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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풍경 며칠 동안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집차남녀’의 베일이 벗겨졌다. ‘집차남녀’는 남성과 여성이 ‘집’과 ‘차’에 대해 남녀대결 구도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서 있어 만들어진 별칭이다. 여성은 “집도 차도 없는 게 남자야?”라는 피켓을 들고 있으며 남성은 이에 반격이라도 하듯 “남자가 봉이냐? 여자가 집, 차 사라”는 피켓으로 대응했다. 관련 동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쓰는 등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는 ‘집차남녀’가 자사의 ‘로망컴트루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포먼스였음을 밝혔다. 로망컴트루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커리어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포토뉴스
2007.06.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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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풍경 며칠 동안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집차남녀’의 베일이 벗겨졌다. ‘집차남녀’는 남성과 여성이 ‘집’과 ‘차’에 대해 남녀대결 구도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서 있어 만들어진 별칭이다. 여성은 “집도 차도 없는 게 남자야?”라는 피켓을 들고 있으며 남성은 이에 반격이라도 하듯 “남자가 봉이냐? 여자가 집, 차 사라”는 피켓으로 대응했다. 관련 동영상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쓰는 등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는 ‘집차남녀’가 자사의 ‘로망컴트루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퍼포먼스였음을 밝혔다. 로망컴트루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커리어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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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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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서울시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검증파문이 정치권을 달군 한주였다. 박근혜 캠프는 부인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여론은 친박 계열 인사들이 계속해서 장외 ‘네거티브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에 의해 확산된 ‘8000억원대 재산 은닉설’은 이 전시장의 재산 형성과정에 대한 부정적 반향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친박 인사인 정인봉 변호사, 김유찬씨, 곽 의원으로 이어지는 ‘장외’ 폭로는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른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는 ‘역효과’를 낳았다. 이 전시장은 박 전대표와 달리, 폭로성 공세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여의도 용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단 1평의 땅도 차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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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6.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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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서울시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며 검증파문이 정치권을 달군 한주였다. 박근혜 캠프는 부인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여론은 친박 계열 인사들이 계속해서 장외 ‘네거티브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곽성문 의원에 의해 확산된 ‘8000억원대 재산 은닉설’은 이 전시장의 재산 형성과정에 대한 부정적 반향을 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친박 인사인 정인봉 변호사, 김유찬씨, 곽 의원으로 이어지는 ‘장외’ 폭로는 뚜렷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른바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는 ‘역효과’를 낳았다. 이 전시장은 박 전대표와 달리, 폭로성 공세를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여의도 용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단 1평의 땅도 차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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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6.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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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전 레드카펫은 별들이 수 놓는 마법의 카펫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4회 대종상 시상식이 열렸다. 2007년도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한 스타들의 빛나는 외출은 올해도 시장식장을 달구며 한국 영화사의 패션리더들로서 모습을 선보였다. 시상식전 레드카펫을 사뿐히 밟는 별들의 행진은 수많은 기자와 팬들의 눈망울을 보석보다 더 빛나게 만드는 마법의 카펫이 된다. 대종상 시상식은 정부가 주관하는 영화 부문의 유일한 상으로 1958년부터 문교부(현 교육부)에 의해 실시되던 ‘국산영화상’을 2회 이후부터 공보부(현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면서 1961년 대종상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제30회(1992년) 때부터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져 삼성그룹이 재정 후원을 담당했다. 대종상은 한국영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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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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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전 레드카펫은 별들이 수 놓는 마법의 카펫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4회 대종상 시상식이 열렸다. 2007년도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한 스타들의 빛나는 외출은 올해도 시장식장을 달구며 한국 영화사의 패션리더들로서 모습을 선보였다. 시상식전 레드카펫을 사뿐히 밟는 별들의 행진은 수많은 기자와 팬들의 눈망울을 보석보다 더 빛나게 만드는 마법의 카펫이 된다. 대종상 시상식은 정부가 주관하는 영화 부문의 유일한 상으로 1958년부터 문교부(현 교육부)에 의해 실시되던 ‘국산영화상’을 2회 이후부터 공보부(현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면서 1961년 대종상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제30회(1992년) 때부터는 민간기업의 참여가 이루어져 삼성그룹이 재정 후원을 담당했다. 대종상은 한국영화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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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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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풍경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오전 11시께부터 취재진들이 레드카펫이 깔릴 옆자리를 잡고 있다. 김성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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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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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풍경 제44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리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오전 11시께부터 취재진들이 레드카펫이 깔릴 옆자리를 잡고 있다. 김성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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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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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은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 ‘정치판’에서 자주 등장하는 행태 중 하나다. 17대 대선을 앞두고 원내 1, 2당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해준다. 물론, 탈당파가 우리 정치사에서 성공한 전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한나라당의 경우, 손학규 전경기지사가 탈당을 감행했다. 자연히 당내 유력 주자간 관계가 소원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손 전지사와의 친근감을 표현한 것도 당일 주변의 분위기에 의해 잠시 연출됐을 뿐, 두 사람이 느끼고 있는 감정의 골은 깊었다. 지난 5월 30일 한 자리에 모인 두 사람의 모습에서 금새 ‘앙금’이 나타났다. 탈당에 대한 ‘안좋은’ 추억은 범여권도 마찬가지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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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6.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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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은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우리 ‘정치판’에서 자주 등장하는 행태 중 하나다. 17대 대선을 앞두고 원내 1, 2당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이 이를 증명해준다. 물론, 탈당파가 우리 정치사에서 성공한 전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한나라당의 경우, 손학규 전경기지사가 탈당을 감행했다. 자연히 당내 유력 주자간 관계가 소원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대표가 손 전지사와의 친근감을 표현한 것도 당일 주변의 분위기에 의해 잠시 연출됐을 뿐, 두 사람이 느끼고 있는 감정의 골은 깊었다. 지난 5월 30일 한 자리에 모인 두 사람의 모습에서 금새 ‘앙금’이 나타났다. 탈당에 대한 ‘안좋은’ 추억은 범여권도 마찬가지다. 열린우리당을 탈당한 김한길 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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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6.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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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나라당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나라당은 당내 경선위원회와 검증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간의 선거전에 돌입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8월에 23만1652명의 선거인단으로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는 내용의 ‘경선 룰’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새 경선 룰에 따라 한나라당은 대통령선거일 120일(8월 21일) 이전에 유권자 총수의 0.5% 규모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전국 동시투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날 전국위에 참석한 한나라당 ‘빅2’의 속마음은 한층 더 달아올랐으리라. 대통령직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공히 청와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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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5.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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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나라당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나라당은 당내 경선위원회와 검증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간의 선거전에 돌입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이에 앞서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8월에 23만1652명의 선거인단으로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는 내용의 ‘경선 룰’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새 경선 룰에 따라 한나라당은 대통령선거일 120일(8월 21일) 이전에 유권자 총수의 0.5% 규모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전국 동시투표 방식으로 경선을 치르게 된다. 이날 전국위에 참석한 한나라당 ‘빅2’의 속마음은 한층 더 달아올랐으리라. 대통령직에 집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공히 청와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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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5.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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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누브라 독점 수입원 (주)아라벨라는 미국에서 생산된 전 제품만을 선별, 정품 누브라 런칭쇼를 유행의 중심지 청담동 ‘서클’에서 열었다. 최하나, 미나, 업타운, 서인영, 이범수, 폭시, 장근석, 디바 비키, 고영욱, 박소현, 김정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패션모델 오지영, 미스코리아 이은희, 조혜영, 이정민, 채주연 등 대거 연예인의 참석으로 누브라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번 쇼는 누브라를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란제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낸 가수 서인영은 섹시미를 과시, 누브라의 이미지를 더욱 빛내주었다. 여성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가슴의 볼륨과 맵시를 고려해 몰드부분의 봉제라인을 제거해 어떤 의상이든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특징과 속옷자국이 나지 않게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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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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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누브라 독점 수입원 (주)아라벨라는 미국에서 생산된 전 제품만을 선별, 정품 누브라 런칭쇼를 유행의 중심지 청담동 ‘서클’에서 열었다. 최하나, 미나, 업타운, 서인영, 이범수, 폭시, 장근석, 디바 비키, 고영욱, 박소현, 김정태,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패션모델 오지영, 미스코리아 이은희, 조혜영, 이정민, 채주연 등 대거 연예인의 참석으로 누브라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이번 쇼는 누브라를 강하게 어필하기 위해 란제리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공연으로 자리를 빛낸 가수 서인영은 섹시미를 과시, 누브라의 이미지를 더욱 빛내주었다. 여성이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가슴의 볼륨과 맵시를 고려해 몰드부분의 봉제라인을 제거해 어떤 의상이든 더욱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특징과 속옷자국이 나지 않게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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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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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가 경선룰을 둘러싸고 극한 대결을 벌였지만, 결국 이명박 전서울시장이 일부 ‘양보안’을 발표하면서 내분은 수습됐다. 하지만, 경선룰 논쟁은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당내 경선 ‘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오는 8월 19일로 예정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양측의 날선 공방은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경선룰 대치로 파생된 ‘뒷담화’도 상당하다. 특히 강재섭 대표가 이 전시장에게 한 발 더 다가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 대표는 경선룰 중재안을 이 전시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추진해 박근혜 전대표의 반발을 샀지만, 이 전시장의 ‘양보’로 의원직 상실 위기까지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이 전시장이 지지율 상승과 함께 ‘덤으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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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2007.05.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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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빅2’가 경선룰을 둘러싸고 극한 대결을 벌였지만, 결국 이명박 전서울시장이 일부 ‘양보안’을 발표하면서 내분은 수습됐다. 하지만, 경선룰 논쟁은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당내 경선 ‘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오는 8월 19일로 예정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양측의 날선 공방은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경선룰 대치로 파생된 ‘뒷담화’도 상당하다. 특히 강재섭 대표가 이 전시장에게 한 발 더 다가간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강 대표는 경선룰 중재안을 이 전시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추진해 박근혜 전대표의 반발을 샀지만, 이 전시장의 ‘양보’로 의원직 상실 위기까지 갔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이 전시장이 지지율 상승과 함께 ‘덤으로’ 강
포토뉴스
이병화
2007.05.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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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에 녹아드는 란제리인가? 롯데마트는 지난 17일 서울역점 정문 앞 행사장에서 ‘장미와 란제리’ 란 테마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언더웨어 500만 점 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국내 외 모델 8명이 장미 소품으로 장식된 여름 란제리를 입고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실외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장미와 란제리는 각각 꽃의 여왕과 속옷의 여왕으로 상징되며 정열적이고 섹시한 이미지가 공통점이다. 한편 ‘언더웨어 500만 점 대전’은 3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22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성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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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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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에 녹아드는 란제리인가? 롯데마트는 지난 17일 서울역점 정문 앞 행사장에서 ‘장미와 란제리’ 란 테마로 패션쇼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언더웨어 500만 점 대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국내 외 모델 8명이 장미 소품으로 장식된 여름 란제리를 입고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실외 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장미와 란제리는 각각 꽃의 여왕과 속옷의 여왕으로 상징되며 정열적이고 섹시한 이미지가 공통점이다. 한편 ‘언더웨어 500만 점 대전’은 3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22일까지 롯데마트 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성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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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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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풍경 통일열차 군사분계선을 넘다 국민들은 지난 17일 역사적인 남북열차 시범 운행을 지켜봤다. 행사장을 찾은 세계언론들도 그 의미를 찾았다. 문산역을 출발하는 열차의 기적소리는 마치 민족을 다시 잇는 출발을 알리는 것 같았다. 남북의 열차가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 경의선의 경우 1951년 6월 서울~개성 운행이 중단된 이후 56년 만이다. 또 지난 2000년 7월 31일 제1차 남북장관회담에서 경의선 철도 연결을 합의한 후 7년이 걸렸다. 어려웠던 만큼 의미도 크다. 일부에서는 개성공단, 대륙횡단철도 등 벌써부터 남북열차 시범 운행이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를 선전하느라 안달이다. 다른 한쪽은 북한 핵문제 해결이 먼저라는 걱정도 내놓고 있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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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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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파인더 속 세상풍경 통일열차 군사분계선을 넘다 국민들은 지난 17일 역사적인 남북열차 시범 운행을 지켜봤다. 행사장을 찾은 세계언론들도 그 의미를 찾았다. 문산역을 출발하는 열차의 기적소리는 마치 민족을 다시 잇는 출발을 알리는 것 같았다. 남북의 열차가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것은 처음이다. 경의선의 경우 1951년 6월 서울~개성 운행이 중단된 이후 56년 만이다. 또 지난 2000년 7월 31일 제1차 남북장관회담에서 경의선 철도 연결을 합의한 후 7년이 걸렸다. 어려웠던 만큼 의미도 크다. 일부에서는 개성공단, 대륙횡단철도 등 벌써부터 남북열차 시범 운행이 가져다 줄 경제적 효과를 선전하느라 안달이다. 다른 한쪽은 북한 핵문제 해결이 먼저라는 걱정도 내놓고 있다.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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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