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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중국에서 집단 탈출한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이 우리 사회로 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정보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국내에 들어와 4개월 남짓 조사와 정착지원 교육을 마치고 지난 11일 우리 사회로 배출됐다. 정보 당국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성 종업원 12명 등 13명은 일반 탈북자와 달리 통일부 산하 탈북자 정착지원 시설인 하나원을 거치지 않고 경기도 시흥의 보호센터에서 관련 조사와 정착지원 교육을 모두 마치고 지난 11일 퇴소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들이 보호센터에서 나와 한국 국민으로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들의 송환과 가족 면접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보 당국은 이들의 신변 안전을 위한 보호에 힘쓰고 있다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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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을, 환경부 장관에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발탁했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체ㆍ농림ㆍ환경부 등 3개 부처 대상 개각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4개 부처 차관급 교체 인사도 단행했다.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농촌진흥청장에는 정황근 청와대 농축산식품 비서관을 선임했다. ○ 조윤선 △세화여고, 서울대 외교학과 △콜럼비아대
대통령실
홍준철 기자
2016.08.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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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71주년 광복절을 통해 국민 화합에 초점을 맞춘 경축사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하반기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밝히고 평화통일과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각각의 골자로 하는 대북(對北)·대일(對日) 메시지를 던졌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국론분열이 극심한 만큼 국민 화합을 당부하는 메시지가 중심을 차지할 것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광복 71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도 "어떤 일이 있어도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타협하거나 양보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
정치일반
이범희 기자
2016.08.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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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태국에서 연쇄 폭탄 공격 사건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우리나라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태국 휴양지 후아힌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공격과 관련해 이날 오전 현재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후아힌에서 두 차례의 폭탄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10시 기준,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주(駐) 태국 대사관은 주재국 경찰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를 확인 중”이라며 “외교부 및 주 태국 대사관은 우리 관광객 및 현지 교민들에게 이번 폭탄 폭발 발생 사실을 문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고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북한/국제사회
장휘경 기자
2016.08.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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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이정현 신임 당 대표가 탄생하면서 1년 앞으로 다가온 여당 대권 지형도 요동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결과 총 4만4421표(득표율 40.9%)를 얻어 대표에 무난히 당선됐다. 비박계 단일후보로 나선 주호영 의원은 총 3만1946표(29.4%)를 얻어 2위에 그쳤다. 이어 범친박으로 분류되는 이주영·한선교 의원이 각각 2만1614표(19.9%), 1만757표(9.9%)로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비박계 단일후보와 친박계 다자구도로 전대를 치렀지만 이 대표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향후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에서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 전대 결과 친박 대 비박이 7:3을 형성해 압도적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6.08.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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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검찰이 김맹곤 전 김해시장 자택에 이어 새누리당 김한표(경남 거제)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소까지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건설사의 비자금 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벌인 압수수색이어서 여권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임관혁 부장검사)가 지난 10일 김해시장 집무실과 김 전 시장의 서울 자택에 이어 오후 늦게 거제시에 있는 김 의원의 지역사무소를 압수수색했다고 검찰 관계자들이 11일 밝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의 후원회 회계장부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거제 등 경남 일부 지역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는 A 건설사 대표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자금 흐름을 추적해왔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이 건설사의 비자금 가운데 거액이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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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하향조정하고 자발적으로 결성된 정치인 팬클럽과 동호인 모임 등의 선거운동도 허용키로 했다. 또 그동안 정당활동과 관련 논란이 됐던 지구당 설치와 정당후원회 부활을 허용하는 한편 정치자금의 수입·지출 내역을 온라인에 실시간 공개하도록 했다. 선관위는 12일 국회에서 여야 정당과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유권자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후보자 등록을 앞당기고 입후보예정자의 정책토론회를 상시 허용하며, 언론기관 등의 정책·공약 비교평가의 서열화를 허용하는 한편, 선거공약에 대한 비용추계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선거운동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6.08.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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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올해 3분기 경상보조금 104억6천여만원을 4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36억9천160만6천910원(35.3%), 더불어민주당이 35억984만6천150원(33.6%), 국민의당은 25억7천667만6천200원(24.6%)을 받았다. 비교섭단체인 정의당은 6억8천381만9천640원(6.5%)을 수령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새누리당은 2억1천여만원이나 줄어든 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각각 1억8천여만원, 1억3천여만원 늘었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임기가 시작된 제20대 국회의 의석수가 처음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 배분하고,
정치일반
홍준철 기자
2016.08.1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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