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룻밤 성관계를 갖고 여성의 외모를 이유로 지갑은 물론 속옷까지 훔쳐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5일 얼굴이 못생겼다며 하룻밤 성관계 이후 여성의 모든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A(2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30분께 서울 성복구 동선동 모 여관에서 B(26·여)씨와 성관계를 맺고 속옷과 신발, 가방, 지갑 등 소지품을 모두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B씨를 만나 대학로에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뒤 여관에 들어가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B씨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잠자리 이후 샤워를 하고
사건/사고
기자
2010.09.17 12:56
-
이번 추석은 근래에 보기 힘든 황금연휴가 될 전망입니다. 주말까지 포함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이죠. 바쁜 업무와 천편일률적인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꿀맛 같은 연휴가 될 것 같습니다. 모처럼의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는 소식입니다. 그럼 한가위처럼 풍성한 소식 전해주세요. - 연예가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항공업체가 최근 논란을 빚은 연예인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가요? ▲ 최근 논란을 빚으며 언론을 뜨겁게 달군 연예인 A씨가 현재 있던 곳을 떠나 제 3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국내 항공업체와 해외 항공업체가 A씨가 자사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사건/사고
기자
2010.09.17 12:55
-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초등학생과 여중생들에게 자신의 은밀한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전송한 강모(41)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7월 18일 오후 2시께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부위를 촬영한 뒤 지난달 18일까지 한 달여 동안 A(11·여)양 등 초·중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 35여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여학생들은 강씨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학생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강씨가 지난 5월 1일부터 300여 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로 사진을 전송한 사실을 확인,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17 12:23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A(17)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A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A군 등이 훔친 귀금속을 헐 값에 사들인 장물범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6월 25일 부산 동래구 모 금은방에서 2명은 망을 보고 A군이 손님 행세를 했다. A군은 금은방 주인 B(53·여)씨에게 “3개월 뒤 군대에 가 아버지에게 반지를 선물하고 싶다”고 속였다. A군은 금은방 주인으로부터 시가 50만 원짜리 금반지를 건네받은 후 손가락에 끼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모두 3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6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청소년 쉼
사건/사고
기자
2010.09.17 12:23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 14일 아파트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18)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월 27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호성동의 모 아파트 B씨(35)의 집에 무단 침입해 현금과 휴대폰 등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이날부터 6월 30일까지 전주 우아동과 호성동 일대 아파트 빈집을 돌며 모두 15차례에 걸쳐 450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이 아파트 출입문 우유통에 열쇠를 놓아두고 다닌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17 12:23
-
광주 도심 한 복판에서 신원미상의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강제로 태워 달아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5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한 건물 인근 도로에서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등교 중이던 A(20·여)씨를 갑자기 뒤에서 껴안아 자신의 흰색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려고 했다. 이 남성은 A씨가 비명을 지르고 저항하자 당황해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으며, A씨는 이 남성이 도주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현장 주변 CCTV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이 남성의 신원과 승용차 번호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황상 납치를 시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하지
사건/사고
기자
2010.09.17 12:22
-
-
-
-
참 석 취재부 홍준철 부장, 윤지환 차장, 이범희 기자 최수아 기자, 전성무 기자, 이수영 기자, 박주리 기자 조문영 기자, 박태정 기자, 우선미 기자, 최은서 기자 사진부 맹철영 기자 [정리=이범희 기자] 태풍 ‘곤파스’가 수도권을 강타하고, 또 다른 태풍 ‘말로’가 한반도 일부지역을 강타한 한 주였습니다. 태풍피해는 없었는지요. 주변에선 “지붕이 날아갔다”, “차량 일부가 파손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부터 이번 태풍으로 “농장물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소식까지 들립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천정부지로 오른 농작물 값으로 인해 예년처럼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없다는 이야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11:16
-
서울 강남 유흥업계에서 활동하다 거액의 탈세 혐의로 구속된 ‘룸살롱 황제' A씨가 구치소에 구속된지 2달만에 억대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판사 배광국)는 지난 9월 10일, A씨에 대해 7일 보석 결정을 내렸다. B씨는 지난달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으며, A씨 보석금은 1억5000만원, B씨는 1억원이다. A씨는 서울 북창동과 강남 일대에서 유흥업소 13곳을 운영하며 40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1997년 서울 북창동에서 업소 호객꾼으로 시작해 2000년 업소 내에서 성매매까지 해결하는 ‘북창동식' 유흥업소를 개설, 상당한 수익을 올렸고, 이후 강남으로 진출해 최근 5년간 포착된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11:14
-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채 달아나다 붙잡히자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박용진(28)이 현재 출연중인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이하 김탁구)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김탁구’ 제작 관계자는 “제작사와 연출진과 논의한 결과 팔봉빵집 막내 고재복 역의 박용진을 자연스럽게 하차시키는 것으로 결정내렸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팔봉빵집 분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라 빵집 조연인 박용진의 비용도 함께 크게 줄어든 상태다. 때문에 박용진이 드라마에서 자연스럽게 빠지는데 무리가 없다고 보고 하차를 결정지었다는 것. 하지만 촬영과 편집이 끝난 이번 주 분량에서는 박용진의 출연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박용진은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09:39
-
초등학생 의붓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전직 보육교사와 피해 아동의 오빠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이 초등학생 의붓 자매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전직 아동센터 보육교사 A(35)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자신의 의붓 여동생을 성폭행한 B(34)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택시 모 아동센터 교사로 근무하면서 C씨의 13살, 12살 된 초등학생 의붓 자매를 위탁받아 가정보육을 하면서 지난 2008년 3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는 이들 자매 중 13살 된 의붓 여동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09:38
-
30대 남성이 고3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이 숨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 55분께 강릉시 교동 모 아파트 인근 골목에서 김모(35)씨가 휘두른 흉기에 신모(18·여)양이 찔렸다. 신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지난 5일 오후 1시 50분께 숨졌다. 김씨는 범행 다음날인 지난 5일 포남동 모 병원 주차장에서 만취 상태로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가 신양을 렌터카에 태울 목적으로 접근했다 신양이 소리를 지르자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09:38
-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11번 처벌 받은 50대 여성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또 다시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옷가게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50·여)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지난 6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B씨(32·여)의 옷가게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 속여 카운터에 접근, B씨의 가방에서 현금 90만 원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사한 죄목으로 11번째의 처벌을 받고 지난해 7월 출소했으나 누범기간 중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09:38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속여 또래 친구를 감금하고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A(17)군 등 4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지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범행에 함께 가담함 B씨(21·여)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5일 밤 10시께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C(18)군을 충북 청원군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감금·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C군을 감금한 뒤 일회용 라이터로 다리털을 태우고 담뱃재를 입안에 터는 등 가혹행위를 가한 뒤 시가 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C군에게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아 돈을 벌
사건/사고
기자
2010.09.14 09:38
-
한국판 ‘오션스일레븐’이라 일컬을 만한 대형 금고털이 사건이 발생했다. 영화 ‘오션스일레븐’은 세계적인 권투시합이 열리는 밤, 3개의 카지노를 동시에 턴다는 무모한 계획 아래 11명의 강도단이 결성된다. 이들은 참모, 오른팔, 막내, 폭탄 전문가, 자금줄, 탈출 전문가, 망보는 녀석 등으로 각자의 역할을 맡아 범행을 벌인다. 지난 8월 경찰에 구속된 금고털이범 사건도 ‘오션스일레븐’과 유사하다. 교도소 동기로 구성된 이들 일당 10명은 국내 대기업과 대형병원의 금고를 터는 것도 부족해 일본까지 원정을 가 금고를 턴 것으로 밝혀졌다. 대담하고 치밀한 범행 수법으로 이들이 훔친 금품은 107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마치 한편의 영화와도 같은 이들의 범행 속으로 들어가 봤다. 인천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0.09.13 17:53
-
부산의 대표적인 폭력조직인 ‘칠성파’ 행동대원 3명이 40대 남성을 집단 폭행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월 8일 논현동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칠성파 행동대원 정모(38)씨 등 3명이 안모(46)씨 일행 3명과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 일행은 현장에서 즉시 검거했으나 정모씨 일행은 도주했다. 다음날인 9일 상해를 입어 병원을 찾은 안씨 앞에 도주한 정씨 일행 중 한 명이 나타나 흉기를 휘두르는 등 보복 폭행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주한 안씨 등 3명의 행방을 쫓는 한편 양측 모두에 대해 공동상해 혐의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강남 한복판 집단 난투극 지난 9월 8일 밤, 부산칠성파 행동대원 정씨 등 3명은 강남구 논현동에
사건/사고
최은서 기자
2010.09.13 17: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