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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아직도 여전히 순진한 남성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 방면의 전문가들은 ‘삐끼녀 구별법’에 대해서 조언한다. 우선 삐끼녀들은 아주 흔쾌하게 술을 먹거나 너무 쉽게 은연중에 섹스를 할 의도를 내비친다.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너무 오래 굶었다’는 등의 말로 섹스를 하고 싶다는 것을 비춘다는 것. 이런 말을 듣는 남성은 겉으로 표현을 하지는 못해도 ‘전투력’이 급상승하게 되고 돈을 쓰더라도 여자와 함께 모텔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 특히 그녀들의 가장 결정적인 구별법은 남자가 원하는 술집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술집을 추천한다고 한다. 약속 장소 자체를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술집 근처로 잡는 경우도 다반사다. 일부 보다 지능적인 삐끼녀들은 1차 술자리는 남자가 원하는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5.1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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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한국사회에는 워낙 많은 변태업소들이 있기 때문에 남성들이 상당히 빨리 변태화될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렇게 한번 변태적인 맛에 길들게 되면 벗어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일반적인 섹스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그런 남성들은 어떤 섹스를 즐기는 것일까? 대부분의 남성들은 변태화된 이후에 성매매 업소를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단 그런 곳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일반적이지 않은, 그러니까 남성들이 원하는 변태적인 성향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여성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돈을 많이 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여성들과의 섹스 보다는 한결 쉽다는 이야기다. 특히 이런 남성들은 매번 다른 여자와의 섹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5.11.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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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과거에 우리나라의 성매매라고 한다면 ‘남자와 여자의 성매매’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성매매 자체가 다양화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동성애 성매매이고, 또 하나는 외국인 성매매이다. 동성애는 그간 성매매 자체가 그리 많지 않았다. 종로 쪽의 각종 게이카페와 술집에서 만난 남성들이 자신들만의 사랑을 주고받았기 때문이다. 성매매의 개념보다는 서로가 좋아서 하는 ‘원나잇 스탠드’의 개념이 더욱 강했던 것이다. 하지만 성매매자가 많아지고 그곳에도 상업적인 논리가 투영되면서 본격적인 성매매가 이뤄진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동성애 성매매가 좀 더 대규모화, 시스템화 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냥 단순히 몇몇 사람에 대한 동성애를 연결시키는 것이 아니라 조직화된 팀이 성매매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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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10.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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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립카페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무기는 다름 아닌 오럴의 기술이다. 다른 대부분의 유흥업소는 여자와 함께 술을 마시고 대화를 이어가는 반면, 립카페는 오로지 여자의 오럴의 기술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 만큼 과연 그녀들이 어느 정도의 기술을 가졌는지가 업소의 번창을 좌우하는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업주들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안 쓸 수 없는 법. 따라서 그들은 기본적으로 스스로도 남성이라는 점에서 자신을 마루타(?) 삼아 최대한의 실험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자신의 지인들도 총동원해서 남성들이 느끼는 그러한 쾌락의 지점을 찾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진행한다고 한다. 결국 오럴에 관한한 최대한 다수 남성의 검증을 거친 후 여자들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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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10.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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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청소년들의 가출은 곧바로 이후 유흥가의 삶과 헤어 나오기 힘든 절망으로 연결이 되기 마련이다. 애초 가출을 할 때부터 가진 것이 거의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몸만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 유흥가로 흘러들어가기 마련. 물론 여기에서도 최소한 집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사채를 얻어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 유흥가와 사채를 오가는 힘들고 고단한 삶을 영위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더 나아가 명품에 중독이 되거나 소비적인 성향이 강해지기 시작하면 이제 빚이 빚을 부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생활 패턴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나마 이 과정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나면 한순간 나락을 탈출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만, 문제는 과연 괜찮은 남자들이 그녀를 구제해줄지도 의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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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10.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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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싱글가구가 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꼭 결혼하지 않은 사람만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결혼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사는 경우도 있고,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지방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만으로도 상당수의 일이 가능해 지방에서 디자인이나 기타 프리랜서가 가능한 일을 하는 사람도 종종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이런 남성들의 경우에는 지방에서 자신만의 아주 자유로운 성생활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 일단 생활비가 싸고 여기에 맞게 유흥비도 비싸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여성들을 섹스 파트너로 두면서 자유로운 성매매를 즐긴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지방의 경우에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손님과 아가씨의 관계가 밀착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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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9.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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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여성의 냄새를 성적 자극 요인 중의 하나로 생각하는 남성들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여성의 피부색에 유난히 민감한 남성들도 있다. 그런데 이 경우 대개 극단적인 두 가지 경우로 호불호가 나뉘는 경우가 많다. 한쪽은 지나치게 하얀 피부색을 선호하고, 또 다른 쪽에서는 까무잡잡한 피부색을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섹시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말 그대로 완전히 ‘본인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본인은 하얀색의 피부를 선호한다는 한 남성의 이야기다. “아기 피부처럼 새하얀 피부의 여자를 보면 정말로 미칠 듯이 성적으로 흥분된다. 만약 이런 경우라면 얼굴은 거의 보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얀색 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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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9.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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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여성들의 노출과 관음증은 정말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일까? 사실 이 부분은 꽤 오랜 기간 논쟁이 되어왔던 부분이기도 하다. 여성과 관련된 단체들은 여성의 노출과 남성들의 성적인 부분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남성들 스스로의 문제점이라고 이야기해왔으며, 반대로 남성들은 여성의 노출 정도가 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대해 아주 명쾌하고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객관적인 이야기를 하기는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남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의 관련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남성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솔직히 남성은 시각적인 부분에서 그런 것들을 많이 느끼고 또 약한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런 점에서 여성의 노출과 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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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 프리랜서
2015.09.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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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서준 프리랜서] 씨디들은 트랜스젠더와 비슷하게 여성이 되고 싶어 하고 여성성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커밍아웃을 하거나 혹은 완전한 여성이 되기 위한 호르몬 주사 혹은 수술을 하고 싶지는 않은 부류다. 그저 자신이 여성성을 즐길 뿐이지 그 이상으로는 나가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일부 씨디의 경우, 시간이 흐르면서 완전한 여성의 몸을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씨디들은 평상시에는 어떻게 살아갈까? 대부분은 일반적인 사람들이 볼 때의 남성 딱 그대로의 모습이다. 어투도 행동도 모두 남성답고 또한 이 사회의 남성세계를 아주 잘 알고 있다. 단 하나 평상시의 모습에서 그들을 구별해내는 방법은 바로 ‘여성용품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다. 그들은 평소 여
세태/르포
서준 프리랜서
2015.09.0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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