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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바른정당 의원 9명이 자유한국당으로의 복귀를 선언하며 보수대통합의 물꼬가 트였지만 한국당 내부에서는 또다른 갈등이 불거질 조짐이다. 바른정당 '복당파'가 한국당 당협위원장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거론되며 원외위원장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바른정당 의원 9명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늘 바른정당을 떠나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선다"며 공식적으로 탈당을 알렸다. 이날 탈당 의사를 밝힌 의원은 김무성(부산 중구·영도구), 강길부(울산 울주군), 김영우(경기도 포천·가평), 김용태(서울 양천구을), 이종구(서울 강남구갑), 정양석(서울 강북구갑),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홍철호(경기 김포시을), 황영철(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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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하루 앞두고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방한 기간(7~8일) 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공격‧비판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강효상 대변인은 6일 논평에서 “이번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북핵 문제 해결에 매우 큰 전환점이자 향후 한반도 운명을 결정할 외교적 행사”라며 “우리 국운과 국격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외교·안보 문제인 만큼 우리 자유한국당도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홍준표 대표는 6일(오늘) 당 최고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내일부터 트럼프 대통령 방한기간 문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나 비판을 자제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1.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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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바른정당 11·13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후보자로 출마했던 박인숙·정운천 의원과 박유근 당 재정위원장이 6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로 당이 쪼개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축제의 장이 돼야할 전대 의미가 없어졌다"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저희는 바당의 창당 정신에 따라 개혁보수의 길을 가야한다"며 "자유한국당과 당대당의 당당한 통합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쪼개지지 않고 단합된 계기를 마련해서 당을 살릴 수 있다는 간절하고 충정된 마음으로 3인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고 덧붙였다. 바른정당은 전날 당 진로를 놓고 마지막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전당대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과 예정대로 진행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1.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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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김무성 의원과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등 바른정당 국회의원 9명이 6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로서 바른정당은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김무성·주호영·강길부·김영우·김용태·이종구·황영철·정양석·홍철호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다.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함께 탈당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용태 의원이 전했다. 집단탈당을 선언한 이들 의원은 오는 8일 바른정당에 탈당계를 제출하는 데 이어 9일 한국당 입당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다만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다른 통합파 의원들과 행동을 같이할지,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11·13 전당대회 직후 탈당계를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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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친박계는) 이제 추태 그만 부리고 당과 나라를 이렇게 망쳤으면 사내답게 반성하고 조용히 떠나라"고 말했다. 지난 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킨 조치에 대해 친박계가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며 반발한 데 대해서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치마자락 잡고 호가호위 하던 일부 극소수 잔박들이 아직도 박근혜를 빌미로 자신들의 구명도생을 꾀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 사람들을 동지로 생각하고 정치를 해온 박 전 대통령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탄핵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다가 자신들의 문제가 걸리니 슬금슬금 기어 나와 박 전 대통령을 빌미로 살아나 볼려고 몸부림 치는 일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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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국회 10:0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10:00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10:00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 14: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14:00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행정수도개헌을 위한 대토론회(헌정기념관 대강당) 15:00 시도의회의장단 예방(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우원식 원내대표 09:00 최고위원회의 10:00 국회운영위원회 국정감사(국회 본청 319호) 15:00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 15:30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간담회(국회 본청 원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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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예결위 종합정책질의(국회) ◇국방부【장관】해외출장(UAE·오만·레바논 11월1일~6일) ◇외교부【장관】10:00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 14:00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통일부【장관】통상일정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행정수도개헌을 위한 대토론회(헌정기념관 대강당) 15:00 시도의회의장단 예방(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10:00 국정감사(국회 본청 319호) 15:00 국회입법조사처 설립 10주년 기념행사(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421호)15:30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간담회(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자유한국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정치일반
정치팀
2017.11.0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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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북한 당국이 북·중 국경 지역 인근의 마을을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양강도 혜산시를 중심으로 압록강변 50m 내에 있는 살림집과 공공건물을 철거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주민 탈북과 밀수 등을 막고,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외부 정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RFA는 분석했다. 이 작업에 관계가 있는 한 소식통은 일본의 북한전문매체 '아시아프레스'에 "중국 건물은 깨끗한데 북한은 판잣집만 보이니 다 밀고 현대식 건물을 짓기로 했다"며 "이곳은 탈북과 밀수로 유명한 지역이라 안전지대를 만들고, 국경선을 '제2의 38선'으로
북한/국제사회
오두환 기자
2017.1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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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3일 ‘6대 정기국회 중점 처리 법안’을 공동 추진키로 뜻을 밝힌 가운데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은 이에 대해 “앙꼬 빠진 찐빵”이라며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말했다. 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6개 법안 중 5·18 진상규명 특별법과 선거제도 개혁법 등 핵심 법안이 빠졌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정책연대 의미를 퇴색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5.18 특별법 제정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은 양당이 근본적인 역사인식과 가치관을 달리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이로써 바른정당이 왜곡된 역사인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기득권적 보수 세력임이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그러면서 “바른정당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양당의 정책공조는 명분도 실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1.0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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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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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친박계(친박근혜) 핵심인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3일 홍준표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출당 여부를 직권 결정하는 것과 관련해 “당헌당규 위반으로 무효”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홍 대표에게 박 전 대통령 제명 여부를 위임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홍 대표와 격론을 벌였고 홍 대표가 숙고하는 건 받아들이지만 독단으로 결정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전달했다"며 "대표가 독단으로 제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 내용은 당헌당규에서 찾아볼 수 없다. 그럴 거면 최고위가 무슨 필요가 있겠나"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 직후) 대변인이 제명을 반대한 사람은 저밖에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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