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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교육시설 주변 숙박업소 건립 제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최종적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수도권 호텔 객실 수급 문제, 일자리 창출 등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에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만 호텔을 지을 수 없는 절대정화구역을 기존 50m에서 75m로 확대하고, 법이 통과되면 서울-경기 지역에 한정해 5년 동안만 법을 적용한다. 아울러 한국정화위원회 심의 면제 조건으로 ▲ 유해시설이 없을 것 ▲ 객실 100실 이상의 비즈니스호텔급 ▲ 유해시설 적발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도 시행 ▲ 호텔등급평가 감점항목 신설 ▲ 풍속저해영업행위 제재 강화 ▲ 건축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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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코오롱그룹은 2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는 이웅열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장이 상무보로 발탁됐다. 또 장희구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뿐만 아니라 윤광복 ㈜코오롱 상무와 주성락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전무 7명, 상무 6명의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규호 부장 등 15명은 상무보로 새로 임명됐다. 여성 임원으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패션2본부장 한경애 상무보가 상무로 승진했다. 프리미엄패션사업부 서혜욱 부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야 하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음을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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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신한금융 임원들은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서대문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용병 신한은행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등 그룹사 임원들과 직원 및 신한장학재단 소속 대학생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생태학습장과 옥상정원의 부식방지를 위한 페인트 작업에 참여했다. 아울러 취업교육실에 필요한 수납장을 만드는 가구만들기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특식을 제공하는 배식봉사활동,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에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전달할 식료품 키트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을 끝낸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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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현직 부장이 신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한 건설업체 임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세현)는 지난 1일 “신도시 건설 공사를 맡은 건설업체 A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지난달 30일 LH 본사 부장 정모(5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2012년 3월 경기도 양주의 신도시 아파트 부지를 분양받은 건설업체 A사의 편의를 봐주고 그 대가로 A사 임원으로부터 3000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 앞서 A사는 지난 2008년 경기도 양주에 조성되고 있는 신도시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LH로부터 2400억 원에 건설 부지를 분양받았지만 자금 문제로 공사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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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고동진 부사장을 IM부문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등 총 15명 규모의 201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부근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모두 유임됐다. 이로써 대표이사 3톱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가에서는 승진은 없다. 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미래전략실도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실차장(사장)의 현 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미래전략실 정현호 부사장은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은 사장단 인사 이후 4일께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할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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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산경팀] LG생활건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사업부장 신규선임 3명, 상무 신규선임 8명, 자매사 부사장 전입 1명 등을 포함한 201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인사에서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시장선도 관점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디테일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 이정애 신임 부사장은 2011년 생활용품사업부장 선임 이후, 차별적인 마케팅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을 뚝심있게 헤쳐왔으며 퍼스널케어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생활용품시장 일등 지위를 확고히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부사장이 됐다. 김재홍 신임 전무는 회사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2.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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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팬택이 신설 법인으로 출범하며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앞서 팬택은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바 있다. 신설법인 팬택의 등기 대표이사는 팬택 인수를 이끈 정준(52) 쏠리드 대표가 맡았다. 정준 대표는 팬택 경영위원회 의장직도 겸한다. 신설법인 팬택은 급성장세를 보이는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을 거점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팬택은 한때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 1위를 넘봤으나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비운을 겪었다. 거대 제조사와의 자본력 싸움, 통신 시장의 급격한 흐름에 대처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 또 3차례 매각 실패로 청산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496억 원에 인수되며 다시 회생하게 됐다. seun897@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2.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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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총 6억 5000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5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KT&G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난방텐트, 연탄 등 월동용품을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 지역본부와 공장이 위치한 전국 21개 곳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원 품목에 포함된 난방텐트는 겨울철 난방온도 유지를 위해 거실이나 방 안에 설치하는 실내용 텐트로, 보온 효과가 뛰어난데다 반영구적 사용으로 난방비를 지속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수혜자들로부터 호응도가 상당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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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재향군인회장 선거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은 조남풍 향군회장이 지난 30일 밤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남풍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이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조남풍 회장은 지난 4월 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 등 각종 의혹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다. 또 조남풍 회장은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조남풍 회장은 조 회장은 지난 4월, 향군회장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금품을 뿌리고 각종 이권을 대가로 업체들로부터 수억 원대의 선거비용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회장 당선 뒤에도 각종 이권 사업 추진과 산하 기관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2.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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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하이트진로가 소주가격을 인상하면서 동종 소주 업체를 비롯해 맥주업체들도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하이트진로는 30일부터 참이슬 출고가격을 5.62% 인상했다. 이에 따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360㎖)의 출고가격은 병당 961.70원에서 54원 오른 1015.70원으로 변경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12년 가격인상 이후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제조ㆍ판매비용 증가 등으로 원가상승 요인이 누적됐다"고 밝혔다. 지난 3년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을 포함한 원료비, 포장재료비, 물류비 등 누적 인상요인율은 12.5%에 달하지만 원가절감 등으로 인상률을 최대한 낮췄다는 것이다. 이 같은 가격 인상 움직임은 맥주업계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빈병 부담금이 오르기 때문이다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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