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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안전처장관으로부터 '2015 을지연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은행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을지연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8월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이 기간 동안 피해복구훈련, 판문점 안보현장 견학 등을 실시했다. seun897@ilyoseoul.co.kr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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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산경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할 전망이다. 책임경영 차원에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년 2~3월께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이사직을 다시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사인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3개사다. 이는 등기이사직을 맡지 않을 경우 그룹 오너로서의 권한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사회적 여론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해 2월 대법원에서 횡령 혐의로 징역 4년을 확정받고 같은 해 3월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했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2.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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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NH농협은행을 이끌 신임 행장에 이경섭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9일 오전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농협금융 이사회에서 추천한 사외이사 2명, 금융지주 집행간부 2명, 농협중앙회장 추천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내정자는 은행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 후 오는 2016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경섭 내정자는 대구 달성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그는 구미중앙지점장, PB사업단장, 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서울지역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2014년 1월부터는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맡아왔다. 이경섭 내정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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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전자가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새 승부수를 띄웠다. 삼성 전자는 지난 9일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 전장(전자 장비)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전장사업팀은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직속으로 신설됐다. 또 삼성자동차에서 근무한 경력을 지닌 박종환 부사장에게 사업팀장을 맡겼다. 2000년 삼성자동차 매각 이후 자동차 관련 조직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는 삼성의 자동차 전장 사업 진출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부수로 보고 있다. 기존 주력 부문의 성장 한계를 극복할 ‘포스트 반도체’ 사업이란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2020년 전세계 자동차 4대 중 3대가 스마트카가 차지할 전망이다. 즉 삼성 역시 전장 사업진출을 통한 다음 주력 사업 준비라는 것이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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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포스코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 서울시 종로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두 곳을 직접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 임직원들은 집 내부 도배, 장판·창호교체, 내벽 단열 작업을 진행했으며, 낡고 훼손이 심한 싱크대, 가구, 전자제품 등도 교체했다. 권오준 회장은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태게 됐다”며 “작지만 꾸준히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저소득층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1997년 포항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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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인터넷뉴스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 10일 (현지시각) LA베버리힐즈 소재 소피텔 호텔(Sofitel Hotel)에서 미국의 유명 프리미엄 여행전문지인 프리미어 트래블러(Premier Traveler) 誌로부터 최우수 항공사(Best Overall Airline in the World) 상을 수상했다. 이번 『Premier Traveler’s Best of 2015 Award』는 프리미어 트래블러誌가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를 토대로 항공/여행/호텔 각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최우수 항공사』상 외에도 「세계 최고 승무원(Best Flight Attendants in the World」 및 「세계 최고 기내서비스(Best In-flight Se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2.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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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미국이 2006년 12월 16일 이후 9년 만에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경제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년 간 미국의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긴축통화정책으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전만된다. 특히 한국의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 자산가격 하락, 소비경기 침체 등의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오는 15~16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0.00~0.25%에서 0.25~0.50%로 0.25% 포인트 인상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옐런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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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제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4일 제3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으로 구자열 회장을 임명하고 민간위원 19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민간 위원들은 학계·연구계·산업계·법조계 인사로 구성됐다. 정책 연속성을 고려해 제2기 민간위원 중 8명이 연임됐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기본법에 따라 구성된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로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 민간위원 20명(총 33명)으로 구성된다. 정부 위원장은 국무총리가 맡는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들은 향후 2년간 지식재산의 창출·활용·보호 체계 선진화를 위한 정부의 지식재산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조정·심의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평가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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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대법원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은 서로 다른 기업집단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 8개 계열사들은 법적으로 계열 분리를 인정받았다. 대법원 특별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이달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간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 관련 소송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7월 공정위를 상대로 "금호석유화학 8개 계열사를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금호아시아나의 소속 회사로 지정한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하지만 공정위는 여기에 불복해 상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정위의 상고를 기각하고 금호아시아나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2010년부터 금호석화 등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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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배출가스 부정조작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는 독일 자동차사 폭스바겐은 지난 11월 세계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2% 줄어든 83만37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에 들통한 디젤 엔진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이는 행위 여파로 판매량이 하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11월 폭스바겐 누계 판매 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한 909만5900대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대 돌파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1월 국가별 판매량을 보면 부정조작을 처음 적발한 미국은 전년 동월 대비 15.3% 감소했고, 경기가 나쁜 브라질에선 51.0%나 급감했으며 러시아도 34.6%나 줄었다. 하지만 폭스바겐 차량 인기가 높은 중국은 5.5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1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