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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담배수입업자도 온라인에서 담배소비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과세관청을 방문해 담배소비세를 신고·납부하던 것을 다음달 3일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ETAX)에서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담배소비세는 다른 세목에 비해 납세의무자 수가 적어 별도의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이 없었다. 이 때문에 수입판매업자의 경우 납세담보제공 등 총 6단계나 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 신고·납부를 이행해야 했다. 이번 온라인 시스템으로 수입판매업자들은 매월 담배소비세 신고·납부를 위해 지자체와 은행 등을 5번 이상 번갈아 방문하던 것을 사무실에서 클릭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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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보건복지부는 다음당 21일까지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의료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증명서중 2017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현황 조사 및 분석결과를 고려해 진단서 등 30항목의 정의와 상한금액을 정한 것이 주내용이다. 앞으로 입퇴원확인서 등은 1000원 이하, 일반진단서‧MRI(자기공명영상) 진단기록영상 등은 1만원 이하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수수료를 매기도록 했다. 가장 비싼 ▲후유장애진단서 ▲상해진단서 ▲향후진료비추정서 등도 10만원을 넘기지 않도록 했다. 의료기관은 각 항목별 상한금액을 초과하여 징수할 수 없으며,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금액을 정해 환자가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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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26일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세임대주택과 광진구 자양동 매입임대주택 등 서민임대주택을 찾았다. 이날 김 장관은 현 정부의 서민주거 안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장관은 “전셋값이 계속 오르고 월세 비율이 높아져 고통 받는 서민들의 설움을 달래는 것이 최고의 정책 과제”라고 강조하고 “세대·소득별 맞춤 정책을 통해 주거복지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매년 17만 호의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추경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47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2022년까지 청년 임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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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에너지빈곤층 1만 가구 이상에 선풍기, 쿨매트, 기능성여름의류, 방충망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최우선 지원 대상은 에너지빈곤층 중 선풍기, 창문이 없는 가구 등이다. 지난 16일 올해 들어 서울에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그 이후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폭염주의보를 내고 있으나 ‘에너지빈곤층’은 아무런 대책 없이 무더위에 노출되어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에 지출하는 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겨울은 물론 여름에도 에너지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선풍기를 켜는 것조차 어렵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총 4671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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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분기점(당진영덕, 중부내륙, 상주영천) 전경 [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앞으로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에서 울산, 포항, 부산 방면으로 가는 최단 경로가 바뀌게 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경북 상주에서 영천을 직접 연결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28일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영천 간 이동거리가 119㎞에서 94㎞로 25㎞가 짧아지고, 이동시간은 84분에서 54분으로 30분 단축되는 등 연간 3,681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개 분기점을 통해 주변 고속도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울에서 울산, 포항, 부산 방면으로 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구성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구미~대구 구간과
사회일반
노익희 기자
2017.06.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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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 노익희 기자] 이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신문화 유산인 131종의 한국 유교 경전을 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검색하고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고 문체부가 26일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한국유경편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2010년부터 ‘한국유경(儒經) 정본화(定本化) 데이터베이스(DB) 및 활용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해왔다. 2016년도 사업이 마무리된 현재 131종 24,609,082자의 한국유교경전 디지털 자료보관소(아카이브)가 구축돼 인터넷(ygc.skku.edu)을 통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그간 한국 유교경전은 퇴계 이황, 율곡 이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유학자들이 저술한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사회일반
노익희 기자
2017.06.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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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 여유 부족 82% 압도적…현재에 투자 ‘욜로족’ 확산 ‘노후 준비’ 55.3%…저축 1위, 개인연금, 국민연금 뒤이어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10일간 남녀 직장인 461명에게 ‘노후 준비’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44.7%의 직장인들은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후 준비를 시작하지 않은 이유는 ‘금전적 여유 부족’(82%)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미래보다 현재를 즐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7.8%를 차지,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하기 보다는 현재의 즐기는 ‘욜로족’(YOLO族, 인생은 한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7.06.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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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60세 이상 노인이 같은 노인을 학대하는 이른바 '노(老)-노(老)' 학대 현상이 최근 5년새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노-노학대는 인구 구조의 고령화 추세로 학대행위자가 급격히 고령화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다른 연령대와는 다르게 절반 수준이 배우자에 의해 발생한다는 점에서 지속돼온 결과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26일 발행한 '2016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노-노학대건수는 2026건으로 지난 2010년(944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학대행위자의 증가율이 같은 기간 3478건에서 4637건으로 33.3% 증가한 것에 비해 증가폭이 높다.
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06.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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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지적 장애인을 데려가 강제 노역시킨 농장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은 횡령과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판사는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기초생활수급비 658만 원도 배상하라고 명령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06년 12월 지적장애인 B(65)씨의 가족으로부터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그를 자신의 농장에 데려가 2015년 8월까지 8년 넘게 임금을 주지 않고 배추농사 등 강제 노역 시킨 혐의를 받았다. 또 A씨는 B씨의 기초생활수급비를 빼돌려 자신의 병원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판사는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폭력을 행사한 행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06.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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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국민안전처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전관리 체계 및 교내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2년에는 안전사고가 3만3843건이었으나 2015년에는 3만8081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고 원인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50건의 지적사항 중 소방·전기·가스 시설분야가 1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반시설물 분야는 64건, 안전관리체계 분야가 55건으로 확인됐다. 6248개에 달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가운데 전체의 69%를 차지하고 있는 4298개소의 학교가 설립된 지 30년 이상 지났으며 이 중 100년 이상 된 학교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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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경산시와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5~6세기 신라 지방(옛 압독국 지역)의 지배층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발굴했다. 시신은 매장 당시의 복식을 그대로 갖추고 있었다. 이는 경산시와 (재)한빛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굴조사 중인 경북 경산시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516호) 내 ‘임당 1호분’ 발굴조사에서 확인됐다. 이 무덤에는 은제허리띠, 순금제의 가는 고리 귀걸이(細環耳飾) 등 최고 지배자를 상징하는 금공품을 착용하고 머리를 동쪽으로 향해 누운 주인공이 확인되었으며 주인공 발치에서는 순장자로 추정되는 금제 귀걸이를 착용한 어린아이 인골 1점과 또 다른 인골 1구도 확인됐다. 사적 제516호로 지정된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신라의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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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여성가족부가 7월 9일까지 ‘2017 작은결혼 서포터즈’를 발족키로 계획함에 따라 지원자를 모집한다. ‘2017 작은결혼 서포터즈’는 2030세대가 직접 작은결혼 관련 홍보콘텐츠를 제작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프로젝트다. 서포터즈는 작은결혼 추천장소와 방법, 실제 사례 등에 대해 매월 취재기사 한 편을 작성해 개인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작은결혼을 이미 치렀거나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글과 영상 등 콘텐츠 제작능력이 뛰어나면 더욱 좋다. 지원자는 작은결혼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작은결혼을 주제로 한 본인 작성의 기획기사 한 편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여성가족부는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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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통계청이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확정결과를 발표했다. 2010년 335만5000개였던 전국의 사업체수가 2015년 말 현재 52만개(15.5%) 증가함으로써 387만4000개가 됐다.(연평균 2.9% 증가) 2010년과 비교하면 출판·영상·방송(60.9%), 하수·폐기·원료재생(46.8%) 등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고 예술·스포츠·여가 업종만 감소(-1.8%)했다. 2015년 연간매출액은 5311조 원으로 2010년(4332조 원)에 비해 979조 원 증가(22.6%)했다.(연평균 4.2% 증가) 2015년 영업이익은 349조 원으로 2010년(361조 원)에 비해 3.2% 감소했다. 2015년 전체 산업의 영업이익률은 6.6%로 2010년 영업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23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