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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위원장 “4당 합의 안 돼 채택의 건 직권 상정” ‘국방 송영무’ 채택시한 마감, ‘노동부 조대엽’ 채택 불투명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마감 시한인 3일 전격 채택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보고서 채택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유성엽 교문위원장은 “4당 간사의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위원장이 직권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며 “양해를 부탁하며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 15명만 참여했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소속 의원은 불참했다. 청문보고서에는 국민의당의 의견을 반영해 적격·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7.0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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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 된 자유한국당 홍준표 신임 당 대표가 3일 "자유한국당을 바로세우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여러분은 당대표라는 막중한 책임을 제게 맡기셨다"며 "그것은 위기 극복의 해법을 찾아달라는 간절한 바람이자 당을 혁신하고 대한민국 보수우파를 재건하라는 준엄한 역사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저는 비장한 각오로 여러분의 무거운 선택을 받들겠다"며 "과거의 숱한 어려움을 극복해왔듯이 우리는 지금의 위기또한 잘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홍 대표가 이제 시험대에 올랐다는 말이 나온다. 우선 박 전 대통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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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63)가 선출됐다. 지난 대선 한국당 대선주자였던 홍 전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발표된 전당대회 개표결과에서 신상진·원유철 후보를 제치고 당 대표에 선출됐다. 그는 선거인단(70%) 투표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를 득표수로 합산한 결과 5만1891표를 얻으며 각각 8914표와 1만8125표에 그친 신후보와 원우보를 압도적 표차로 앞섰다. 경기도 남양주 봉사활동 현장에서 결과를 지켜본 홍 신임 당 대표는 선출 직후 “당 대표를 맡기에 앞서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방 이후에 이 땅을 건국하고 산업화하고 문민정부를 세운 이 당이 이렇게 몰락한 것은 저희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0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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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3일 자유한국당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결과, 홍 신임 대표는 경쟁자인 신상진, 원유철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 표차로 당권을 거머쥐었다. 한국당 최고위원에는 이재만·김태흠·류여해·이철우의원이 선출됐으며,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이재영 전 의원이 선출됐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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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결과, 청년최고위원에 합산 5945표를 얻은 기호 1번 이재영 후보가 당선됐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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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문준용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안철수 전 대선 후보를 대면조사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김관영 진상조사단장 명의 문자를 출입 기자들에게 보내 "오늘 오후 시내 모처에서 약 50분간 안 전 대표와 대면조사를 마쳤다"고 공지했다. 한편 안 전 대표 대면조사를 끝으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이르면 3일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한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당은 논란이 불거진 뒤인 지난 달 27일 김관영 의원을 단장으로 한 진상조사단을 꾸려 약 일주일 간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조사했다. 진상조사단은 조사결과 이번 사건은 제보 조작·유포 혐의로 구속된 당원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7.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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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제보 조작 사건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관계자들을 3일 무더기로 불러 조사한다. 서울남부지검 공안부(부장판사 강정석)는 이날 오전 10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또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을 오후 2시, 부단장이었던 김인원 변호사를 오후 4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당원 이유미(38·여)씨로부터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조작된 증거를 넘겨받아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의원과 김 변호사에 대해서는 제보 조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7.07.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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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3박5일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2일 오후 8시께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하자마자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 걱정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다. 어려운 길이었지만 국민들의 든든한 지지가 있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의 외교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진심으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는 한반도 현안에 대해 때로는 치열하게, 또 솔직하게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에 우의와 신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었다. 이제 양국의 문제를 가지고 두 사람이 언제든 서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7.07.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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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3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한다.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여는 자유한국당은 이날 당대표 1인과 최고위원 4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경선에는 지난 대선에 출마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와 친박계로 분류되는 원유철(경기 평택갑·5선) 의원, 신상진(경기 성남 중원·4선)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 전 지사는 '쇄신', 원 의원은 '외연확장', 신 의원은 '계파 청산'을 각각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최고위원에는 현역에서는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박맹우(울산 남구을), 이철우(경북 김천) 의원이 경쟁을 펼치고 이성헌 전 의원과 이재만 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도 가세했다. 1석인 여성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7.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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