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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그동안 공석이된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문용운(52)씨를 선발키로 하였다. 시는 18일 응모자 3명에 대해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임용후보자 적격심사와 인사위원회의 우선 순위 결정과정을 거쳐 문용운씨를 최종 선발했다. 임기는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간이다. 문용운 씨는 1981년 보건8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광주시 위생매립장관리사무소장, 폐기물관리과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환경정책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문용운 씨는 2009년 7월 15일 저탄소 녹색대상 수상(조선일보 및 환경부주관), 2009년 12월 정부합동평가 환경부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재계
기자
2010.01.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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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제2대 부산광역시 기업옴부즈맨’으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27년간 지역경제 현안 및 기업 애로 해소에 관한 실무책임자로 활동한 한진우씨를 위촉하였다. 한진우 기업옴부즈맨은 부산경제진흥원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부산시 파견직원인 윤효중 주무관 등 2명의 업무보좌를 받으며 기업체 현장중심의 애로발굴과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한 기업인 도우미로써 활동하게 된다. 한진우 기업옴부즈맨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기업애로 창구를 통해 발굴된 기업애로사항은 신속히 현장 확인하여 기업인 입장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부산시나 중앙부처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해소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옴부즈맨제도는 부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인을 예우하고,
재계
기자
2010.01.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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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1월 현재까지 7억 5천만 불 이상의 수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선박 29척을 수주 총 37억 달러를 수주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수치다.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벌크선 및 해양플랜트 등을 수주한 결과이기도 하다. 대우조선해양은 80년대 후반에도 시련을 겪었다. 당시 조선업계를 강타한 조선경기불황으로 89년 만들어진 ‘조선 산업 합리화’정책에 의해 설비 확장 등을 규제 당하게 된 것. 하지만 이 같은 시련은 대우조선에게 오히려 보약이 되었다. 그 저력이 빛을 발한 때가 바로 지난 외환위기 시절이다. 당시 대우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대우조선해양은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당시 최고 고부가가치 선박이었던
재계
기자
2010.0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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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박덕흠 회장)가 혼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난항을 겪고 있다. 내홍의 발단은 개정 정관에 따라 지난해 9월, 일찌감치 8대 대의원이 참가해 치른 선거를 통해 박덕흠 회장은 9대 중앙회장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임이 확실시되던 일부 시도회장에 대한 석연찮은 투서가 빌미가 되면서 피선거권이 박탈, 내홍이 불붙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서울, 경기, 대전, 부산, 광주 등 지회장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던 중 서울 및 대다수 지역에서 재선거가 열리면서 사태가 수습국면에 접어드는가 싶더니 12월 말에 치러진 부산시 회장 선거에 부정선거 논란이 일어 또 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여기다 설상가상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의 일부 회장단이 일반건설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해 ‘건산
재계
조경호 기자
2010.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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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사돈기업이자 전경련 회장의 기업인 효성그룹이 시끄럽다. 조석래 회장의 아들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이 알려지면서 내부 분위기도 흉흉하다. 그것도 한동안 재벌 2세들의 외국 부동산 구매 의혹과 관련 홍역을 치른 후에 또 다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어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이 회사 미국 법인의 돈을 빼내 부동산을 구입한 정황이 포착된 것. 이에 검찰 수사도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함윤근)는 지난 1월 21일 조 사장이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450만 달러짜리 호화빌라를 구입한 것을 비롯해 2006년까지 부동산 구입에 사용한 1100만 달러 중 550만 달러 가량이 효성의 미국 법인인 효성아메리카 법인계좌에서 나온 뒤 사용
재계
기자
2010.01.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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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의 숨통이 조금은 트일 전망이다. 대우건설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보유중인 2조6000억 원 규모의 금호산업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고 추가로 2조2000억 원을 확보해 금호산업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때문에 FI들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향후 기업이 정상화될 경우 기존의 금호 오너가의 경영군을 회복할 수 있는 방편이 마련된다. 주변에선 비록 갈 길 바쁜 금호아시아나그룹이지만 회생절차를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이 주를 잇는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회생 분위기를 알아본다. 참담했던 금호아시아나의 분위기가 조금은 흐트러지고 있다. 회생의 빛 그림자가 여기저기서 그려지고 있는 것. 법정관리 등 최악의 수단을 피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 일각에선 아직
재계
이범희 기자
2010.01.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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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이 조심스럽다.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를 꽂는다. 자신이 해명하면 할수록 국민은행 사활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강 행장이 금감원 회장 사퇴와 관련 외압을 했다는 발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에 고강도의 조사가 착수됐다. 금감원은 사실규명을 통해 오명을 벗겠다는 입장이지만, 강 행장에게 초점이 맞춰진 조사라는 것이 금융계 안팎의 시선이다. 강 행장이 사건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을 하는 등 꼬리를 내렸음에도 이는 때 늦은 후회에 불과했다. 이후에도 파문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감원의 자료가 유출되는 등 강 행장을 쪼이는 모습이 역력하다. 때문에 강 행장의 주름이 깊어진다. 강정원 행장의 행보를 따라가본다. 리딩뱅크의 수장이자 KB금융그룹의 회장이던
재계
이범희 기자
2010.0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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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연간 영업이익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133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993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189억 줄어든 9조393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도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지만 규모는 줄었다. 2008년 1조9424억 원 적자에서 2009년 615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분기 실적도 괜찮았다. 대한항공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한 154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당기순이익도 122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매출은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조5782억 원을 기
재계
기자
2010.01.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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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21일 “경영 복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일부 기자의 질문에 “생각중"이라고 말했다. 그간 나돌았던 경영 복귀설(說)이 한층 힘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21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전 회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삼성그룹 전용기를 통해 김포공항으로 귀국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0'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경영 복귀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경영 복귀'에 대한 발언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이 전 회장은 다음 달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호암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한다"고 답했다. 이 행사에는 이재용 부사장과 최지성 사장도 함께 참석한다. 이날 김포공항
재계
기자
2010.01.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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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의 광폭행보가 주목받는다. 아버지의 숙원사업인 장례문화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더니, 이번에는 MB정부의 미소금융사업에도 첫 사례자를 발표했다. 최근 들어 SK가 하는 사업에는 “막힘없는 질주가 계속된다”는 재계의 분석이 이어진다. 이는 최태원 회장의 광폭경영의 산실이라는 후문이다. 실제 최 회장은 과거 소버린 사태로 곤욕을 치른 후 특별한 문제없이 기업을 이끌고 있다. 때문에 총수로서는 어린나이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다. 최태원 회장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하는 사업마다 승승장구인 것. 그것도 아버지의 숙원사업은 물론 현 정부의 정치행보와도 길을 같이 하고 있다. 미소금융사업 첫 사례자 발표로 인해 서민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때문에 최근 재계인사들 사이에서
재계
이범희 기자
2010.01.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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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세관(세관장 주시경)은 명품 핸드백과 시계 등 중국산 짝퉁 명품 1만여점, 시가 30억원 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로 윤모씨(남·43세)와 보세사 박모씨(남·50세)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세관조사결과 이들은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사업자등록번호를 도용,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한 후 택배를 이용, 상품을 배송했으며 자금책, 중국내 운송책, 통관책, 국내 판매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밀수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 등은 세관감시망을 피하기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중국산 의류를 정상 통관하면서 세관의 수입검사 동향을 파악한뒤 연말연시를 앞두고 세관 감시망이 허술해질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위조
재계
기자
2010.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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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뷔페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 26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훈제연어에 사용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조리에 사용한 음식점 3곳을 적발했다. 이번에 적발된 음식점은 연어의 붉은 색상을 유지하거나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하여 피클링설트를 소금, 설탕 등과 혼합한 후 훈제연어육에 직접 뿌려 3시간 가량 숙성시켜 판매했다. 또한, 해당 음식점의 훈제연어 수거·검사 결과에서도 기준치(기준: 불검출) 이상의 아질산이온이 검출(23~4.2ppm)되어 해당 제품을 압류·폐기하였다. 서울식약청은 안전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하겠다고 밝히고,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서울식약청 식품안전 관리과(02-2640-1373) 제보
재계
기자
2010.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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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1월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환경오염방지시설의 설계와 시공, 오염물질의 자가측정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관련 기술업체 17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43개반 86명의 연인원을 투입하여 무자격자에 의한 부실영업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해 적정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영업행위를 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19개소와 영업장 무단이전 및 장기휴업 중인 사업장 5개소를 적발했다. 이들 사업장 중 등록요건 등을 갖추지 못한 19개소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사법기관에 대한 고발 조치를 실시하고, 영업장 무단이전 등 5개소에 대하여는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여 관련업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 드러난 처분기준 등
재계
기자
2010.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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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작년 7월에 실시한 한우전문 음식점 점검에 이어서 11월 24월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내의 한우고기 전문취급 음식점 84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민·관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여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 적발내용은 원산지 미표시가 3건 (돼지고기 1, 쌀 1, 배추김치 1)이며, 비한우를 한우로 판매한 쇠고기 허위표시가 3건이었다. 이번 점검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스터리 쇼핑방식을 활용하였는데,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일반소비자로 가장하여 음식점에서 직접 한우요리를 주문한 후, 제공된 한우를 수거하여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해 한우인지를 검정했다. 이번에 적발된 6개소 중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3개소는 고발 및 영업정지 처
재계
기자
2010.0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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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0년 세제 개편안이 드디어 발표되었다. 정부는 올 초 최종 발표안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한 해 맏이를 준비했다. 때문에 바뀌는 세제안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좋은 재테크를 위한 초석이 마련 될 것이다. 이에 [일요서울]은 포도재무설계 김기성 상담사의 도움으로 2010년 절세 재테크에 대해 알아본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서민과 중산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조세특례제한법에 의거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저축상품이다. 18세 이상 무주택자 및 국민주택이하 1주택(공시가격 3억 원이하)및 전용면적 85㎡이하 1 주택 소유자가가 입주 할수 있는 상품이다. 7년 이상 유지시 이자 소득세를 완전 비과세하고, 근로자일 경우 불입액의 40% 범위 내에서 연간 300만원까지소득공제혜택을부여하는대표적인서민
재계
기자
2010.01.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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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올해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재테크에 대한 실제 투자도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하고 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직장인 742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72.6%(539명)가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월 889명에 대한 동일 조사의 69.3%(616명)보다 3.3% 소폭 상승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2년 연속 ‘펀드 투자’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46.8%(252명)로 지난해 35.2%보다 11.6% 상승했다. 이어 ▲주식 직접투자(26%) ▲기타(10.4%) ▲제2금융권 등 고금리투자(8.2%) ▲경매 등 부동산투자(7.4%) ▲금테크 등 보석투자
재계
기자
2010.01.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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