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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해외통화선물거래(이하 FX마진) 거래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1만여명을 속여 1조원대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IDS홀딩스 대표에게 대법원이 징역 15년 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1부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FX마진 거래 투자 등 해외사업 투자 수익으로 매달 원금과 이자를 보장할 것처럼 속여 1만2174명으로부터 1조559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기간에 유사 다단계조직을 이용해 "매달 1~10% 이익 배당을 보장하고 1년 후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자들에게 1조982억여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7.12.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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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대장암 검진을 내년부터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6일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 검진 실시기준'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 암 검진을 제공하는 질환은 자궁경부암 외에 대장암까지 2종으로 확대된다. 대장암 검진은 국가 암 검진 대상(의료급여·건보 하위 50%)는 무료지만,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에서는 가입자 상위 50%에 대해 본인부담금 10%을 부과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장암 검진을 위해 실시하는 '분변잠혈반응검사(FOBT·대변검사)'의 본인부담금 10%이 폐지된다. 또 FOBT 실시 후 대장암 이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2.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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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다. 이는 평년(-3.1도)보다 8.9도 낮은 기온이다. 또 동두천 -16.6도, 파주 -18.8도, 인천 -10.2도, 수원 -11.3도, 철원 -18.8도, 북춘천 -19도, 춘천 -17.3도, 대관령 -17.4도, 충주 -14.5도, 천안 -12.1도, 대구 -7도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체감온도는 -16도다. 이는 장기간 야외활동 시 저체온증과 함께 동상의 위험이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 피부가 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어린이의 경우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는 것
사회일반
사회팀
2017.12.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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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국정농단 정점' 최순실씨 4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 ▲오전 10시 '최순실 뇌물공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외 4명 항소심 13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13부, 312호 ▲오전 10시 '불법 선거운동' 장모씨 3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 ▲오후 2시 '국정원 수사 방해' 김진홍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외 1명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523호 ▲오후 2시 '국정원 수사 방해' 장호중 전 부산지검장, 이제영 전 부장검사,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 외 3명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523호 ▲오후 2시
사회일반
사회팀
2017.1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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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 현정부 MBC 탄압 중단 촉구 집회 ▲오전 11시 미군기지 온전한 반환을 위한 대책위, 남영역→이태원광장, 용산기지 반환 시민의 환경평화 용산 행진 ▲오후 7시 양심수석방추진위, 광화문 남측 광장→사랑채 측면, 적폐청산과 인권회복을 위한 양심수 전원 석방 촛불 문화제 및 행진
사회일반
사회팀
2017.1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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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옥(충청투데이 고문)씨 부인상, 도현(춘천기계공고 교사)·화연(순천향대병원 간호과 근무)씨 모친상=11일,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010-5409-2710 ▲강문식(계명대 입학처장)씨 부친상=12일 오전 2시, 경남 창원 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10-9750-6000 ▲방순태(코스콤 대외협력부 차장)씨 부친상=12일 오전 6시 30분, 이화여대 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4일 오전 10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60-0235
사회일반
사회팀
2017.12.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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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연세대학교 2018년 총학생회 선거가 무산됐다. 올해 56년 만에 처음 총학생회 공백 사태를 겪은 데 이어 두번째다. 연세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제54대 총학생회 선거 재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이 3분의 1을 넘기지 못해 선거가 무산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연세대는 지난달 연장투표 끝에 총학생회 선거 투표율 50%를 달성했다. 하지만 1·2위 득표 차가 오차 범위를 넘고 2위 선거운동본부의 자격이 박탈되면서 재투표를 실시해야 했다. 재투표는 '팔레트' 선본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선관위는 애초 4~6일로 예정됐던 투표 기간을 3일 연장하며 선거를 독려했다. 그러나 최종 투표율이 개표 가능 기준인 전체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2.1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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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으로 귀순하다 총상을 입고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북한군 병사 오청성씨가 오는 14일 군 병원으로 옮겨진다. 12일 보안당국 등에 따르면 귀순 병사 오씨는 오는 14일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현재 오씨는 의료진의 도움으로 스스로 몸을 움직이는 수준으로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들어 간 수치가 정상화되면 군 병원으로 옮겨질 계획이었다. 오씨는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아주대병원에서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 오씨가 군 병원으로 옮겨지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귀순 배경 등에 대해 국가정보원과 기무사령부 등이 참여한 합동심문이 이뤄진다. 앞서 오씨를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는 군 당국에 건강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2.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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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춘봉(KT 전남고객본부 서광주지사 나주지점 부장)씨 별세 12일 오전 8시 30분 지병으로 별세 빈소: 나주시 농협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 나주교회 부활동산 묘지 연락처: 010-7333-0885(정영근 지부장)
사회일반
일요서울
2017.12.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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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여성 승객을 태운 뒤 음란행위를 한 40대 택시기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함께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제주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하던 중 지난 4월 6일 오전 6시 5분경 여성 손님인 피해자를 태운 뒤 제주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피해자의 다리를 보다가 신호대기로 차량이 멈추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피해자는 택시에서 내린 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판사는 “택시가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이면서 밀폐된 공간이라는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2.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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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라 앞으로 전공의가 '휴게시간 포함 16시간 이상' 연속근무를 할 수 없게 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오는 23일 시행되는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연속수련'의 기준을 이 같이 명문화하는 취지의 하위법령 개정이다. 이에 따라 전공의는 앞으로 연속 수련 후 최소 10시간의 휴식시간이 보장된다. 정부는 또 이날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아동복지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함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2.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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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노숙자를 모집해 유령법인을 설립, 대포통장을 만들어 범죄조직에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 구속됐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12일 A(34)씨 등 3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서울역 등지에서 노숙자 10여 명에게 접근, 숙식과 용돈을 제공하겠다고 유인해 고시촌과 원룸 등에 합숙을 시키고 이들 명의로 유령법인 22개를 설립했다. 이들은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72개를 개설해 지난해 8월~올 11월 통장 1개당 100만~150만 원을 받고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인터넷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범죄조직에 팔아넘겨 약 4억 원의 부당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노숙자와 유령법인을 개설해 준 법무사 등 공범이 더 있을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2.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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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최근 4년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의 공공부문에서 무기계약직근로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지만 임금은 정규직의 절반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린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 인권상황 실태조사결과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기간제 근로자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꾸준히 진행돼 공공부문 무기계약직 근로자는 지난 2012년 13만3562명에서 2016년 20만7317명으로 약 55.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무기계약직 근로자의 임금은 정규직 근로자의 약 61% 수준인 월평균 271만8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규직의 47%에 불과한 기간제근로자 임금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정규직
사회일반
신현호 기자
2017.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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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12일 오전 5시 18분경 강원 동해시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A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한 뒤 주택 내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으며 이 불로 주택 내부 39㎡ 면적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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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추위로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겠다. 충청도와 전라도 등에는 가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과 울릉도·독도는 5~15㎝, 전라내륙과 충남서해안·제주도 산지 3~10㎝, 제주도와 서해5도 1~3㎝, 충청남부내륙 1㎝ 내외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울릉도·독도 5~10㎜, 충청도, 전라내륙·서해5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5도, 강릉 -8도, 청주 -8도, 대전 -8도
사회일반
사회팀
2017.12.12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