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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의 '문재인 정부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가 18일 최근 헌법재판관들이 헌법재판소장의 조속한 임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내년 9월까지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끌고가며 삼권분립 위에 군림하겠다던 대통령의 의도에 제동이 걸렸다"고 밝혔다. 김광림 정책위의장(신적폐저지특별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신적폐저지특위 회의에서 "헌재 재판관 전원이 대통령의 인사에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김 권한대행과 관련해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 표명을 하자 헌재 재판관 일동이 그 말에 공개 반박하는 희대의 상황이 벌어졌다"며 "나라의 운영자가 법을 따지고 하는 건 가장 낮은 수준의 행동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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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대표적인 친박계인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스스로 당적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자진탈당을 요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엊그제 대통령께서도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말씀도 하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바른정당 통합파가 통합 전제조건으로 '박 전 대통령 출당'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네 탓, 내 탓 하지 말고 통합 과정에서 요구조건이나 전제조건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전제조건이 있으면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반대했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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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0:00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위원회(서울청사 대회의실) 15:00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코엑스) ◇국방부【장관】09:00 보츠와나 국방장관 대담(ADEX) 09:40 폴란드 국방획득차관 대담(ADEX) 10:20 오만 국방사무총장 대담(ADEX) 11:00 레바논 국방장관 대담(ADEX) 15:00 위국헌신상 시상식(컨벤션) ◇외교부【장관】10:30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접견(외교부 17층 대접견실) 11:15 미국 국무부 부장관 접견(외교부 17층 대접견실) 14:30 백진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면담 17:00 Angel Gurria OECD 사무총장 면담(외교부 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07:00 제1차 「한중 고위 지
정치일반
정치팀
2017.10.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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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처장 “제 불찰…신뢰 회복 노력하겠다”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살충제 계란 및 발암물질 생리대 파동에 부적절한 대응과 처신으로 물의를 빚었던 류영진 식품처장의 자질 논란이 국감장에서도 재연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류 처장 자질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은 “정부의 고위직은 준비된 사람이 맡는 자리다. 국민 먹거리 안전과 직결된 자리인 식약처장은 제대로 준비해 지식을 발휘해야한다”며 “자질 논란이 불거진 처장을 놓고 이 자리를 진행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도 “(식약처는) 생리대와 살충제 계란 등 문제를 거치며 국민 신뢰를 상실했다”며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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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야3당은 17일 ‘김이수 대행 체제’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신속한 헌법재판소장 지명을 촉구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어제 헌재가 소장에 대한 조속한 임명 절차가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표시했다”며 “이것은 꼼수적인 권한대행 체제가 유지돼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문 대통령에 대한 정면 반박”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헌재의 이 같은 입장표명은 헌법 질서의 최종 수호자로서 당연한 결정”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제 편법에 매달리지 말고 헌재의 입장을 알아야 한다”고 새 헌재소장 임명을 촉구했다.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정식 소장을 임명해야지 대행체제를 오래 끄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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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18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의 당적 정리 문제를 다룰 윤리위가 내일(18일) 열린다"며 "당 혁신위가 '탈당 권유'를 권고한 서청원·최경환 의원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위는 우선 박 전 대통령 징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위의 권고안대로 현 당규상 출당을 뜻하는 '제명' 다음으로 무거운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할 가능성이 크다. 윤리위의 탈당 권유 의결 통지를 받은 뒤 박 전 대통령이 열흘 내에 탈당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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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향해 "잘못이 있으면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지도자의 참모습"이라며 자진 탈당을 요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도자의 가장 큰 잘못은 무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스스로 당적을 정리해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는 "지도자의 무능은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지도자는 동정의 대상도 아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안타깝지만 우리는 먼길을 가야 할 입장"이라며 "지울 것은 지우고 새롭게 나아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만 정치보복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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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개인의 파산과 면책 신청은 줄고 있지만 20대의 파산·면책 신청은 증가하고 있다. 금태섭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3~2016년) 20대의 파산·면책 신청은 각각 1.5배(484명→743명), 1.2배(628명→730명) 증가한 반면, 전체 개인 파산·면책 신청은 각각 9%(5만 8,951명→5만 2,310명), 11.9%(5만 6,935명→5만 155명) 감소했다[표1][표2]. 지난해 연령별 개인 파산 접수 인원은 50대가 1만 8,044명(34.5%)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27.8%), 60대(17.5%), 30대(10.3%) 순이었다[표1]. 또한 연령별 개인 면책 접수 인원은 50대(35.9%), 40대(28.9%),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10.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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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08:00 세계지식포럼(서울 중구) 10:00국무회의(서울청사 국무회의실) ◇국방부【장관】10:00 개막행사 및 개막오찬(ADEX) 13:00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 대담(ADEX)13:40 스리 랑카국방정무장관 대담(ADEX) 14:20 인도 국방 R&D 차관 대담(ADEX) 17:00 국방부 환영행사 (의장행사, 정책설명회, 만찬) ◇외교부【장관】 10:00 국무회의 17:00 Tom MacArther 미 하원의원 면담(외교부 17층 대접견실) ◇통일부【장관】09:30 「한반도 국제포럼 2017」 기조연설 (웨스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 ◇더불어민주당【대표】08:00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장충체육관) 【원내대표】09:00 원내대책회의(국회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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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회고록을 재출간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국민의당은 “전두환 회고록이 가야 할 곳은 시중 서점이 아니라 쓰레기 소각장”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이미 우리 국민과 역사는 전두환 회고록 전량을 즉각 폐기할 것을 엄중히 명령했다”며 “전두환 씨가 일부 부분만 고쳐 회고록을 재출간 한 것은 광주시민을 우롱하고 역사를 조롱하는 몰염치한 짓”이라고 비판했다. 양 수석부대변인은 이어 “전두환 씨는 회고록 재출간을 당장 중단하고 전량을 즉각 폐기하라”며 “전두환 씨가 말한 진정한 ‘치유를 위한 씻김굿’은 발포 명령 등 광주 학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그 책임자를 단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10.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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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피고인(박 전 대통령)을 위한 어떠한 변론도 불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6일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검찰의 추가 구속영장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 부당하다며 지난 5월 첫 재판 이후 반년여 만에 법정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 전 대통령은 "한 사람에 대한 믿음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배신으로 돌아왔고 이로 인해 저는 명예와 삶을 잃었다"며 "무엇보다 저를 믿고 헌신하던 공직자와 경제를 위해 노력하던 기업인들이 피고인으로 전락한 채 재판 받는 모습을 보는 건 참기 힘든 고통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변호해주신 분들께 송구한 마음으로, 공정한 재판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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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6일 자신의 측근에 대한 통신조회 문제와 관련 "대선기간 중 제 부인에 대한 통신조회도 8번을 했다. 이 정부 출범이후에도 4번이나 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 부인데 대한 통신조회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지검에서 4월17일에 두 번, 창원지검에서 5월16일 두 번, 같은 달 22일 한번 또 25일 한번해서 총 8번이나 했다"며 "염동열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20일까지 통신조회를 8번이나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정부 출범 후에 통신조회가 100만 건이 넘었다고 한다"며 "마치 조지오웰의 소설 '빅브라더'가 연상되는 그런 잘못된 행태고 수사를 빙자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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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를 640만달러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고발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딸 노정연·조카사위 연철호씨,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등 5명이다. 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2009년 검찰의 박연차 회장 정·관계 로비사건 수사 당시 밝혀진 노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달러 수수 사건에 대해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일가를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13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노 전 대통령 서거로 '공소권 없음' 처분이 내려졌지만, 뇌물 수수 사실은 검찰이 수사를 통해 확인했을 뿐만 아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10.16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