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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은 1일 지방선거에 대비할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평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평가위는 중앙당과 시도당에 각각 설치된다. 평가위에서 민주당 소속 현역 자치단체장에 대한 평가를 하는 만큼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기획단에서 (최고위에) 제안한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방선거기획단은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고 최고위에 중앙당·시도당 평가위 구성을 제안하기로 한 바 있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중앙당 평가위는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의 활동을 상시적으로 평가하고, 시도당 평가위는 자치구의 시·군의 장 및 지방의회 의원의 활동을 평가한다. 민주당은 중앙당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9.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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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이 연기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1일 “박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이 7일에서 11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의 변경은 이례적이다. 국회가 역사관, 이념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진 박 후보자를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후보자는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활동, 교수 재직 시절 독재 미화 보고서 작성, 자녀 이중국적, 부인의 다운계약서, 뉴라이트 등 여러 의혹의 중심에 있다. 자진사퇴 여론이 들끓자 박 후보자는 전날 해명 기자간담회를 마련해 “어떠한 정치적·이념적 활동을 한 적이 없다. 부족하지만 국가에 공헌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퇴 거부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정치권을 중심
정치
홍준철 기자
2017.09.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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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가 병역특례 전문연구요원으로서 허위복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자가 병역특례제도인 전문연구요원 제도로 복무를 시작한 후 약 8개월 동안 연구소 복무기록이 누락돼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병적증명서에는 1996년 3월1일부터 2001년 2월28일까지 LG전자 생산기술원과 벤처기업인 텔레포스 주식회사(현 에이치엔에스하이텍 주식회사) 연구소에서 부장으로 복무했다. 그러나 후보자가 제출한 당시 연구소 복무 경력증명서에는 1996년 10월30일부터 해당 기술원에서 복무를 시작했다고 나와 있다. 1996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공백이 생기는 것이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9.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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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대통령】통상일정 ◇총리실【총리】14:00 정기국회 개회식(국회) 18:30 방송의 날 축하연(63컨벤션센터) ◇국방부【장관】한미 국방장관회담 출장(8.29~9.2) ◇외교부【장관】10:30 아세안 문화원 개원식(부산) 14:00 한-메콩 외교장관회담(부산) ◇통일부【장관】14:00 정기국회 개회식 참석(국회) ◇더불어민주당【대표】09:00 최고위원회의(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3:30 제주4.3완전한 해결을 위한 입법과제 토론회(국회의원회관 2소회의실) 14:00 본회의 개회식(국회 본회의장)【원내대표】09:00 최고위원회의 14:00 본회의 개회식 15:00 개헌 자유발언대 '개헌 나도 한마디'(본회의 산회 직후)(국회 잔디마당 중앙분수대 오른편)
정치일반
정치팀
2017.09.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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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지난해 진행된 사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업체 선정과정에 비리의혹이 있다고 31일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자료와 환경부 자료를 확인한 결과, 국방부가 조달사업법을 위반해가면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수행업체를 미리 선정해 평가사업(2016년 7월)을 진행하면서 경쟁입찰을 나중에 진행(2016년12월)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업체 선정은 지난해 12월 8일이었는데 사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수행한 ㈜가림기술단이 경쟁입찰 결과 보다 5개월 앞선 7월부터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같은 사실은) 환경부가 제출한 ‘최근 환경영향평가 등 수행현황 ㈜가림기술단’자료에 사업기간이 2016년 7월~2017년 9월로 표기된 것을 통해 확인
정치일반
오두환 기자
2017.08.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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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이재만 최고위원이 31일 바른정당 내에서 보수통합 기류가 흘러나오는 것과 관련해 "(바른정당 의원들이) 배고프고 추우니 다시 들어와보겠다고 기웃거리는데, 탈영한 사람은 군법으로 다스리는 게 우선"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 일부 의원들이 보수통합을 거론하는데 어불성설, 후안무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지들을 배신하고 당원들을 내팽개치고 앞 다퉈 도망쳤던 사람들은 보수도 아니고 통합 대상도 아니다"라며 "굴욕과 수모를 감수하며 당을 지키고 보수를 지켜온 당원들과 국민들을 무슨 낯으로 보느냐"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들에게 줘야 하는 건 준엄한 비판이고, 그들이 제일 먼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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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내년 지방선거 차기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박원순 현 시장인 타 후보들에 비해 크게 앞선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전했다. 지난 28~29일 이틀간 로이슈와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박원순 시장은 차기 서울시장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32.2%를 기록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16.6%로 2위, 3위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1.9%였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8.9%,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7.8%, 박영선 민주당 의원 4.2%, 추미애 민주당 대표 3.1% 순이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도 박 시장은 31.6%로 1위를 기록했고 이재명 시장은 19.8%로 2위를 기록했으며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다. 이재명 시장의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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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가 사업가 A씨로부터 명품 가방과 시계를 포함해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31일 제기됐다. YTN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사업가 A씨는 이 대표가 지난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고 해 2015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현금과 명품 등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A씨는 또 이 대표에게 2015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텔과 사무실, 커피숍 등에서 돈을 건넸고 명품가방과 옷, 시계, 벨트, 지갑도 선물했다고도 했다. A씨는 이렇게 10여 차례에 걸쳐 6000만원이 넘는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이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고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인터뷰 잘 하겠다” “감사하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8.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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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지명철회를 공식 요구하고 나섰고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일부에서 부적격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박 후보자에게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지만 내부에서는 자진사퇴가 불가피하는 주장이 힘을 받는 모양새다. 박 후보자는 포항공대 교수 시절 뉴라이트의 건국절에 찬동하고 독재정권을 미화하는 듯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사실이 알려져 문재인정부 국정철학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정 종교관에 입각해 진화론을 부정하는 단체 이사를 맡은 사실도 공개돼 과학기술 주무부처 수장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 후보자는 부동산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8.31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