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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커뮤니티 운영자를 대상으로 ‘마음치유 걷기 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29.1%로 이중 30대 남성 스트레스 인지율은 약 37%(남성평균 29.3%), 30대 여성은 34.8%(여성평균 28.9%)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걷기’는 체지방 감소로 비만을 개선할 수 있으며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된다. 우울증, 만성피로증후군 증상을 경감하고 불안장애, 조현병 등 정신과적 질환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 ‘마음치유 걷기’는 2017년부터 시가 진행한 걷기 마일리지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보건관리자, 커뮤니티 운영자 대상 마음치유 걷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8.02.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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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송치된 박근혜(66)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구형이 오는 27일 정해진다. 25일 법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가 오는 2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서증조사를 마치고 검찰 구형을 포함한 최종 의견과 변호인의 최종 변론을 듣고 심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기간 연장에 반발하며 지난 4개월간 재판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피고인이 재판부에게 마지막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주어지는 최후 진술 기회도 얻지 못할 것으로 추측된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여겨진다. 박 전 대통령은 ‘비선실세’
사회일반
강민정 기자
2018.02.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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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평창올림픽이 끝나는 이번주 안태근 전 법무부 국장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추행 조사단이 이번주 안으로 안 전 국장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공적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공개 소환 여부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출범하자마자 안 전 국장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지시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안 전 국장의 소재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단은 안 전 국장을 상대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를 성추행한 사건, 이후 은폐 시도와 인사 보복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사단은 지난 13일 법무부 검찰국 압수수색을 통해 서 검사의
사회일반
강민정 기자
2018.02.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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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경찰, 소방관 등 공무원 공무상 재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 병원의 전문재활치료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사진), 동해지역에 공단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근로복지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의 업무협약 후속조치인 '공무상 특수요양비 산정기준' 개정 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이 근로복지공단 병원을 방문하면 본인 부담 진료비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 병원의 맞춤형 재활서비스가 최일선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하는 경찰, 소방관 등 현장공무원이 안타까운 재해를 입더라도 빠른 시일내 다시 직무에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8.02.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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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청주대학교 총장이 23일 연극학과 조교수였던 배우 조민기(53)씨의 학생 성추문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정성봉 총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교수의 불미스러운 일로 커다란 물의를 빚은데 책임을 통감하고, 뼈아픈 반성과 대학구성원,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학생들에게 2차, 3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학생을 보호하고, 성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전담 기구를 상설화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과 '성희롱·성폭력 방지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수와 직원, 학생 등 구성원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8.02.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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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2개월간 6094명의 간호사를 상대로 조사한 ‘의료기관 내 갑질문화와 인권유린 실태조사’ 결과가 지난 23일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간호사 중 83.8%(5105명)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중 간호사 41.4%(2524명)는 태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집계하면 욕설이나 모욕적 언사, 험담, 무시, 비하 등 폭언을 들은 간호사는 65.5%(4000명), 폭행을 당한 이들은 10.5%(641명)에 달한다. 성희롱과 성추행 등을 경험한 간호사는 13.0%(794명)다. 근로조건 역시 열악하다. 휴게시간을 100% 보장받는다고 응답한 이들은 5.9%(361명)뿐이지만 전혀 보장받지 못한다는
사회일반
강민정 기자
2018.02.2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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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는 등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오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2~7㎝,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전북,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1~5㎝, 전남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1㎝ 내외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 5㎜ 내외, 서울·경기도, 충청도, 서해5도, 전라도, 경상내륙, 울릉도·독도 5㎜ 미만이다. 기온의 경우 평년
사회일반
사회팀
2018.02.2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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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든든’ 운영은 여성영화인모임이 맡고 영화진흥위원회 공정환경조성센터가 행정과 예산을 담당한다. 개소는 오는 3월 1일이지만 공식 행사는 3월 중순 토론회 때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 대표는 심재명 대표와 임순례 감독이다. 운영위원회는 영진위 1인을 포함해 채윤희 대표, 임순례 감독, 주진숙 교수, 심재명 대표, 조옥경 대표, 이미연 감독, 안보영 PD, 이나영 교수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상담전문위원으로 한유림 위원이 위촉됐다. 조사위원회와 자문위원회는 별도 구성 예정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성희롱·추행 등 성범죄 사건 관련 신고 접수, 성폭력 예방 공동사업 및 가이드라인 제정 유도, 각종 표준계약서 성폭력 예방 교육, 제작현장의 성폭력 예방 및 성평등 확산 홍
사회일반
강민정 기자
2018.02.2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