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멤버 진운이 배우 이민정의 열혈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남녀상렬지사’ 특집으로 꾸며진 SBS 강심장에서는 이장우, 2AM 조권, 슬옹, 창민, 진운, 유이, 박지윤, 장남영, 최지연, 김애경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운은 “이민정 누나를 너무 좋아해 이민정의 렌즈 광고만 보면 미칠 것 같다”며 “눈이 어쩜 그리 예쁠 수 있냐”고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슬옹의 친분으로 이민정이 2AM 콘서트장에 왔다”며 “사진을 너무 찍고 싶어 계속 주위를 서성거렸는데, 너무 떨려 말을 못 걸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ses@ilyoseoul.co.kr
연예일반
심은선 기자
2012.03.14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