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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지난 12일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선 변화된 한국당의 역학구도가 여실히 드러났다. 홍준표 대표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온 김성태 원내대표의 당선은 한국당의 주류 세력이 친박계에서 친홍계로 바뀌었음을 방증했다.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도 친홍계의 입김이 막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배경이다. 그러자 정치권의 이목은 자연스레 홍준표 대표의 최측근 3인방에게 향했다. 이종혁 최고위원과 김대식 여의도연구원 원장, 이영수 TM파트너스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우선 이종혁 최고위원은 홍 대표의 측근 중의 측근이다. 홍 대표 체제에서 지난 7월 4일 자유한국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임명된 것만 보더라도 홍 대표와의 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최고위원은 홍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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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지난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기간에 유사 선거사무실을 통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민중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에게 대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의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의원은 지난해 열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마을공동체 '동행' 사무실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고 선거사무소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대학생 선거운동원에게 현대차 현장조직 사무실을 숙소로 무상 제공한 혐의, 선거운동 기간 전 상대 후보 정당을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2.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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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최근 자유한국당 당무감사 기준에서 탈락해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류여해 최고위원이 22일 초대받지 못한 최고위원회의에 난입을 시도했지만 제지당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는 당무감사 탈락자들의 재심신청을 검토하고 확정하는 것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관련자인 류 최고위원은 참석할 수 없다. 아디다스 Z.N.E. 하지만 같은 시간 류 최고위원은 직접 페이스북 라이브를 하며 당사 회의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류 최고위원은 들어가기 전 작은 동물인형(라이언)을 손에 쥐고 "오늘 저는 혼자다"라며 "그래서 (인형과) 같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 제천 사우나 사고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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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졌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대표와 이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에서는 유죄,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완구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4월 재보궐 선거 당시 성완종 전 회장에게 현금 3천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홍준표 대표와 마찬가지로 1심 유죄, 2심 무죄를 선고 받았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2.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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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재외동포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위원회(서울청사 의전행사실 및 대회의실) 12:00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단 오찬(국무총리 서울공관) 14:00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 전달(서울 명동) ◇국방부【장관】10:00 국회 본회의 ◇외교부【장관】10:30 국회 본회의 12:00 험지공관장 오찬간담회 15:30 재외공관장회의 폐회식(외교부 2층 대강당) 17:30 17년도 추계 신임 총영사 임용장·임명장 전수식(18층 리셉션홀)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00 본회의(국회 본회의장) 12:00 한중국제학술대회참석자 간담회(국회 본청 귀빈식당 별실1호) 15:00 꿈
정치일반
정치팀
2017.12.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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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과 함께 개혁의 길 같이 가겠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21일 “저와 바른정당은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 개혁세력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날(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통합 문제를 전(全)당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자며 사실상 통합 선언을 한 데 대해 적극 화답한 것이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어제 안 대표께서 구태정치와 결별하고 미래를 향한 개혁정치를 하겠다는 통합의 결단을 했다. (우리는) 이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개혁의 길을 같이 가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새로운 개혁연대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바른정당의 교섭창구를 즉각 만들어 국민의당과의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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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8:30 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 대회의실) 10:00 베트남 부총리 접견(서울청사 접견실) 14:00 경강선 KTX 개통식(강릉역) ◇국방부【장관】10:00 전문가 초청 강연(대강당) 12:00 중앙전공사상 심사위원 간담회(국방컨벤션) 17:00 사회복지시설 방문(영락 애니아의 집) ◇외교부【장관】11:00 한-베트남 외교장관회담(외교부 17층 상황실) 18:00 재외공관장회의 장관 주최 리셉션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8:10 양지열의 시선집중 인터뷰(95.9MHz) 10:00 개헌 의원총회(국회 본청 246호) 【원내대표】07:30 하도급거래 공정화 종합대책 마련 당정협의(본청 귀빈식당 2,3호실) 10:00 개헌
정치일반
정치팀
2017.12.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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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20일 오전 경북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의 경북도지사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경북은 지금까지 많은 정치 지도자를 배출한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이면서 경제적으로는 산업화를 이끈 조국 근대화의 전진기지이고, 문화적으로 3대 역사문화를 간직한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이면서 안보적으로 6·25전쟁 등 국난극복의 최후보루이자 호국의 고장이지만 지금은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 지역경제 위축, 지역소멸 등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박 의원은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미래 도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선 24년 도정 전반에 대한 총체적 진단과 평가를 하겠다. 그리고 도지사의 권한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2.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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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군사훈련 연기 제안과 관련해 “미국 측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한미군사훈련 연기 제안이 미국 측과의 조율을 거쳐 나온 것이냐는 질문에 “양쪽서 이야기는 계속 진행되는 걸로 안다”며 “그러나 그쪽에서 하겠다, 안하겠다, 이런 답변을 저희가 들은 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추가 도발에 나설 경우 문 대통령의 한미군사훈련 연기 제안이 백지화될 수 있느냐는 지적에는 “당연히 그건 연동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 주관 방송사인 NBC와의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은 올림픽 기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7.1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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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자신의 대표직을 걸고 바른정당과 통합을 위한 전 당원투표를 제안했다. 안 대표는 12월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나는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대표 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당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 통합에 대한 당원 여러분의 찬성 의사가 확인되면 신속하게 통합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 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국을 다니며 우리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실로 엄숙하고 벅찬 시간이었습니다. 당원 동지들이 얼마나 절박하게 당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2.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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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대법원 판결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8일 대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22일 오후 2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홍준표 대표 사건 상고심 최종 판결을 내린다. 홍준표 대표의 상고심 결과에 따라 홍 대표 개인의 정치적 생명은 물론 한국당의 운명도 갈릴 전망이기 때문에 대법원 판결일을 기다리는 한국당은 그야말로 숨을 죽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대법원이 1심과 같이 유죄 판단으로 파기환송을 결정할 경우 파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숨을 죽이고 있는 친박 의원들과 당무감사 결과에 불만을 품은 의원들을 중심으로 홍 대표에 공세를 취하며 당내 갈등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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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0일 "홍준표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했던 문제 있는 발언들을 모두 하나하나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 온라인 방송인) 적반하장을 어떻게 빼앗아 갔는지, 최고위원에 출마할 때 그리고 최고위원이 된 후 어떻게 모욕감을 주면서 저를 무시했는지 (공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류 최고위원은 “진통은 있겠지만 정권을 비참히 뺏긴 자유한국당이 거듭나서 진정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정당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혁신이며 우리 당이 살 길이다. 변해야 산다. 철저히 죽어야 당이 보수당으로 살아난다. 저는 잃을 것이 없기에 국민만 보고 간다"고 덧붙였다. 그는 잇달아 올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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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이정현 의원(무소속)이 '세월호 보도개입' 혐의로 기소된 것과 관련 "참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생각한다”며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이 정권 중반기를 넘기면 방송법뿐만 아니라 강압적인 언론 왜곡을 시도한 유사 사건들이 봇물처럼 폭로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전교조와 민주노총의 주사파 운동권 정권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지 한번 지켜보자"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검사 김성훈)는 2014년 4월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재직하면서 김시곤 한국방송공사(KBS) 보도국장에게 전화해 세월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2.20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