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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637건)
적(敵)일 수밖에 없는 이유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2-12 09:00
적(敵)의 개념은 개인적인 것과 단체적인 것으로 나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몹시 미운 사람까지를 범주에 넣지만, 집단체나 국가차원에서 볼 때는 밉다는 개념과 적이라는 개념은 확연히 구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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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시대적으로 접근해야 할, 일본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2-06 09:00
‘우리의 신사참배를 시비하는 나라는 한국과 중국뿐’이라는 일본정권의 서슴없는 발언이 나왔다. 이게 8·15광복 이후 한·일 과거사 논쟁 60년의 현주소이다. 골수에 박혀있는 두 나라 사이의 뿌리 깊은 불신이 정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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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노벨평화상 5주년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1-28 09:00
다음달 8일에는 김대중 전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하행사가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전대통령 측은 2000년 12월 노벨상 수상 후 매년 가졌던 소규모 자축행사와는 달리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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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 DJ 화해의 가치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1-22 09:00
3주전 ‘일요서울’은 지령601호 지면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상당히 우려되고 있는 정황을 심층 보도 한바있다. 일요서울 취재진이 취재결과 DJ가 위독하다는 결론을 얻은 배경은 크게 세 가지였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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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2% 채우기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1-14 09:00
한나라당이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외연확대 움직임을 본격화시킬 전망이다. 이 같은 한나라당의 외부 수혈작업은 말할 것도 없이 위기의식의 발로에서이다. 당 외부인사 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형오 의원은 한나라당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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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하면 튀는 원리 새겨야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1-08 09:00
미국이 대한제국과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것은 1882년이다.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1948년 이승만 정권과의 밀월관계가 시작됐다.이런 한미관계의 기본 틀은 맹방이란 이름으로 안전성을 유지해왔다. 가끔씩 불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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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한군데서 자라는 교훈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1-01 09:00
우리가 조상대대로 이어받은 삶의 기본적 철학이 있다. 다름 아닌 밥은 열군데 가서 먹어도 잠은 한군데서 자라는 것이다. 물론 사람의 거처가 일정해야 한다는 뜻이겠지만, 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한 말일 것이다.날으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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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것과 얻은 것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0-25 09:00
어디에선가 읽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 한토막이다. 작은 어촌마을에 새벽이 되자 언제나처럼 남자들은 고기잡이를 위해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자정을 넘겨도 배가 돌아오지 않았다. 가족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누지 못해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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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지교(金蘭之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0-17 09:00
역경(易經)에서는 아주 절친한 친구관계를 일컬어 ‘금란지교’라 했다. 즉 「두 사람이 마음을 같이하면 예리하기가 금도 자를 수 있으며 동심(同心)은 그 향기가 난(蘭)과 같다」는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같은 뜻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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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我)를 잊은 사람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0-10 09:00
사람이 너무 바쁘게 살다보면 꼭 해야 할 일을 잊기도 하고 때로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까지도 낯설게 느껴질 때가 있다. 또 어떤 때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인가 싶기도 할 것이다.나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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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생산에 몰두하는 나라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10-04 09:00
같은 하늘 밑에 같은 땅을 밟으며 같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그 인간성이 같지가 않다.사람 내면세계가 다 같으면 최소한 우리사회는 서로 의심만은 하지 않고 살아갈법하다. 인간된 유형을 대략적으로 갈라보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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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한국인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9-26 09:00
일제 강점기 이후의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국민을 위한(for the people) 국민의(of the people) 국민에 의한(by the people)이라는 민주주의의 이상을 교과서적 이야기가 아닌 현실의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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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골육상쟁이 주는 교훈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9-21 09:00
형제간의 경영권 다툼으로 창업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두산 그룹의 창업 역사가 올해로 109년이다. 두산 기업이 한 세기를 넘기는 동안 ‘페놀사건’등 몇 차례 위기를 맞은 적이 있었지만 화목한 가족 경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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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재익을 찾아라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9-12 09:00
국민들의 생활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당국은 그동안 경제위기가 아니라고 항변해왔다. 연 3.8%의 성장률은 세계적으로 볼 때 낮은 수준이 아니며, 매일 주가가 올라가고 수출도 잘 되고 있는데 웬 아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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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정치(?) 혐오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9-05 09:00
언제부터인가, 우리 한국사회에서 상대를 심하게 비하시키는 말 가운데 하나가 ‘정치적’이라거나 또는 ‘정치인 같다’는 것이다. 또 좌중에서 누군가가 듣기 좋은 소리를 했을 때 ‘당신 그거 정치적 발언 아니냐’는 가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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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반란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8-30 09:00
역사 고찰을 해보면 민심이 흉흉할 때 닥친 일은 두 가지다. 하나는 외세침략으로 나타났고 또 하나는 민란이었다. 이는 우리뿐 아닌 동서양 모든 나라의 역사가 교훈으로 입증한다. 때문에 바른 통치를 위해서는 민심을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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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赦免) 명분의 「국민화합」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8-23 09:00
정부가 이번 8·15 경축 대사면을 단행하면서 내놓은 명분은 예외 없는 ‘국민화합’이었다. 그동안 이루어졌던 모든 사면이 어떤 정치적 목적이 있다거나 또는 밝히지 못할 숨은 의도가 있다는, 그래서 법치의 권위를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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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可恐)한 거짓말 공포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8-16 09:00
사람이 갖는 공포감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병든 사람이 가지는 죽음에 대한 공포 외에도 인간 삶의 언저리에는 공포감을 느낄 만한 숱한 요소들이 항시 존재한다. 그러나 거짓말이 주는 가공스러운 공포를 생각해 본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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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권력이 존재하는 한…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8-03 09:00
절대 권력이 무엇인가. 국민이 권력에 무조건 복종하고 정부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으며 국가 권력의 행사는 모든 면에서 초법적 지위를 누릴 때 이를 절대 권력이라 할 것이다.권력 만능의 왕권과 식민지 통치를 이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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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 줄 아는 지혜
고재구의 세상보기     2005-07-30 09:00
한국 사람들 매사에 급한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모르긴 해도 우리들 하루 일을 처리하면서 아침 시작부터 저녁 늦은 무렵까지 ‘빨리, 빨리’를 수십 번은 더 뇌일지 싶다. 걸음도 빨라야 하고, 밥도 빨리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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