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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일 남한 언론들 중 일부는 북한의 '충정의 200일전투'에 대해 모함하고 헐뜯는 모략선전에 매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기자동맹 중앙위 대변인 담화에서 "괴뢰보수언론들은 '원료와 자재난으로 공장·기업소들의 가동율이 20~30% 수준이다'느니, '200일전투의 참여를 강요받는다' 느니 하는 헛나발로 200일전투의 성과를 깎아내리려 악담질을 해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담화는 "심지어 200일전투에 대한 모략여론을 유포시키면서 마치 '대북제재 효과'가 나타나는 듯이 낭설까지 퍼뜨리고 있다"면서 "악질 보수언론들의 이러한 여론조작 행위는 우리에 대한 정치적 도발이고 우리 군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9.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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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박근혜정부가 반인륜적 행위를 일삼으며 북한 주민들을 납치하고 있으며 남조선괴뢰패당은 '북의 테러 가능성'에 대해 호들갑스럽게 떠들어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을 통해 "박근혜역도는 국무회의에서 '북의 납치, 테러 기도'에 대해 떠벌이며 악청을 돋구어댔다"며 "괴뢰총리라는 자도 '북이 해외에서 테러를 감행할 우려도 적지 않다'며 대책마련을 선동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이 망동은 우리 주민들에 대한 저들의 테러납치범죄를 가려보려는 데 목적을 둔 비열한 모략소동"이라며 "민주와 통일을 지향하는 사람들에 대한 백색테러, 정치테러를 공공연히 일삼고 우리 주민을 백주에 유인납치해 남조선으로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9.0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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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서울특별시의회 김동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8월 29일 서울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에너지효율에 관한 연료별·신재생 에너지별 전력 생산 단가 도표를 제시하면서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성과와 에너지정책에 대한 비전 제시를 요구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원전하나줄이기 1단계 사업의 목표가 초과달성된 결과를 제시하면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을 통해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이 확대되고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과 절약문화를 정착시켜 실제 에너지 소비감소의 성과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한편,
정치일반
이범희 기자
2016.09.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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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주찬식 위원장)는 내년 5월 완공을 앞두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서울역고가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70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서 도시안전건설 위원들은 남대문 및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들과의 소통, 장애인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시설의 충분한 확충, 서울역광장과의 연결 방식에 대한 이용자 편의 입장에서의 재검토, 식재포트 및 조명의 적정관리 방안, 그리고 향후 운영과정에서 반복적인 예산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계절을 고려한 조경계획 수립 등에 대해 다양한 주문을 쏟아냈다. 특히 주찬식 위원장은 "공사 마무리까지 안
정치일반
이범희 기자
2016.09.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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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북한이 김용진(63) 내각부총리를 처형했다고 우리 정부가 공식 확인했다. 김영철(71)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최휘(61)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은 ‘혁명화’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공포통치’가 북한 고위층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혁명화 교육은 고위 간부를 지방 농장이나 공장 등으로 보내는 처벌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제기된 고위층 숙청설과 관련, “김용진 부총리가 처형됐고 김영철 부장도 혁명화 조치를 받았다”면서 “최휘 부부장도 현재 혁명화 조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정부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확인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지난 6월
북한/국제사회
홍준철 기자
2016.09.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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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과의 비자면제협정을 파기하기로 결정한 우크라이나가 북한 측에 이와 같은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에 따르면 1986년 북한과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우크라이나가 이를 파기하기로 결정하고 정부 공식 포털사이트에 공지한 후 지난 12일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 공식 통보했다. 이와 같이 결정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북한인들은 일단 국외로 출국해야 하며 오는 10월10일부터는 북한인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려면 비자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이같은 조치를 내린 이유는 2014년 크림반도 병합 당시 북한이 우크라이나가 아닌 러시아 편을 들었던 점과 북한인들이 불법 의료행위 등을 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K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9.0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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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9차대회가 열린 지난 27~28일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31일 "김정은 위원장이 남녀 청년대표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 고상한 사회주의미풍 선구자의 영예를 빛내며 청년강국의 위용을 힘있게 떨치는 데 크게 공헌한 대회 참가자들을 다시 한번 열렬히 축하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사진을 찍은 김 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청년동맹을 수령님들(김일성, 김정일)의 청년동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7차 당대회 결정 관철을 위한 만리마속도 창조의 선봉에서 우리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3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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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막말과 비방을 이어가자 통일부가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9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군, 외무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등 공식기관은 물론,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같은 외곽단체까지 총동원해 국가원수를 저열하게 비방하고 위협하는 자태를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이를 중단하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정 대변인은 "막가파식으로 최소한의 상식마저 저버린 북한의 모습에 같은 민족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북한은 자신이 처한 상황부터 돌아보고 경거망동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전했었다. 통일부가 이같이 촉구하자 북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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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함경북도 북·중 접경지역에 있는 전거리교화소가 여성 수감시설을 확장하고, 수감자들을 구리광산 채굴에 동원하고 있다고 31일 보도했다. 이날 RFA는 "미국 인권단체가 북한 전거리교화소의 여성 수감시설 확장과 지속적 수감자 노역 착취 등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의 그렉 스칼라튜 사무총장의 분석 결과를 인용했다. RFA에 따르면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위성사진 작업을 통해 교화소 내 여성 수감시설이 확장되고, 수용소가 과밀현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며 "주변 구리광산 채굴에 수감자들의 노동력 동원이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칼라튜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3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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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북한 리수용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지난 11일 아프리카 순방 일정을 마치고 29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이날 "리수용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노동당 대표단이 앙골라인민해방운동 제7차대회 참가와 콩고민주주의공화국, 앙골라공화국, 나미비아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29일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 리수용 부위원장은 전통적 우방국들을 방문해 친선협조 관계가 변함없이 이어질 것에 대해 확인했다. 또한 리수용 부위원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이들 국가에게 거듭 강조했다. 올해 초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본격화하자 북한은 외교적 고립을 최대한 탈피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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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격한 보상급 지급 기준... 1백만 원을 받기도 어려운 실정 - "시범 케이스로 걸리면 안 된다" 긴장 [일요서울ㅣ고정현 기자] 김영란법을 어긴 사람을 쫓는 파파라치, 이른바 '란파라치'가 되려는 사람들이 학원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학원들은 '보상금을 최대 30억 원까지 받을 수 있다'거나 '월 3백만 원 안정적인 수입 보장'과 같은 과장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음식물·선물·경조사비 가액기준이 '3·5·10'으로 결정된 가운데, '란파라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란파라치란 김영란법 위반자를 쫓는 파파라치를 말한다. 파파라치 중에서도 란파라치는 법률적용대상의 숫자가 크고, 신고 포상금액도 높은 편이다. 위반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8.3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