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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유권자 대상 조사 결과 경북 구미을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새누리당 장석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일보는 “이 지역 유권자 5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31일 유선 ARS 및 스마트폰앱 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 응답률 2.9%), 김 후보(42.0%)와 장 후보(34.4%)의 지지도 차는 7.6%p였다”고 5일 밝혔다. 유권자들 중 23.6%는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투표층(231명) 조사에서는 김 후보(48.9%)가 장 후보(33.0%)를 오차범위 밖인 15.9%p 앞섰고, '반드시 투표하겠다'와 '가능하면 투표하겠다'(193명)는 투표
정치일반
장휘경 기자
2016.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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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4월 총선을 앞두고 대권후보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던 것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6년 4월 4주차 주간 여론조사를 집계한 결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5.4%를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6%로 올랐다. 특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밀어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1위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차지했다. 20.7%로 지난주보다 0.7% 하락했지만 선두 자리를 지켰다. 새누리당 김 대표는 12.9%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1.5% 떨어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0%, 무소속 유승민 의원은 6.4%, 더민주 박원순 시장은 5.9%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에선 새누리당은 지난주 조사에 비해 1.2% 하락한 37.1%를 기록
국회/정당
박형남 기자
2016.04.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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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진보정치 1번지'로 불리는 경남 창원성산에서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인 김해를 돌며 경남 표심 다잡기에 집중한다. 김 대표는 전날 야권 성향이 강한 서부산을 돌아본 데 이어 이틀 연속 부산·경남(PK) 표심 달래기에 나서 텃밭에서 기싸움에 밀리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오전 9시 30분 오전 경남도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경남지역 후보자 합동 유세에 나선다. 우선 창원과 김해에서는 지원유세는 물론 지역 순방까지 나서면서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창원 성산구에서는 가음정시장과 상남시장 두곳을 돌며 강기윤 후보를 집중 지원한다. 노회찬 후보가 야권 연대 후보로 배출되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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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부산 북강서갑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선대위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박민식 후보 지원유세장에서 한 발언을 두고 법적 검토를 할수 있다고 발끈했다. 이날 김 대표는 부산에 도착 후 바로 박 후보 지역구인 구포시장을 방문해 "박민식 의원이 다 죽어간다고해서 살리러 왔다"며 "박 의원이 뭘 잘못했다고 이리 혼을 내냐"고 했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3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가 전 후보의 지지율에 뒤지는 결과가 나오는 것에 대한 지적한 것이지만 김 대표의 발언엔 다급함이 묻어났다. 또한 김 대표는 "여론조사가 잘못됐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조사는 쌩쌩 살아있는데 다른 여론조사는 그렇게 나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 후 선대위측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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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3일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총선 지원 문제와 관련, "검토하는 건 자유지만...모르겠다"며 "광주 출마자들이 요청하면 올 수도 있겠지만, 현 상황으로 봤을 때 과연 요청할 사람이 있겠느냐 하는 것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4·3희생자 추념식 후 마련된 기자 오찬간담회에서 문 전 대표의 광주행에 대해 회의적 입장을 내비친 뒤 '광주에서 반감이 우려된다는 말이냐'는 질문에 "(기자들이) 광주 가서 분위기를 봤으면 나한테 안 물어봐도 알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당 소속 광주 북갑 정준호 후보가 문 전 대표의 대선 출마 포기 선언을 촉구한 것에 대해선 국민의당 정호준 의원과 헷갈렸는지 "국민의당 아니냐"라고 받은 뒤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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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공식선거운동 4일차인 3일 부산으로 향한다. 전날까지 서울·경기·인천을 돌며 수도권 집중 유세를 펼친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으로 내려가 18개 지역구 전석 당선을 목표로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부산 몇 몇 지역에서 새누리당의 후보의 지지율이 흔들리며 낙동강 벨트 사수에 이상 기류를 보이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김 대표의 이번 부산행은 '긴급 투입' 성격이 강하다. 김 대표는 부산 첫 일정으로 북구강서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박민식 의원을 지원 사격한다. 북강서구갑은 박 의원과 도전자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를 할 때마다 요동치면서 당선 예측이 불가능한 지역이 됐다. 김 대표의 두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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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키워드 與 ‘계파 갈등’ 野 ‘연대’ -더 민주, 국민의당 야권연대 두고 불협화음 '여전'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4·13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가 본격적으로 표심 경쟁에 돌입했다. 내적, 외적으로 일고 있는 잡음을 어떻게 잠재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여유’ 새누리당은 29일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일여다야 정국 속 총선 승리를 자신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공천 갈등으로 빚어진 계파 간 앙금은 여전히 남아 있어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앞서 “선거운동 기간에 절대로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고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특히 계파 갈등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공천 파장 후폭풍을 염두 한 발언으로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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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류제성 언론인] 새누리당 공천 갈등의 핵심은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기 정치’ ‘배신의 정치’ 당사자로 지목해 원내대표 자리에서 축출한 그에게 공천을 주지 않기 위해 친박계가 전력을 다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대구 동을 공천을 미루면서 유 의원이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탈당하라고 압박했다. 최경환·조원진 의원 같은 친박 핵심부에서도 유 의원에게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 말라며 맹비난을 퍼부었다. 유 의원의 퇴로는 없는 듯 했고, 결국 선관위 후보등록 하루 전에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이 때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 구하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대구 동을 공천자로 내정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의 공천장에 도장을 찍지 않겠다며 버텼다. 결국 김 대표와 친박계 핵심부
정치일반
류제성 언론인
2016.04.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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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코앞으로... 여야 수도권 표심 경쟁 올인 [일요서울 | 고정현 기자] 수도권 판세는 그야말로 박빙이다. 오차범위 내 접전지가 즐비해 있다. 여야의 계파갈등, 최근 찾아온 경제위기 여파도 한 몫하고 있다. ●수도권 안갯속 접전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수도권 이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 결과 수도권 지역구 39곳 중 20곳에서 여야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서울 구로갑 새누리당 김승제 후보 34.7, 더민주 이인영 후보 35.0%로 지지율 차이는 0.3%p에 불과하다. 이번 총선에서 새로 생긴 지역구인 경기 광주을에서는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 39.8%, 더민주 임종성 후보 40.6%로, 두 사람의 격차는 0.8%p 밖에 나지
정치일반
고정현 기자
2016.04.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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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권 재편 주도권 경쟁 실패 시 ‘정계은퇴’까지 [일요서울ㅣ홍준철 기자] 20대 총선을 앞두고 가장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선거에 패해도 정계은퇴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안 대표는 처지가 다르다. 창당 전후 악재에 공천과정 파열음, 그리고 야권통합론, 시작부터 끝까지 가시밭길이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알 수 없는 게 선거이고 정치다. 안 대표는 의석수 40석을 목표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호남에서 20석, 비례대표 10석(정당 지지율 20%), 수도권에서 10석을 내다보고 있다. 사실상 비례대표는 정당 지지율로 의석수를 나눠갖기 때문에 30석을 모두 호남민으로부터 받는 셈이다. 수도권은 당선용이라기보다 야권 견제용일
국회/정당
홍준철 기자
2016.04.01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