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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호텔롯데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호텔롯데는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빌딩에서 2016년도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5년도 결산관련 보고와 제43기 결산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기임원 재선임의 안건 등을 의결했다. 등기임원 재선임 안건 내용에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직 재선임의 건'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은 호텔롯데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신 총괄회장의 호텔롯데 등기이사직 임기는 지난 28일까지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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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아이팩토리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아이팩토리의 상장폐지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지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 결과는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seun897@ilyoseoul.co.kr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3.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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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해 말부터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3월 상승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98포인트보다 2포인트 올라 10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넉달만에 상승흐름을 보인 것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발표된 조사는 지난 13~21일까지 전국 도시 2200가구(응답 206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통상적으로 소비자심리지수는 장기평균치(2003~2015년)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지수가 100보다 크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를 낙관적으로, 100 이하면 비관적으로 해석한다. 앞서 연말부터 이어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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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해 카드 사용으로 인한 소비 규모가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카드 사용이 늘어난 만큼 업계의 경쟁은 심화되면서 카드사들의 실적은 감소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해 카드 구매 실적이 667조10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8.8% 증가, 지난 2011년 12.2% 이후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구매가 536조1000억 원, 체크카드는 131조 원으로 집계됐고, 카드론 취급이 15.8%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다만 경쟁 심화로 인해 카드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오히려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58억원으로 전년 2조1786억원 대비 7.5% 하락했다. 해당 기간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카드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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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코데즈컴바인이 '투자경고' 종목에서 '투자주의' 종목으로 변경되면서 또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데즈컴바인은 전 거래일(6만3900원)보다 +9.64% 오른 6만9400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일 2만3200원에 불과했지만 갑자기 15만100원까지 폭등하면서 불공정 거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증권사로부터 계좌 내역을 건네받아 시세조종과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고, 유통주식수가 적은 종목에 대한 매매거래 정지 등을 담은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다만 28일부터 거래소가 내놓은 품절주 대책이 시행됐음에도 코데즈컴바인은 주가가 18% 급락하면서 투자경고에서 해제되고, 단기과열종목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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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매각작업이 한창인 현대증권에 대해 재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인수가격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인수가격이 최대 1조원에서 결정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재입찰에 앞서 한차례 KDB대우증권 인수를 놓고 맞붙었던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이 뛰어든다. 이에 따라 인수가격이 예상보다 올라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이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미래에셋증권에 패하면서 대형증권사 인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들 후보자들이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 실패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베팅을 세게 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다. 현대증권 인수가로 최대 1조원설까지 거론되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투자은행(I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6.03.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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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금융권 주총이 한창인 가운데 우리은행도 사외이사 선입 작업에 착수했다. 2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호근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김성용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 우리은행은 신임 사내이사로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과 남기명 국내그룹장을 선임했다. 기존에는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수석부장행이 사내이사 역할을 담당했으나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수석부행장 직책을 없애 단독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로써 이광구 행장을 포함한 우리은행의 사내이사진은 3인체제로 바뀌게 됐다. 이날 함께 의결에 부쳐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5개
금융/블록체인
이범희 기자
2016.03.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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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중국의 거대 자본 진출이 본격화 되면서 한국 산업 시장도 피해를 받고 있다. 실제 한국의 한 중소기업이 10년 동안 공들인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되면서 심각한 손실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손실을 입은 기업은 자동차 변속기 검사 장비제조업체다. 이들은 2014년 전직 임원 A씨가 이직한 중국 회사로 기술을 빼돌렸다고 주장한다. A씨가 훔친 기술력으로 중국 내 입찰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했고, 이로 인한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200억~300억 원이던 연간 매출도 최근 2년간 140억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 유출된 기술은 10년 간 110억 원가량을 들여 성공한 독보적 기술로 독일과 미국, 일본 등 소수의 나라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내 자동차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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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이범희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계열사 사장 5명을 교체했다. 하나금융투자는 23일 개최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진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진국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업현장을 두루 거친 전형적인 영업통으로 꼽힌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는 “우리를 신뢰하는 고객이 없이는 하나금융투자도 존재할 수 없다. 자산관리의 명가로서 고객 자산의 수익률을 중시하며, 고객자산의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하나금융투자인의 소임이다”고 말하며 “고객을 대하는 매 순간마다 고객의 행복이 나의 행복임을 상기하고 하나금융투자의 더 큰 꿈을 향해 미래로 전진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같은 날 하나카드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하나카드를 이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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