 일임형 ISA 판매에 나선 것이다. 국민은행은 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따라 10종의 모델포트폴리오(MP)를 보유, 자산 배분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 절세 효과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일임형 ISA 상품을 내놓는다. NH농협은행은 4월 중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4.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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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이 ‘경제주평’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중국 경제는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며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증가해 2015년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IMF의 전망에 따르면 2015년 6.8%에서 2016년 6.3%로 하락할 전망이다. 따라서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가 세계 주요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중국의 성장 둔화가 주요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는 주요국들의 대중국 수출 부진을 통해 각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2014년 기준 중국은
재계
장휘경 기자
2016.04.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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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포르쉐코리아(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한불모터스(주), 한국지엠(주)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제작결함은 포르쉐코리아 카이엔(5908대)의 브레이크 미작동,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 SC430(88대)의 에어백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 그리고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Blue-HDi(T9)(334대)의 도어래치 결함으로 주행 중 문이 열릴 가능성 등이 해당된다. 포르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카이엔 승용자동차의 경우 브레이크 페달을 고정하는 부품의 조립불량으로 주행 중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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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롯데건설이 브랜드로고(BI) 리뉴얼에 맞춰 픽토그램을 새로 개발하고 앞으로 분양하는 모든 롯데캐슬 단지에 신규 픽토그램을 선 보인다. 픽토그램은 그림(picture)과 전보(telegram)의 합성어로 전 세계적으로 통하는 일종의 그림문자다. 지하철 역에서 보이는 남녀 모습의 픽토그램으로 화장실 위치를 알 수 있듯 오직 디자인 하나만으로 가장 빠르게 뜻과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주상복합의 탄생, 커뮤니티의 발전에 맞춰서 아파트와 같은 주거 시설에서도 다양한 픽토그램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경차, 전기차, 여성전용, 오토바이, 자전거 등 주차장도 세분화됐고 자전거도로, 무선인터넷존, 캠핑장, 기저귀 교환대 등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시설도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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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노키아와 차세대 LTE 기술로 주목 받는 LWA(LTE-WiFi Aggregation, LTE-WiFi 병합전송) 기술 기반의 스몰셀(초소형 기지국) 시연에 세계최초로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LWA란 면허대역인 LTE 주파수와 비면허대역인 WiFi 주파수를 단말이 아닌 기지국에서 병합하여 전송하는 3GPP 표준 기술을 말한다. KT가 미국 노키아 랩(택사스 알링턴)에서 진행한 이번 시연은 LWA 기능을 제공하는 단말과 스몰셀 환경에서 시행 되었으며, 별도의 추가장비 없이 LTE와 WiFi 신호를 병합하여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기존에는 LTE-WiFi 신호를 병합하기 위해 대형 기지국 환경에서 별도의 게이트웨이 장비를 구축했지만 이번에 시연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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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LG전자가 미국에서 기후 변화,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 활동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LG전자는 美 환경 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6 에너지스타 어워드(2016 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파트너 - 지속가능 최우수상(Partner of the Year - 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 ‘올해의 파트너(Partner of the Year)’ 5년 연속 선정 ▲ ‘기후변화 커뮤니케이션상(Climate Communicator Award)’ 3년 연속 수상의 기쁨도 누렸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美 환경 보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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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경찰에 출석해 "뻣속깊이 반성한다"며 여러 차례 고개 숙였다. 정 회장은 경비원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했는데요. 누리꾼은 정 회장의 사과에 '악어의 눈물이다' '불매운동을 해야 한다' 같은 차가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 회장은 3시간가량 이어진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비원 황모 씨가 전치 2주 진단서를 제출함에 따라 상해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또 정 회장의 수행원들이 자신을 7분간 통로에 감금했었다는 황씨의 주장에 따라 감금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정 회장과 황씨가 합의를 하더라도 경찰이 상해나 감금 혐의를 적용하면 정 회장은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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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CJ 이재현 회장 아들 선호 씨의 결혼이 9일 열렸다.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렸다. 신부는 미국 예일대에 재학 중인 이래나다. 이날은 신부 가족과 식사 형식으로 혼례를 올렸다. 이래나 씨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 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의 사촌동생이다. 신랑 가족으로는 이 회장의 부인 김희재 씨와 딸 이경후 씨 부부, 누나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동생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부부 등이 참석했다. 아버지 이 회장과 이 회장의 모친 손복남 CJ그룹 고문은 불참했다. CJ 관계자는 "이 회장이 병원 밖으로 나오려면 법원으로부터 거주지 제한 변경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신청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들의 교제 사실을 들은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4.0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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