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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재테크를 위해 경매학원에 다니고 있다. A씨는 경매법정에 가서 입찰에 직접 참가하여 부동산을 싼값에 사고 싶은데 입찰에 들어갈 때 꼭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나?부동산 경매절차는 일반적으로 채권자의 경매 신청 → 법원의 경매개시 결정, 매각 준비 및 매각기일 공고 → 입찰자의 정보수집 및 입찰 참여 → 법원의 최고가매수인 선정 및 매수신청보증 반환 → 법원의 매각허가 결정 → 매수인의 매각대금 지급 및 권리 취득 → 채권자에 대한 배당순으로 진행된다.입찰 시 입찰자는 사건번호와 부동산의 표시, 입찰자의 이름과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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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6.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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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남편 B씨와 이혼소송을 하면서 B씨 이름으로 되어 있는 10억 상당 아파트에 재산분할청구권을 피보전권리로 하는 처분금지가처분을 해 놓았다. 문제는 그 전에 이미 위 아파트에 H은행이 선순위 근저당(채권최고액 8억 원)이 설정되어 있었고, 가처분 뒤에도 여러 채권자들이 가압류를 신청하였다. 그 후 H은행이 근저당권에 기한 임의경매를 신청하였는데 A씨는 그 경매절차에서 어떠한 구제를 받을 수 있나?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말소기준등기가 무엇이며 그 기준이 되는 등기로 말소되는 영역이 어디까지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말소기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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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6.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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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B씨를 상대로 약정금 1억 원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였고 그 판결은 확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씨는 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A씨는 B씨의 재산 내역을 전혀 알지 못해 집행할 방법이 없는데, 이런 경우 A씨가 B씨를 상대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렵게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했고 승소까지 했는데도 채무자가 ‘배 째라’는 식으로 버티는 경우가 있다. 애초부터 돈이 없어서 못 주는 채무자의 경우는 당장은 집행할 방법이 없다. 이 경우는 판결문의 시효인 10년간 상대방의 재산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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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6.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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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상가 세입자 B씨가 월세도 내지 않으면서 버티고 있기에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해 놓고 명도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였고, 2주 후 그 판결은 확정되었다. 그런데 A씨가 막상 강제집행을 하려고 하니 변론종결 후에 점유자가 C씨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는 C씨를 상대로 명도 집행을 할 수 있는가?명도소송 판결문의 기판력은 소송의 당사자 사이에만 효력이 미친다. 이것을 ‘기판력의 인적범위’라고 한다. 하지만 ‘변론종결 뒤의 승계인’은 당사자 간 판결의 기판력의 효력을 그대로 받게 된다(민사소송법 218조 1항). 바꿔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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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6.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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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 H회사는 40층짜리 집합건물의 일부지분(감정가 120억 원)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100억 원을 빌려주었다. 그 후 채무자는 그 빚을 변제기 내에 갚지 못하여 H회사는 임의경매를 신청하였다. 그 후 경매는 4회나 유찰되었다가 5회 경매기일에 비로소 A회사에 50억 원에 낙찰되었다. 한편 B회사는 위 건물의 7층 전체를 결혼 예식장으로 임차하여 사용 중인 임차권자로서 위 경매절차에서 가압류 신청을 한 이해관계인이었다. 그런데 위 집합건물은 건물등기부나 건축물 대장상에는 호수별로 구분 등기가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이러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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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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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매를 통해 건물을 건축 중인 토지를 취득하였다. 건축 중인 건물은 아직 미완성으로 독립된 건물이 아니어서 법정지상권이 성립되는 건물이 아니었다. 그 결과 그 건축물은 토지의 부합물로 취급되어 A씨가 소유권을 취득하게 되었는데 문제는 건축허가가 원 소유자인 B씨와 C씨 공동 명의였다. A씨는 건축허가 명의를 원 소유자들의 동의 없이도 자신의 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을까? 경매에 의하여 건축 중인 건물을 포함한 토지를 취득한 경우 기존 건축주의 동의 없이 건축주 명의를 변경할 수 있는지 문제가 된다. 건축법에는 건축물의 건축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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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5.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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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와 공유로 상가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각자의 지분은 A씨가 1/3이고 B씨는 2/3이다. 그런데 B씨가 사업차 돈이 필요하여 은행에 자신의 지분을 담보로 하여 2억 원을 빌렸다가 이를 변제하지 못하여 B씨의 지분에 대해 경매가 진행되었다. A씨는 모르는 사람과 그 상가를 공유하는 것이 꺼림칙하여 자신의 단독 소유로 하기 위해 경매에 참여하려 한다. A씨는 경매 참여 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가? 1. 공유자 우선매수청구권의 의의공유지분이 경매될 경우 ‘공유자우선매수’ 제도가 있다. 공유자는 매각기일까지 보증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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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5.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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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부동산 입찰에 참여하였는데 당시 부동산의 감정가격은 5억 원이었다. A씨는 감정가의 10%인 5천만 원을 입찰보증금으로 제출하고 입찰가격은 7억 원을 기재하였고 낙찰 결과 A씨가 가장 최고가를 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경매법원에서는 A씨가 작성한 입찰표의 보증금액란에 처음에는 7천만 원으로 기재되었다가 나중에 두 줄을 긋고 그 옆에 5천만 원으로 수정된 것을 발견하고는 차순위자인 B씨에게 매각허가결정을 하였다. A씨는 입찰보증금을 투찰가의 10%인 줄 알고 7천만 원으로 기재하였다가 나중에 감정가의 10%라는 것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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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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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에 대해 1억원의 채권이 있는데 채무자 B씨에게는 아무런 재산이 없고 단지 B씨가 제3채무자인 C씨에게 채권 1억원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B씨에게는 A씨 말고도 다른 채권자들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편 A씨의 C씨의 재산내역에 대해 아는 바가 전혀 없다. 이 경우 A씨는 B씨가 C씨에게 갖고 있는 채권이라도 압류하려고 하는데 추심명령과 전부명령 중 어느 것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할까? 추심명령은 채무자가 다른 제 3자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금전채권을 채권자가 직접 추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명령이다. 여기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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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5.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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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세무서는 C씨에 대해 증여세 포탈 혐의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세무조사를 하였다. 하지만 위 제보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결론이 났는데도, S세무서는 피제보자와 관련된 회사 등에 세무조사를 대대적으로 확대해 ‘먼지털이’ 식 조사를 한 다음 다른 명목으로 증여세를 부과하였다. C씨는 S세무서장을 상대로 증여세 부과처분에 대해 취소하라고 소송을 걸었는데 승소 가능성은? 세무당국이 자의적으로 세무조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경우 이러한 세무조사가 적법한가가 문제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세무조사는 위법한 세무조사이므로 보아 증여세 부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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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4.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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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다니던 교회에 지난 1년간 1억 원을 헌금 하였다. A씨는 종합소득세 신고의무자인데 지난 1년간 종합소득금액(총 소득액 - 필요경비)은 5억 원이었다. A씨는 사업소득 외에 기타 소득도 있는 자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교회 기부한 헌금 1억 원으로 인하여 A씨는 종합소득세 특별세액공제를 얼마를 받을 수 있나? 종합소득이 있는 자는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성실신고확인 대상 사업자는 6월30일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만 한다. 종래에는 거주자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계산할 때 필요경비에 산입하는 소득세법 제3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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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4.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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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2008년 1월 부인 L씨와 협의이혼한 후 그해 9월 소유하고 있던 아파트를 A씨에게 양도했다. K씨는 이 부동산이 1세대 1주택 비과세 대상에 해당한다며 양도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종로세무서장은 K씨가 “8채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부인 L씨와 이혼 후에도 실제 혼인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1억 7800여만 원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했고 K씨는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다. K씨의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이길 수 있나? 세법 규정의 엄격해석의 원칙상 거주자의 배우자는 그 배우자라는 사실만으로 거주자와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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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4.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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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머니인 B씨로부터 2억 원을 증여받은 뒤 그에 대한 증여세 2160만 원을 신고하고 납부했다. 이후 A씨의 어머니 B씨는 사망하게 되었고 A씨는 별도로 상속세 과세표준 및 세액을 신고하지 않았다. 그런데 과세당국은 A씨가 B씨로부터 과거에 받은 금전 2억 원이 사전증여에 해당한다고 보고 그를 상속세 과세 가액에 가산하여 상속세 3200만 원을 부과한 것이다. A씨는 상속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나? 이 사건의 경우 증여세를 납부한 재산이 사전증여에 해당한다고 본 과세당국의 결정에 따라서 분쟁이 발생한 것이다. 상속세가 증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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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4.1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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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남, 35세)는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총각인데 이번에 B씨(여, 30세)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B씨도 지방에 빌라 한 채를 소유하고 있어 그 둘이 결혼하게 되면 1가구 2주택이 된다. 이 1가구 2주택이 되지 않으려면 결혼하기 전에 누군가 한 사람은 집을 처분해야만 하는가? 법에도 눈물이 있듯이 1가구 2주택임에도 양도소득세 면제되는 경우가 있다.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면제조건을 잘 알아두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대부분 본의 아니게 2주택자가 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는데 면제조건을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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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4.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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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자신이 살던 지역이 재개발이 되는 바람에 주택을 수용당하였다. 그런데 A씨의 주택이 철거되면서 토지에 대한 등기를 넘기기 전에 A씨는 전 새로운 주택을 구입하였고 그 새로운 주택을 나중에 매도하면서 양도소득세로 4,700만 원을 지급하였다. 하지만 세무서에서는 A씨가 새로운 주택을 구입할 당시 기존의 주택에 대한 등기가 살아 있었다면서 A씨가 1가구 2주택자라고 판단하여 1억 4천여만 원의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다. A씨는 이 부과처분에 응해야 하나? 재개발이나 공익사업 등을 이유로 거주지였던 주택이 철거될 예정이라면 철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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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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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0년 전인 2007. 10.경 3억 1500만 원을 주고 아파트를 샀는데 당시 매도인의 요청도 있었고 본인도 취·등록세를 줄여 보려고 매매가를 1억 8천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하였다. 그런데 A씨는 최근에 위 아파트를 3억 5천만 원에 매도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얼마를 내야 할까? 참고로 A씨는 1 세대 2주택자이다.집을 팔 때 시세차익에 따라 납부하는 양도소득세는 자칫 잘못 계산하면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양도 소득세는 자산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일반적으로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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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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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그런데 A씨는 전원주택을 하나 지으려고 2016. 11.1. 지방에 다 쓰러져 가는 가정집 하나를 매수하여 그 집을 6개월간 보유하다가, 이를 헐고 새로운 집을 지었다. 새로운 집은 2017. 7.15. 준공되었다. 이 경우 A씨가 1가구 1주택 과세 혜택을 받고 향후 장기보유특별공제적용을 받기 원하는데 1가구 2주택의 기준시점과 장기보유특별공제의 시점은 언제인가? 그리고 A씨는 아파트를 팔고 새로운 집에 실제로 2년 이상 거주해야만 하는가? 만약 2년 이상 보유만 해도 된다면 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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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20.03.2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