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가 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새누리당’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택 국민저항본부 대표, 조원진 자유한국당 의원, 정광용 박사모 대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서석구 변호사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3시 15분 기준 약 5300명가량의 시민들이 모였다고 밝혔다. 창당된 새누리당 공동대표로는 정광택 대표와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선출됐다. 가칭이라 말하던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은 이날 안건 상정을 통해 확정지었다. 새누리당 창당 대회 행사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격려사, 성원보고, 안건상정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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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영 기자
2017.04.05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