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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성매매 조직들이 점차 ‘기업화’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제 더 이상 과거처럼 ‘포주-아가씨’의 단세포적인 조직이 아니라 ‘실제업주-바지사장-영업실장-보도방-아가씨’ 등과 같은 체계적인 조직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투자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의 대기업에 못지않다. 종업원 1인당 수익률, 당기 순익률 등 거의 모든 면에서 기업화된 형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의 성매매 조직들은 기획력과 정보력에서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다. 그들은 이제 남성 고객들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콘셉트를 스스로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이 됐을 뿐만 아니라 수년 동안 쌓아왔던 사회 곳곳의 인맥들이 양질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순히 ‘여자 장사’를 넘어서 ‘여자를 매개로 한 기
사건/사고
기자
2010.05.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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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영화 ‘데스노트’의 한 장면 같은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 다른 점은 노트에 이름을 적힌 사람은 살아남고 적은 이는 목숨을 잃어 정반대의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지난 13일 밤 8시께 광주시 동구 용산동 체육공원 옆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서모(26)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특이한 것은 서 여인의 얼굴에 산소마스크가 씌워져 있었으며 그의 가방에서 ‘살인 계획서’가 나왔다는 점이다. 서 여인이 살해하려던 사람은 중년의 남성 S씨(41), 숨진 당일 함께 술을 마셨으며 그는 시신을 맨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인물이기도 하다. 의문의 산소마스크와 ‘살인 계획서’를 남긴 서 여인. 미궁으로 빠져든 그날 밤, 서 여인과 S씨 사이엔 무슨
사건/사고
기자
2010.05.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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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존재하는가. 신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삶과 죽음은 무엇인가. 인간의 삶은 미래가 불안한 존재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알기위해 노력한다. 미래가 불안한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알기 위해 용하다는 무속인을 찾는다. 운명에 대한 확실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무속인은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무속인 박수빈(천명암‘용신당’0 2-430-3233, 8788)이 명쾌한 운명을 예측하는 최고의 무속인이라고 할만하다. 칼날 처럼 예리한 예지력을 가진‘神이 선택한 여자’박수빈에게 운명철학 세계에 대해 들어봤다. 운명은 예측할 수 없다. 박수빈 씨의 삶도 예측할 수 없을 만큼 파란만장했다. 초등학교 시절 일본 유학을 떠난 그녀는 유학시절에 만난 한 남자와 18세 때에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
사건/사고
안홍렬 기자
2010.05.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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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30대 괴한이 5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성기를 물어뜯기는 ‘천벌’을 받았다. 괴한은 곧바로 줄행랑을 쳤고 현장은 그의 피로 흥건했다. 지난 18일 오후 1시20분께 전북 전주시 삼천동 A씨(50·여)의 다세대 주택에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침입했다. 검은색 바지와 점퍼 차림의 괴한은 잠들어 있던 A씨의 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저항하던 A씨는 “자궁암 말기라 성관계를 할 수 없다”며 기지를 발휘했고 괴한은 대신 ‘구강성교’를 요구했다. 이 틈을 타 A씨는 있는 힘껏 괴한의 성기를 물어뜯었고 그는 바지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채 도망쳤다. 경찰은 범인이 피를 많이 흘려 인근 병원 등에 치료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사고
이수영 기자
2010.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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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기도 화성과 강원도 춘천에서 2건의 동반자살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남성 4명과 여성 4명 등 모두 8명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이들의 나이와 사는 곳이 제각각이고 유서와 현장 상황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날 오후 1시 10분 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장외리 장외공단 도로변에 주차된 카렌스 승용차에서 20~30대 남성 1명과 여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차 안에는 타다 남은 번개탄과 화덕, 유서가 나왔으며 차창 전면과 틈새는 검은 비닐로 꼼꼼히 막힌 상태였다. 숨진 이들은 강모(27·경남 남해), 피모(22·여·경기 평택), 김모(22·여·경기 의정부), 전모(31·여·충남 천안), 황모(20대 초·여)씨 등 5
사건/사고
이수영 기자
2010.05.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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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검찰·경찰 개혁 드라이브가 성공할 수 있을지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과천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사회 구석구석에 많은 비리가 드러나고 있다”면서 “검찰과 경찰개혁도 큰 과제”라고 말해 강도 높은 검·경 개혁 작업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또 이날 이 대통령은 “검찰·경찰은 모범이 돼야 한다”라면서 “검찰·경찰이 국민 신뢰를 받을 만한 확고한 자세를 확립, 시스템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는 게 시급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검찰은 이번 ‘스폰서’ 사건을 내부 문화를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고강도 검찰개혁을 주문한데 이어 이날에는 경찰까지 포함해서 개혁 노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진상조
사건/사고
윤지환 기자
2010.05.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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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낀 3인조 복면강도 사건이 발생해 교육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10일, 대낮에 노부부를 감금하고 금품을 뜯은 3인조 복면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도 일당 가운데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포함됐고, 해당 교사는 검거 직전까지 태연하게 출근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막장 드라마보다 못한 교사 복면강도 사건의 전모를 알아봤다. 2010. 4. 2. 오전 10시 20분. 경기도 고양시 한 오피스텔에 건강한 30대 남성 3명이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김씨(71·여·부동산중개업)를 뒤 따라갔다. 이들은 김씨 부부가 사는 집까지 쫓아 들어갔다. 30대의 건장한 청년들에 의해 김씨와 남편은 일순간 제압됐다. 강도로 돌변한 복면 남성들은 김씨 부부의 두 팔과 다리를 압박하고
사건/사고
김수정 기자
2010.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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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A식당에서 지난 11일 오전 7시께 식당 주인 김모(54·여)씨와 김씨의 남편 이모(56)씨가 얼굴과 복부 주위를 흉기에 찔려 쓰러진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김씨는 숨진 상태였고, 이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경찰은 2년 전 재혼한 이들 부부가 최근 사이가 나빠지자 별거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 이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자신도 자살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5.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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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30대 미혼 여성이 자신의 차 트렁크에서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8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A아파트 주차장에서 B씨(38·여)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당일 오전 0시16분께 이미 B씨의 모친은 딸이 구미시에서 몇 시간 전 차량을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실종 신고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이날 오후 4시48분께 B씨가 발견된 인근 주유소에서 B씨 카드로 기름을 주유한 사실을 포착, 주변 수색을 하던 중 B씨의 차를 발견하게 됐다. 한편, 경찰은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아파트 뒷산으로 갔다는 인근 주민의 진술을
사건/사고
기자
2010.05.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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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중학생을 폭행, 의류와 금품까지 빼앗은 A군(17)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7일 밤 8시10분께 A군 일당은 광주 동구 금남로 2가 모 식당 앞을 걸어가던 중학생 B군(15)을 인근 골목길에 데려가 폭행한 뒤 B군이 입고 있던 옷과 현금 3만 원 등을 갈취하는 등 최근까지 총 2회에 걸쳐 4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군의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과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5.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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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40대 여성이 자신의 아버지 무덤 근처에서 돌연 자살했다. 제주시 아라동 도로변에서 지난 10일 새벽 1시 30분께 A씨(47·여)가 승용차 안에 숯불을 피워 숨진 것을 A씨의 가족이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차안에서 “엄마에게 불효를 하고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돼 A씨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숨진 A씨가 발견되 곳은 A씨의 아버지 무덤 근처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사고
기자
2010.05.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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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중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아파트를 보러 왔다며 남의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이모(5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7년 3월13일 “매물로 나온 아파트를 보러 왔다”고 속여 경북 경주시에 김모(45·여)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마취제 성분을 탄 음료수를 먹여 김씨가 정신을 잃자 집안에 있던 2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망갔다. 또한, 이씨는 아파트 매입자로 행세하며 서울과 부산ㆍ대구 등 200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대도시에서 총 25차례에 걸쳐 1억4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함께 간 중개업자가 계약서를 가지러 밖으로 간 사이 집주인에게 마취제를 먹여 의식을 잃게 하
사건/사고
기자
2010.05.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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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봄의 기운도 느끼기 전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일교차가 커서 여기저기서 간절기 감기가 유행인데요, 모쪼록 간단한 겉옷으로 몸 관리에 유념해야겠습니다. 뜨거워진 날씨만큼이나 이번 주에도 뜨끈뜨끈한 소식들이 대한민국을 강타했습니다. 오늘은 후끈할 정도로 정신없이 돌아가는 연예계 쪽 이야기를 먼저 들어볼까요. 시작해 주시죠. 작가에게 찍힌 여배우 A씨 “이러다 엑스트라 될라” - 이번 주 연예가에는 여배우들이 구설수로 시끄럽던데 어떻게 된 거죠. ▲ 두 연기파 여배우들이 콧대를 높이다 제대로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여배우 A는 작가 B씨에 눈 밖에 나서 드라마 출연이 좌절됐다고 합니다. B씨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작가입니다. 그런 그녀의
사건/사고
기자
2010.05.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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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충남 아산경찰서는 심야시간마다 대형드라이버를 이용해 상가의 시정장치를 깨부수고 침입해 수억 원의 금품을 훔친 A모씨(55)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A씨는 대형 일자드라이버로 아산시 B상가 식당 뒷문 시정장치를 부셔 침입하고, 카운터에 있던 귀금속과 225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치는 등 이 같은 수법으로 대전, 충남 아산, 예산 등지에서 상점 및 자재창고에 침입, 총 51회에 걸쳐 3억 원 상당의 금품과 자재 등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사고
기자
2010.05.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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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P모텔에서 지난 3일 오후 4시 30분경 한 가출 여중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모텔업주에 따르면 지난 2일 모텔에 투숙한 천안 A중학교 B(14)양이 시간이 지나도 퇴실하지 않고 전혀 인기척이 없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업주가 방에 들어가 살펴보니 A양이 음식물을 토한 채 숨져 있었다고 한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A양은 지난달 30일 친구를 만나러 간다며 가출했으며 발견 전날 오후 4시경 친구 3명과 함께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A양과 함께 투숙한 친구들이 A양이 숨지기 전에 술에 취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기자
2010.05.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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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 일을 하며 홀로 세 자녀를 키운 한 50대 남성이 딸의 결혼 문제로 고민하다 돌연 아파트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3일 전북 군산경찰서는 오전 9시15분경 군산시 미룡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A(52)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둘째 딸 B(21)양과 결혼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딸이 임신사실을 알리며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A씨가 이를 만류하며 언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홀로 건축 노동일을 하며 세 자녀를 어렵게 키워왔으며, 딸의 갑작스런 임신 통보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밤새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술을 마신 다음날 오전 A씨는 딸 B양을 찾았다. A씨는 딸에게 “
사건/사고
기자
2010.05.11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