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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린(Blumarine)은 이번 시즌 절제된 느낌의 강인한 새로운 여성상을 제안한다. 심플해진 라인과 블랙의 무채색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련된 색감의 그레이컬러는 보석장식의 카디건에서, 스키니 팬츠, 친칠라 모피코트에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주목 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소재의 클래식 원피스는 봉긋한 퍼프소매와 스와로브스키 장식으로 한층 여성스럽게 돋보이며 기품 있는 그레이 컬러가 더해져 흠 잡을 데 없는 엘레강스 룩을 연출한다.
생활/건강
송효찬
200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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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TINA 이탈리아 감성 주얼리 제이.에스티나에선 올 여름 스타일링에 힘을 실어줄 발가락지(Toe-ring)와 발찌(Anklet) 아이템을 제안한다. 휴양지에서의 여름을 즐기고 있는 빅토리아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이번 시즌 핫 아이템인 쇼트 팬츠 아래로 발가락지와 발찌로 포인트를 주는 그녀만의 서머 스타일링법이 눈에 띈다. 티아라 모티프로 앙증맞은 발가락지와 비비드한 컬러 스톤이 달린 트렌디한 발찌는 더욱 짧아지고 미니멀해진 여름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이 될 것이다. 페디큐어나 발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는 여름엔 샌들이나 페디큐어 컬러에 맞춘 컬러 스톤이 장식된 발찌를 하거나 발가락지로 포인트를 준다면 스타일이 업 될 것이다. 미니멀리즘과 비비드 컬러의 믹스가 트렌드인 이번
생활/건강
송효찬
200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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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통의 트래디셔널 클래식을 대표하는 브랜드 닥스에서 이번 가을 세련된 젊은 여성을 위해 출시된 ‘타탄 체크’ 블라우스를 선보인다. 이번 블라우스는 기존에 선보인 닥스의 하우스 체크를 좀 더 고급스럽게 변형시킨 형태의 체크무늬로 영국 귀족의 승마복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이다. 레드와 그린 컬러의 조합 체크패턴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은 강조하고 정제된 실루엣이 전체적으로 닥스만의 영국적인 느낌을 살렸다. 슬림한 실루엣의 블라우스는 코트와 스판소재로 이루어져 몸에 편안하게 피팅되는 착용감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번 가을 닥스의 타탄 체크 블라우스로 영국 귀족의 특별한 감성을 지닌 레이디 라이크룩을 연출해보자. ▲ 제품 문의 : 02-3441-8343,
생활/건강
송효찬
2007.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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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불량상사 보고서 상사 부당한 행동고발하는 부하직원들의 현장보고서 의 원제는 (상사에 대한 복수)이다. 출간 당시 독일의 베스트셀러 1위를 다투었으며 각종 매스컴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던 이 책은 직장의 많은 문제들을 상사의 부당한 행동과 거기에 대한 부하직원들의 은밀한 복수의 결과로 보는 놀랍고 충격적인 새로운 관점의 현장보고서이며, 살맛나는 직장생활과 누구나 기꺼이 어려움을 나누고 싶어하는 상사를 기대하면서 상사와 미래의 상사들에게 보내는 신랄하지만 애정 어린 충고이자 경고의 책이다. 이 책은 부당한 행동으로 부하직원들을 좌절시키고 성취욕을 질식시키면서도 전혀 변하려 들지 않는 상사들에게 “부하직원들은 이제는 상사의 부당한 행동을 결코 그냥 참고 넘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아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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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불량상사 보고서 상사 부당한 행동고발하는 부하직원들의 현장보고서 의 원제는 (상사에 대한 복수)이다. 출간 당시 독일의 베스트셀러 1위를 다투었으며 각종 매스컴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던 이 책은 직장의 많은 문제들을 상사의 부당한 행동과 거기에 대한 부하직원들의 은밀한 복수의 결과로 보는 놀랍고 충격적인 새로운 관점의 현장보고서이며, 살맛나는 직장생활과 누구나 기꺼이 어려움을 나누고 싶어하는 상사를 기대하면서 상사와 미래의 상사들에게 보내는 신랄하지만 애정 어린 충고이자 경고의 책이다. 이 책은 부당한 행동으로 부하직원들을 좌절시키고 성취욕을 질식시키면서도 전혀 변하려 들지 않는 상사들에게 “부하직원들은 이제는 상사의 부당한 행동을 결코 그냥 참고 넘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아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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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가 현대건설 CEO로 있었던 당시 발생한 노조위원장 납치사건의 전모를 담은 책. 지난 1988년 5월 저자 서씨가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으로 사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회사측의 집요한 방해와 지도부에 대한 포기각서 요구, 관청의 신고필증 교부 지연 등 노조 설립 와해 시도를 했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회사측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조추진위원장이 노조 설립을 포기하지 않자, 회사측은 외부세력을 동원, 납치를 감행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전모가 시간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서씨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지난 삶이 부끄럽지 않음을 알려주고 싶었고, 오늘날의 민주화를 위해 묵묵히 투쟁한 민초의 숨은 이야기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의/북갤러리/12,500원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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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가 현대건설 CEO로 있었던 당시 발생한 노조위원장 납치사건의 전모를 담은 책. 지난 1988년 5월 저자 서씨가 현대건설 노조추진위원장으로 사내 노동조합 설립 과정에서 회사측의 집요한 방해와 지도부에 대한 포기각서 요구, 관청의 신고필증 교부 지연 등 노조 설립 와해 시도를 했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회사측의 이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노조추진위원장이 노조 설립을 포기하지 않자, 회사측은 외부세력을 동원, 납치를 감행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전모가 시간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서씨는 “자식들에게 아버지로서의 지난 삶이 부끄럽지 않음을 알려주고 싶었고, 오늘날의 민주화를 위해 묵묵히 투쟁한 민초의 숨은 이야기도 세상에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의/북갤러리/12,500원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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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리더일수록 왜 샌드위치 함정에 쉽게 빠지는가? 행복한 웃음과 교훈을 함께 선사하는 비즈니스 우화. 맨날 부하 탓만 하던 좌충우돌 샘 팀장의 지혜로운 인생 역전기이자 샌드위치 위기를 극복하고 출세 가도를 달린 그의 성공담이다. 불량 팀장이던 샘이 어떻게 조직에 효율과 행복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존경받는 리더로 다시 태어나는지, 그 비결과 함께 회사생활을 변화시키는 6단계 프로세스가 이 우화에 담겨 있다. 이 책은 관리자든 경영자든 단 한 명의 직원을 둔 상점 주인이든 리더의 기초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파워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 마디로 일을 여유롭게 적게 하면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 승진 및 성취의 기회를 확보하는 6가지 법칙을 명쾌하게 깨우쳐 준다. 도나 제넷/김승화 (옮긴이)/굿모닝미디어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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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리더일수록 왜 샌드위치 함정에 쉽게 빠지는가? 행복한 웃음과 교훈을 함께 선사하는 비즈니스 우화. 맨날 부하 탓만 하던 좌충우돌 샘 팀장의 지혜로운 인생 역전기이자 샌드위치 위기를 극복하고 출세 가도를 달린 그의 성공담이다. 불량 팀장이던 샘이 어떻게 조직에 효율과 행복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존경받는 리더로 다시 태어나는지, 그 비결과 함께 회사생활을 변화시키는 6단계 프로세스가 이 우화에 담겨 있다. 이 책은 관리자든 경영자든 단 한 명의 직원을 둔 상점 주인이든 리더의 기초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파워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 마디로 일을 여유롭게 적게 하면서도 자신의 경쟁력을 높여 승진 및 성취의 기회를 확보하는 6가지 법칙을 명쾌하게 깨우쳐 준다. 도나 제넷/김승화 (옮긴이)/굿모닝미디어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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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고전안내서와는 달리 시대에 맞게 고전 목록들을 뽑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데, 필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고전에 대한 오해를 파헤치고,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려고 했다. 또한 각 책의 핵심 문구가 담긴 ‘책 속으로’와 ‘서평자 추천 도서’를 통해 책을 선정하는 기준과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들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관심 있거나 혹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내용을 그때그때마다 뽑아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전문가 들의 색다른 시각과 마주하면서, 고전의 내용과 핵심을 이해할 수 있다. 이진경,이정우,심경호,배병삼 등저/한겨레/ 25,000원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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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고전안내서와는 달리 시대에 맞게 고전 목록들을 뽑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는데, 필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고전에 대한 오해를 파헤치고,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려고 했다. 또한 각 책의 핵심 문구가 담긴 ‘책 속으로’와 ‘서평자 추천 도서’를 통해 책을 선정하는 기준과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부분들을 자세히 알 수 있다. 관심 있거나 혹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내용을 그때그때마다 뽑아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전문가 들의 색다른 시각과 마주하면서, 고전의 내용과 핵심을 이해할 수 있다. 이진경,이정우,심경호,배병삼 등저/한겨레/ 25,000원
문화/전시/공연
2007.07.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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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월의 가 볼만한 곳 - 옹진군 백령도 대한민국 서해바다 끝자락에는 백령도가 있다. 천하절경 백령도는 북한의 황해도와 10km 남짓한 거리에 있는 최북단 접경지역이기도 하다. 두 마리의 용이 싸움을 벌이던 용기포 옆 용기원산 정상에는 60년대까지 서해바다를 밝히던 낡은 등대가 하나 있고 발치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은밀한 등대해안이 있다. 은하계의 이름모를 혹성처럼 기기묘묘한 바위가 일품이다. 물살이 험난한 북쪽바다 인당수에는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던진 심청의 동상이 서있고, 진촌리 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가, 동쪽 해안에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사곶 해안이 있으니 진기한 구경거리 천지다. 백령도를 오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대청도는 섬의 절반이 눈처럼 고운 해변이다. 영화에나 나올
여행/레저
남석진
2007.07.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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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7월의 가 볼만한 곳 - 옹진군 백령도 대한민국 서해바다 끝자락에는 백령도가 있다. 천하절경 백령도는 북한의 황해도와 10km 남짓한 거리에 있는 최북단 접경지역이기도 하다. 두 마리의 용이 싸움을 벌이던 용기포 옆 용기원산 정상에는 60년대까지 서해바다를 밝히던 낡은 등대가 하나 있고 발치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은밀한 등대해안이 있다. 은하계의 이름모를 혹성처럼 기기묘묘한 바위가 일품이다. 물살이 험난한 북쪽바다 인당수에는 공양미 삼백 석에 몸을 던진 심청의 동상이 서있고, 진촌리 해안에는 국내 유일의 물범 서식지가, 동쪽 해안에는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사곶 해안이 있으니 진기한 구경거리 천지다. 백령도를 오가는 길에 들를 수 있는 대청도는 섬의 절반이 눈처럼 고운 해변이다. 영화에나 나올
여행/레저
남석진
2007.07.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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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小盤匠) 소반(小盤)이란 음식을 담은 식기를 받치는 작은 규모의 상으로, 이것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을 일컬어 소반장이라 한다. 소반장은 목재의 세간들을 만드는 소목장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 소반의 형태는 고구려의 각저총·무용총 등의 고분벽화에 보이고 있으나 소반장에 대한 기록으로 추측되는 것은 에 나온다. 고려 때부터는 소목장이란 명칭이 나타나는데, 문종 때 제정된 별사 명단에 의하면 조각장, 나전장과 더불어 중상서에 예속돼 있었고, 각 지방관에서도 공장에 소속돼 여러가지 소목을 제작했다. 나 에 보면 각종 의식에 사용되는 다양한 책상류라든가 상탁 등이 등장하는데 이로 보아 고려시대에는 소반 제작기술이 상당히 발달되었던 것으
여행/레저
남석진
2007.07.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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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재-중요무형문화재 제99호 소반장(小盤匠) 소반(小盤)이란 음식을 담은 식기를 받치는 작은 규모의 상으로, 이것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 장인을 일컬어 소반장이라 한다. 소반장은 목재의 세간들을 만드는 소목장에 속한다. 우리나라에서 소반의 형태는 고구려의 각저총·무용총 등의 고분벽화에 보이고 있으나 소반장에 대한 기록으로 추측되는 것은 에 나온다. 고려 때부터는 소목장이란 명칭이 나타나는데, 문종 때 제정된 별사 명단에 의하면 조각장, 나전장과 더불어 중상서에 예속돼 있었고, 각 지방관에서도 공장에 소속돼 여러가지 소목을 제작했다. 나 에 보면 각종 의식에 사용되는 다양한 책상류라든가 상탁 등이 등장하는데 이로 보아 고려시대에는 소반 제작기술이 상당히 발달되었던 것으
여행/레저
남석진
2007.07.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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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 ‘호러 킹’이라 불리는 슈퍼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이 2002년에 쓴 동명의 단편 소설을 영화화한 판타지 호러 스릴러물. 초자연 현상에 대한 두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마이크 엔슬린은 다음 작품을 위해 뉴욕시 맨해튼 중심가에 위치한 돌핀 호텔의 악명 높은 객실 1408호를 조사하기로 결심한다. 조사 방법은 투숙객이 되어, 저주를 받았다고 알려진 1408호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 1408호의 전설이 단순히 과장된 것이거나 우연의 일치로 발생한 현상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호텔을 찾은 엔슬린에게 호텔 매니저인 미스터 올린은 위험하다며 투숙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숙을 결심한 엔슬린은 얼마 지나지 않아, 1408호와 관련된 모든 소문들이 단순히 과장된 전
문화/전시/공연
2007.07.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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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DVD - 미스포터 1세기의 역사를 가진 영국 그림동화 은 출간될 당시만 해도 출판업자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다. 파란 웃옷을 입은 토끼 피터는 아기자기하지 않고 너무 ‘사실적’이라 아이들이 지루해할 생김새였다. 이 그림을 그린 베아트릭스 포터는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자신의 그림을 결국 자비로 인쇄해 냈다. 1901년에 처음 찍혀 나온 책 두권이 사적으로 출판한 것치고는 꽤 잘 팔렸던 모양이다. 그녀의 동업자는 포터를 대신해 대형 출판사를 찾아나섰고 그렇게 해서 찾아간 곳이 ‘프레데릭 원’이었다. 포터의 책은 이곳에서 총 23권이 출간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1억부 이상 팔려나갔다. 영화 는 “그런 토끼 책을 누가!”라고 비하 당했던 의 작가 포터에 관한 이야기다.
문화/전시/공연
2007.07.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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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의 행진 추억의 가요를 들으며 1980~90년대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뮤지컬이 있다.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은 80~90년대의 추억들이 가득한 종합선물센트다. 상자를 풀면 추억들이 고스란히 튀어나온다.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하늘하늘 코스모스처럼 청초한 강수지의 노래가 타임머신이 돼 시간을 훌쩍 80~90년대로 옮겨놓는다. 당대 꽃미남 가수의 대명사였던 심신의 ‘오직 하나뿐인 그대’도 잊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그때 나의 오직 하나뿐이었던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걸린다.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상우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신해철의 ‘그대에게’, 이선희의
문화/전시/공연
2007.07.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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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걸즈 어느 날 느닷없이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전화를 건 남자는 내가 한때 순애보를 바쳤던 옛 사랑이다. 절절한 사랑의 환희만큼이나 깊은 상처를 남기고 떠나가 버린 그 사람.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연극 ‘썸 걸즈’는 결혼을 앞두고 과거 애인들을 찾아나서는 남자와 그가 만나는 여자들의 이야기다. 작품은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그’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섹스 앤 더 시티’류의 이야기는 아니다. 여성들의 연애관이나 남성관이 아니라 남자 자체가 주제다. 속속들이 모두 다 알고 있다고 믿었지만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몰랐음을 깨닫게 하는 ‘그 남자’의 실체를 작품은 파헤친다. 매력적인 겉모습 뒤에 비겁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주인공 강진우는 결혼을 앞두고 예전에 만났던 여자들을 호
문화/전시/공연
2007.07.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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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 ‘침묵의 병’ ‘조용한 도둑’으로 불리기도 하는 골다공증은 암 못지않게 무서운 병이다. 소리 없이 진행되다가 뼈마디가 쑤시고 걸을 때마다 다리가 아픈 증상을 느낄 땐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폐경기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골다공증을 막을 수 있는 완벽한 치료제는 아직까지 없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게 될 폐경. 골다공증 역시 피해갈 수는 없는데 20~30대부터 뼈 관리를 해야 건강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 ▲ 원인 우리 뼈의 골 조직은 골 흡수와 골 형성으로 이루어지는 지속적인 골재형성을 통해 유지된다. 골 흡수와 골 형성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조절되므로 정상 상태에서는 골의 항상성이 유지되나 이들의 균형이 깨져 골 흡수가 증가
생활/건강
조민성
2007.07.18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