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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4·12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의 후보등록 첫날인 23일 4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23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김재원(53) 후보가 일찌감치 캠프 관계자를 보내 후보등록을 마쳤다. 자유한국당 공천 번복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완철(61)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친환경사업단장도 이날 오전 후보등록했다.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태(52) 후보와 바른정당 김진욱(58) 후보가 캠프 관계자를 보내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각 정당별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김영태 후보가 기호1번, 김재원 후보 기호2번, 김진욱 후보가 기호4번을 각각 배정받게 됐다. 국민의당이 내일까지 후보를 등록하지 않을 경우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7.03.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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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후보 5인 재산 남경필 지사, 1위 40억 2761만 원 이재명 시장, 주식 투자해 3억 불려 안희정 지사, 5위 9억 8100만 원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3일 ‘2017년 정기재산변동 공개목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안희정‧이재명‧홍준표‧김관용‧남경필 등 대선에 출마한 지방자치단체장 5인의 평균 재산은 23억56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로 40억2761만 원으로 조사됐다. 남 지사는 지난해보다 5억7,000만 원가량 재산이 늘어 이들 5인 중 재산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주도에 사둔 임야가 6억10만 원에서 11억1131만 원으로 5억 이상 오르며 재산 증가를 견인했다.
정치일반
권녕찬 기자
2017.03.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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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전국 동시 현장투표를 실시한 22일 각 후보자들의 지역별 득표 결과로 추정되는 자료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해당 자료는 출처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지역별 후보자들의 득표수가 소상하게 기록돼, 당 안팎에서는 현장 개표 참관자들을 중심으로 실제 득표 결과가 유출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전국에서 동시에 대선후보 경선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결과는 앞으로 권역별 순회경선 결과와 해당 권역 현장투표가 합산되는 방식으로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뒤 일부 선거구의 투표결과로 추정되는 자료들이 SNS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됐다. 이에 당 지도부는 "확인되지 않은 자료이며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3.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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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1일 자신의 '대연정론'에 거듭 비판이 제기되는 데 대해 "자유한국당이 미워도,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충분히 안아야 한다"고 원칙을 고수했다. 안 지사는 이날 밤 MBC 방송 '100분 토론'에 출연해 최성 고양시장이 "안 지사가 집권했을 때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계승인지 잘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안 지사는 그러면서 "저는 확실한 민주당 집권과 정권교체의 길을 가고 있다"며 "(다만) 좀 더 많은 국민의 사랑과 지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야 적폐청산의 과제를 가지고 의회에서 대화를 할 수 있지 않느냐.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3.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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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선후보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지난 15일 만나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양당의 연대문제를 논의했다고 세계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바른정당 한 의원이 “홍 후보와 김 의원이 지난 주 수요일 단독 회동해 한국당과 바른정당 간 후보단일화를 포함해 양당의 선거공조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두 사람은 선거연대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다른 바른정당 한 중진의원 역시 “홍 후보와 얼마 전 접촉해 양당의 연대 문제 등을 협의했다”며 “대선 전 선거 공조, 대선 후 통합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진 의원은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면 양당이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3.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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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본경선에 진출한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오늘 (22일) 합동연설회와 TV 토론회를 차례로 진행하며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한다. 영남권(부산·울산·경남) 당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두차례의 컷오프를 거쳐 본경선 후보로 확정된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관용 경북지사, 김진태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가 참여한다. 후보자들은 이날 저녁 영남권 방송3사 주최 TV토론회에도 참여해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공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7.03.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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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 1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의원은 2013년 6월 중진공 하반기 직원 채용 당시 중진공 간부에게 자신의 지역구 의원실 인턴 A 씨를 채용하라고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아 왔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철규 전 중진공 이사장이 법정에서 기존 진술을 번복해 "최 의원의 채용 청탁이 있었다"고 진술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지난 1월 20일 최 의원 보좌관 B 씨를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 3일 최 의원을 소환해 19시간 넘게 중진공 채용 외
정치일반
오두환 기자
2017.03.2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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