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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버스에 뜨거운 커피나 얼음 등의 음식물이 들어 있는 테이크아웃 컵을 소지한 채 승차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남에게 피해를 줄만한 불결하고 악취가 나는 물품도 갖고 탈수 없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재정지원 및 안전 운행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자가 여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에게 피해를 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음식물이 담긴 일회용 포장 컵, 그 밖의 불결·악취 물품 등의 운송을 거부할 수 있다. 이 조례개정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277회 정례회에서 교통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포한 날로부터 즉시 시행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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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아크릴펜타닐' 등 3개 물질을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아크릴펜타닐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물질로 무의식, 호흡억제, 구토, 오심, 빈맥, 불안, 고혈압 등의 부작용으로 최근 일본에서 판매 및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나머지 2개 물질은 '데스클로로케타민'과 'AL-LAD와 그 염 및 이성체 또는 이성체의 염'이다. 식약처는 또 지난 2014년 임시마약류로 지정했던 메피라핌 등 3개 물질의 효력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이들을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했다. 임시마약류 지정제는 흥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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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몰카 범죄의 98%가 남성이며 면식범일 경우 절반이 피해자와 연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몰카 범죄로 검거된 1만6201명 중 1만5662명 98%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자가 면식범인 2259건 중 절반 가까운 1077명 47.7%가 피해자와 연인 사이였다. 또 몰카 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2012년 1824명에서 지난해 4499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검거된 사람이 남성인 경우는 98%를 차지했다. 여성이 몰카 범죄로 검거된 경우는 총 359명으로 2%였다. 검거된 가해자가 면식범인 경우 피해자와 연인 사이인 경우가 47.7%로 절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1.0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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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31일 청소년방송 개국 1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인권실태와 인권향상 방안을 찾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진행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4.34%p)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거주 청소년 50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인터넷 설문, 집단심층면접 등을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가정·학교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 인격체로 인정받고 있는지, 청소년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질문이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존중 받느냐는 질문에 61.1%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지만, 성적에
사회일반
홍준철 기자
2017.11.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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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0분경 강원 춘천시 온의동의 3층 상가주택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 이 화재로 건물 안에 있던 오모(47)씨가 숨지고 주민 5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상가 건물 1층 56㎡를 모두 태워 1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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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당한 휴대전화를 매입해 해외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일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사들여 해외로 밀반출한 A(27)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조직원과 운반책 등 2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12명은 2016년 9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시가 1억3000만 원 상당의 도난·분실 휴대전화 170대를 사들였다. 이들은 중국 총책과 베트남 운반책 등에게 1대당 30만~50만 원씩을 받고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은 창원터미널 등에서 택시기사로부터 손님이 분실한 스마트폰을 매입하거나, 서울·경기지역 지하철역에서 소매치기 등으로 훔친 휴대전화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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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서울시가 공유정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나눔카 사업이 강남북 불균형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1)이 서울시에서 받은 나눔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의 경우 145개소 341개의 차량이 운영되며 강북구은 34개소에 73대의 차량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북구에는 전기차량 에버온의 운영지점도 없는 실정이다. 앞서 나눔카는 승용차의 소유자제 및 이용문화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카셰어링 사업으로 지난 2013년 3월에 서비스가 시작됐다. 현재 나눔카 사업자는 3곳(그린카, 쏘카, 에버온)이다. 올해 8월 기준 회원수 181만 명, 운영지점 1356개소로 차량 4316대 운영 중이며 그중 전기차는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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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도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경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평화로 서귀포 방향 도로에서 인력 수송용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는 전소됐지만 다행히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지 20여분 후인 오전 7시 44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신현호 기자
2017.11.0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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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절반가량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한해 평균 50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7.2%(25건)가 12월에서 2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전체 겨울철 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평균 606명으로 이 가운데 76%인 465명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환자였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아가 321명이나 되는 등 급격히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고 10개의 입자로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11.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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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첫 날인 1일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중부 지방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추위가 잠시 누그러들겠으나 낮과 밤 기온차가 10도 이상인 곳이 많다"며 "건강관리에 주의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5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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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한국농춘산업연합회, 청와대 분수 앞, 한미FTA개정협상반대기자회견 ▲오전 10시 노동당, 국회 정문 앞, 재벌 대기업 차명계좌 국고 환수 촉구 기자회견 ▲오전 10시 공공운수노조 인삼공사지부, KT&G앞인도, 비정규직 해고 규탄 결의대회 ▲오전 10시30분 방탄청년당, 청운효자주민센터앞, 문재인정부 트럼프 국빈방한 철회촉구회견 ▲오전 11시 민주노총,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제외 노동자 고용안정대책 촉구 기자회견 ▲오전 11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3층 강당,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국내 뮤지션 최초 글로벌 프로젝트 런칭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직장갑질119, 프란치스코교육회관 4층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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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국정농단 사건'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13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 417호 ▲오후 2시 '롯데 오너가 비리'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4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 311호 ▲오후 2시 '모해위증 혐의' 권은희 의원 항소심 선고 공판, 서울고법 형사7부, 404호 ▲오후 2시 '롯데 비자금 조성 의혹' 롯데건설주식회사 등 4명 항소심 2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4부, 403호 ▲오후 2시 ‘불법 선거운동’ 장호준 목사 1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 502호 ▲오후 2시 '폭스바겐 연비 조작'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사장 외 7명 9차 공판,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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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선씨 별세, 박남일(선정인터내셔날 대표·대한항공 전 홍보실장)씨·남명(아세아제지 상무)씨 모친상=31일 오전 8시46분,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1월 2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82 유일추모공원, 031-900-0444 ▲박양순씨 별세, 이해찬(전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31일, 세종시 은하수장례식장 3층, 발인 11월 2일 오전 8시, 044-901-1600
사회일반
사회팀
2017.11.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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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학생들의 상담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학교 내 상담실은 중·고등학교에 집중되어 있고 지역 간 격차도 커 개선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유은혜 의원이 2016년 Wee센터 상담현황을 분석한 결과, 초중고 전체 상담건수가 총 816,047건으로 2015년 총 508,066건 대비 30만 건 이상 60.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상담항목 1위는 ‘정신건강’으로 총 193,072건 전체의 23.6%를 차지했다. 이어 2위는‘학업 및 진로’ 170,528건 20.9%, 3위 ‘일탈 및 비행’ 124,671건 15.3%, ‘대인관계’ 86,373건 10.6% 순으로 조사됐다. 2015년에 비해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담항목은 ‘성문제’로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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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 서대문3)이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세미나실에서 ‘초미세먼지 및 학교 실내외 공기질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연세대 임영욱 교수, 고려대 손종렬 교수, 키이스트 배귀남 교수, 건국대 김윤신 교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 코웨이 김종철 팀장, 삼성전자 우동우 수석, LG전자 배성원 수석, 에어로사이드 현석남 이사, 케이웨더 공기지능센터 차상민 센터장,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진임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임영욱 교수는 “신축 학교 대상으로 미세먼지 측정 분석 결과, 교실 특성에 따라 농도의 차이가 있으며 시간대별 이동수업 및 학생 활동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의 차이가 크게 나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10.31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