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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KB국민은행, 신한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동산 전자계약 시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주기 위해 체결됐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주택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2%p 인하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주택대출금리를 1.95%p 인하한다. 취급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해준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본인 확인을 통해 거래사고 위험이 낮아지는 만큼 리스크 절감 비용을 금리인하 혜택으로 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중 고객이 직접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미리 온라인 대출상담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필요한 자금을 계좌로 입금해주는 온·오프라인 연계(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3.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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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수도권의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가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집을 처분해도 전셋값을 돌려주기 힘든 깡통 전세가 많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현재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전세가율(매매가격에 대한 전세가격의 비율)이 80%를 넘어서는 지역이 다수다. 경기 지역에 중에는 군포(84.2%), 의왕(82.4%), 안양(81.3%) 등의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섰다. 서울은 동대문구(80.3%)와 관악구(80.2%) 등의 전세가율이 80%를 웃돈다. 또 80%를 넘지는 않았지만 경기 고양시(79.4%), 인천 부평구(79.4%), 서울 동작구(79.9%), 서울 구로구(79.7%) 등의 전세가율도 만만치가 많다. 일부 지역 역세권 소형 아파트의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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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랜드그룹이 사업 경쟁력 악화, 늘어난 차입금 규모 등으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1일 이랜드 그룹의 신용등급과 관련해 “근본적인 사업적 경쟁력이 변화했고, 차입금 규모도 이미 과중한 수준”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현금창출력으로는 현재의 등급 수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랜드그룹은 중국의 패션 유통 구조 변화와 글로벌 SPA 브랜드 확대 등으로 실적이 악화했고, 확장적인 투자로 재무 부담도 커진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이랜드그룹의 신용등급 조정 수준은 현재 진행 중인 킴스클럽 매각 등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의 성공 여부가 관건일 것으로 전망된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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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사례가 또 급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이나 파밍으로 공인인증서 등을 빼돌려 신용카드가 발급에 이용되고 있는 것이다. 부정 발급된 신용카드 피해액은 올해만 4억 원을 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개인 컴퓨터에서 유출된 공인인증서와 개인정보, 보이스피싱 등을 통해 부정 발급된 신용카드로 인한 피해액은 4억1000만 원 수준이다. 부정 발급에 사용된 보안카드번호, 비밀번호 등 개인 정보는 개인이 은행 홈페이지로 위장된 피싱사이트에 접속한 뒤 입력하는 방법으로 새어 나갔다. 전화를 받고 상대방에게 신분증 발행일자와 보안카드 번호 등을 일러준 뒤 사용한 적 없는 신용카드 통지서를 받은 피해자도 등장했다. 금융감독원은 “개인을 대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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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호텔롯데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호텔롯데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날 주총 안건에는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직 재선임의 건'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의 호텔롯데 등기이사직 임기는 오는 28일까지다.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이 의결되지 않을 경우 호텔롯데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같은 날 롯데제과도 주주총회를 열고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사임과 황각규 사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측은 "호텔롯데 주총에서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직 재선임 안건이 다뤄지지 않을 예정"이라며 "재선임 안건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신 총괄회장의 등기이사직은 오는 2
재계
박시은 기자
2016.03.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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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현대증권 인수전 참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LK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전략적 투자자로 현대증권 입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고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파인스트리트, LK투자파트너스, 글로벌원자산운용, 홍콩계 액티스 등 4곳의 사모펀드를 합쳐 6곳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현대증권 지분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22.43%와 기타 주주들이 가진 0.13%를 포함해 모두 22.56%다. 시장 가치로 환산하면 지난 18일 종가(6076원)을 기준으로 3400억 원에 달한다. 매각본입찰은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금융/블록체인
박시은 기자
2016.03.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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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선효(59세) 전 동일드방레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선효 신임 대표이사는 제일모직과 신세계 인터내셔날, 동일드방레 등 33년 동안 패션 분야에서 활동해온 패션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2009년 동일드방레 사장으로 취임해 명확한 타겟 포지셔닝과 전략적 브랜딩을 기반으로 ‘라코스테’의 변신을 주도했다. 취임 4년 만에 매출 800억 원대에서 2000억원대의 대형 브랜드로 키워내는 성과를 발휘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물산에 입사하여 처음 패션계와 연을 맺은 이선효 대표는 제일모직까지 20년간 근무한 삼성을 떠나 대구 모다아울렛 경영총괄, 신세계 인터내셔날 상무 등을 지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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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지난해 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신흥국들 가운데 두 번째로 빨랐다는 조사가 나왔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년 사이 3%포인트 이상 올랐다. 국제금융협회(IIF)가 내놓은 3월 신흥시장 부채 모니터에 따르면 19개 신흥국 가운데 2015년 한 해 동안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상승폭이 가장 큰 국가는 중국으로 집계됐다. 중국의 가계부채 상승폭은 3.59%포인트다. 이어 2위를 기록한 한국은 3.45%포인트였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도 가계부채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19개 신흥국 가운데 1년 사이에 이 비율이 하락한 곳은 헝가리, 터키, 러시아, 체코,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 전부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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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복귀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복절 출소한 최 회장은 지난 1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SK㈜ 등기 이사에 선임된 데 이어 SK㈜ 이사회 의장 겸 대표이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등기 이사 복귀는 2년 만이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이 SK㈜ 대표이사로 복귀함에 따라 수펙스추구협의회에도 참여해 본격적인 책임 경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SK그룹은 2012년부터 수펙스추구협의회의 6개 위원회를 중심으로 계열사별로 따로 독립 경영하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정점으로 한 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문경영인들이 경영 전면에 서서 의사결정 라인을 구성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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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대법원이 STX그룹에 유학을 앞둔 아들의 장학금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유창무(66)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 전 사장은 2011년 3월 이모 전 STX 부회장과 부부동반 골프를 마치고 식사하던 중 미국 MBA(경영전문대학원) 유학을 앞둔 (자신의) 아들이 STX장학재단에서 해외유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뇌물을 요구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후 2014년 6월 재판에 넘겨진 뒤 1심은 유 전 사장의 아들이 실제 장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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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유가증권시장 종목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난 6개월간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1일 2015년 9월18일부터 2016년 3월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업종별 지수 등락 현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건설,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 11개 업종지수가 하락했고,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 7개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이 16.09%로 가장 낙폭이 컸고, 이어 운수창고(-12.63%) 섬유의복(-12.10%), 통신(-11.51%), 유통(-10.98%)이 뒤를 이었다. 상승한 업종은 의약품이 25.70%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고, 전기가스(18.39%), 화학(10.93%), 기계(6.20%), 전기전자(4.89%) 순서였다. hwihols@ilyos
재계
강휘호 기자
2016.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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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태광산업이 홍현민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홍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삼성석유화학에 입사해 그룹 비서실, 삼성정밀화학 기술연구소장, 삼성정밀화학의 해외합작 자회사인 한덕화학 대표이사, 삼성정밀화학 전략기획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또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Arthur D. Little School of Management (現 Hult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이날 김오영 사외이사(단국
재계
이범희 기자
2016.03.20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