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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CJ그룹은 지난 17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 회장의 사재 20억 원과 임원진 5억 원 등 총 25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CJ그룹은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에도 3년간 1만4000명의 정규직 신입 사원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4000명 채용을 비롯해 2016년 4500명, 2017년 5500명의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1.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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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산업은행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금호산업 인수 관련 자금조달 계획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에 따라 금호산업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17일 장초반인 10시21분 현재 전일 대비 6.13%% 오른 1만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산업은행은 지난 6일 박삼구 회장 측이 제출한 경영권지분 인수대금 7228억원의 조달 계획서에 대해 승인을 통보했다. 박삼꾸 회장이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새로운 지주사로 설립한 금호기업은 CJ그룹이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억원을 투자하고 효성그룹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hwihols@ilyoseoul.co.kr
금융/블록체인
강휘호 기자
2015.11.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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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카카오의 자회사 록앤올이 운영하는 ‘김기사’와 SK플래닛이 운영하는 ‘T맵’ 간의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SK플래닛은 최근 록앤올을 상대로 “T맵 전자지도 데이터베이스(DB)의 무단 사용을 중지하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9월 말 록앤올과의 계약 기간이 끝났으나 DB를 추가로 계속 사용했다는 것이다. SK플래닛에 따르면 T맵 전자지도 DB에는 SK플래닛이 자체 구축한 건물, 공원 등 지형정보와 차선, 표지판 등 방향 정보가 있다. SK플래닛은 계약기간 종료 후 이들 정보가 무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암호(디지털 워터마크)를 심어 놨고, 최근 김기사 맵에서 이 암호가 발견된 것을 무단 사용의 증거라 주장한다. 반면 록앤올 측은 “무단 사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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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산경팀] 3대째 가업을 이어 온 행남자기가 자금난과 실적 악화를 겪다 결국 새 주인을 맞게 됐다. 16일 금융감독원은 김유석 행남자기 대표와 오너 일가가 지분 36.89%를 미디어업체인 더 미디어와 진광호씨에게 매각했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약 200억원이다. 김형주 행남자기 부사장은 이날 행남자기 직원들에게 "지분 인수 측에서 어떤 일을 할 지 현재로서는 예상하기 어렵다"며 "도자기 사업은 공장과 계열사가 있는 만큼 이어나갈 예정이다"말했다. 이어 "매각 이유는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며 "직원 입장에서는 현재와 달라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 행남자기는 1942년 설립된 행남사가 전신이다. 한국도자기와 함께 도자기산업을 이끌어왔다. 도자기 시장 점유율은 25%에 달하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1.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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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뉴욕 금 거래소(NEW YORK GOLD EXCHANGE, 대표이사 구철규)는 11월 14일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김무열씨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은 취임식은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김무열 회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를 역임했고, ‘서울폴로컨트리클럽(Royal Community Club)’ 명예회장과 사단법인 ‘한국공병자원순환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무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금은 돌이나 기념일 선물용이나 재테크 목적으로 골드바 등을 구입하는 형태로 많이 소비되지만, 실제로 금은 산업용으로 MP3,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스마트폰, 통신장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1.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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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지난 14일과 15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비즈니스서밋(B20)에 한국 경제계 대표로 참석했다. B20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연계한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으로, 이번 B20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포함한 G20의 정상과 주요 기업인, 경제단체 및 국제기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이번 B20에서는 ‘세계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삼았다. G20 정상들에게 제출된 정책 건의서에는 중소기업들의 금융 접근성 확대, 중소기업의 세계화 지원, 청년 및 여성 고용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 강화 등이 담겨져 있다. hwihols@ilyoseoul.co.kr
재계
강휘호 기자
2015.11.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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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박시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월드타워 면세점 특허 재승인 실패와 관련해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 회장은 15일 오후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만 93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롯데호텔을 찾은 자리에서 "상상 못한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롯데가 월드타워점을 수성하지 못한 책임은 99%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면세점은 협력업체 포함 3000명을 고용하는데, 무엇보다 그분들에 대한 고용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 총괄회장의 만 93세 생일을 맞아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신동주 회장,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저녁 식사를 할 것으로
재계
박시은 기자
2015.11.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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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인터넷뉴스팀]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오늘 93세 생일을 맞았다. 따라서 3부자간 회동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롯데는 형제간 경영권 분쟁 속에 어제 월드타워점의 면세점 사업권까지 잃어 올해 생일은 우울한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생일 행사를 주도했으나 올해엔 형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생일을 챙길 것으로 알려진다. 3부자의 만남을 통해 롯데 경영권 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1.1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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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인터넷뉴스팀] 풀무원 충북 음성 물류사업자 파업사태가 두 달을 넘어가면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모 매체가 보도했다. 모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인 음성경찰서는 14일 대체 차량의 통행을 막은 풀무원 분회 노조원 김모(55)씨 등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저녁 7시 20분쯤 음성군 대소면 풀무원 물류센터 앞에서 파업 차량을 대신해 풀무원 제품을 운송하는 대체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전날 대체 차량의 통행을 막고 직원까지 폭행한 풀무원 분회 노조원 3명도 검거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16일 대체 차량을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의 폭력 집회를 주도한 화물연대 지입차주 홍모(39)씨 등 8명을 공무집
재계
이범희 기자
2015.11.15 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