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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이 반려견의 고난도 아래 턱 골절(하악골절) 교정 수술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동물병원에 따르면 이 수술은 보호자가 사육을 포기하고 안락사를 요청해 온 반려견을 연구용으로 기증받아 시행했으며 수술과 치료 성공으로 해당 반려견을 6주 만에 보호자에게 다시 돌려줬다. 9살 암컷 잡종견인 해당 반려견은 1년 전 불의의 사고로 아래턱 양쪽 모두 골절돼 입을 다물지 못했었다. 보호자는 어쩔 도리 없이 그동안 주사기로 모든 음식물을 매일 직접 먹여왔으나, 고통스러워하는 반려견을 안타깝게 지켜보다 결국 동물병원에 안락사를 의뢰하게 됐다. 건국대 동물병원은 너무 오래 동안 턱을 움직이지 않은 반려견에 대한 수술 결과에 성공 보장이 어려워 보호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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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산화질소를 환각물질로 지정하고 향후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화학물질관리법 시행령은 톨루엔, 초산에틸, 부탄가스 등을 환각물질로 정해 흡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아산화질소는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 주변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해피벌룬’의 원료로서 의료용 보조 마취제, 휘핑크림 제조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이번 조치는 순간적인 환각효과를 목적으로 아산화질소를 풍선에 넣어 흡입하는 등 오·남용되는 문제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환경부는 “의약품 용도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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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가 2018년까지 총 158억 원을 투입해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남촌재생플랜’을 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로7017과 맞닿아 있는 옛 남촌, 회현동 일대 50만㎡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을 2018년까지 본격 추진해 북촌이나 서촌 같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①500년 역사의 ‘회현 은행나무’ ②단원 김홍도의 스승인 표암 강세황의 집터 ③서울의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제2시민아파트’ ④근현대 건축자산 밀집지역 ⑤소파로 아래 ‘남산공원’ 등 회현동의 숨은 명소를 ‘5대 거점’으로 재생하고 남촌의 옛 길을 촘촘히 되살려 서울로7017부터 남산까지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완성하는 것이 큰 그림이다. 이와 같은 물리적 재생은 물론 지역 전문가인 주민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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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2016년 하반기 통신자료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7일 발표했다. 발표 자료는 기간통신사업자 50개, 별정통신사업자 55개, 부가통신사업자 35개 등 총 140개 전기통신사업자가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2016년 하반기에 검찰, 경찰, 국정원 등에 제공된 통신자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88만3177건, 문서 수 기준으로는 3만2건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통신자료’는 통신서비스 가입자의 기본적인 인적사항(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으로 통신기록이나 통화내용은 아니다. 이러한 통신자료는 수사기관 등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신속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6.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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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은 2015년 12월 21일자 인터넷판 신문 사회면(사회종합)에 “[단독] 의혹 투성이 ‘줄기세포치료’…고객 유인·알선 파문”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한 바 있습니다. 일요서울은 위 기사에서, 97.7 비앤에치의원이 의료법을 무시하고 불법시술한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였으며, 의료법 상 환자를 알선ㆍ유인하는 행위는 불법인데 이 병원은 소개에 의해 환자를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소액결제는 카드단말기 거액은 현금으로만 결재한다고 했고, 97.7 비앤에치의원에 비치되어 있는 주식회사 에스티씨나라 제조 화장품과 같은 줄기세포로 만든 화장품은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며 “줄기세포는 안에 피부를 건강하게 해줄 수 있는 EGF를 포함한 여러 가지 단백질 성분이 함유돼 있기는
사회일반
사회팀
2017.06.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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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건축법 위반에 따른 이행강제금이 30~40% 늘어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법 재개정이 필요하다고 7일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8월 이행강제금 부과 강화를 골자로 건축법을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건축물의 건폐율이나 용적률을 초과할 경우 적용률을 100분의 50에서 100분의 70~100분의 100으로 높였다. 또한 건축조례로 비율을 낮추더라도 그 비율은 100분의 60 이상으로 하도록 규정했다. 개정된 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가 주민들의 생활고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던 이행강제금 감경기준은 백지화했다. 그러자 올해 문제가 터졌다. 서울시 감경기준 지침이 폐지됨에 따라 각 자치구가 전년도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0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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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불법 사설경마사이트를 운영하던 중 경찰의 수사를 받자 친구를 대신 자수시켜놓고 도피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불법 사설경마사이트를 운영해 28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마사회법 위반 등)로 운영자 A(51)씨와 관리자 B(48)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모집책과 도박참여자 7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총 4년 동안 전남 목포에 위치한 한 상가와 서울의 한 지역에 불법 사설경마장을 차려놓고 573억 원 규모의 도박 판돈을 관리하며 이 중 28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5월경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친구 C(51)씨를 대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06.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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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광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 베란다 창고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55분경 광주에 위치한 한 아파트 베란다 창고에서 A(8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아파트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지병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전화를 받지 않아 딸이 집을 방문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과 사체 검시를 통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창고 안에서 발견된 점을 미뤄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조택영 기자
2017.06.0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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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일자리 100일 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공부문 채용 계획을 밝혔다. 우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올 하반기 공무원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는 시급히 인력 확충이 필요한 분야에서 수시증원한 뒤 내년부터 ‘중기인력운영계획’(2018~2022년)을 수립, 단계적으로 일자리를 확충한다는게 공공부문 일자리 대책의 골자다. 로드맵에 맞춰 공공기관의 총 정원과 수당 규정 등을 손보고 공공기관의 ‘2017년 경영평가편람’에 일자리 관련 지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자리위원회는 공약대로 경찰과 소방관 등 공무원 일자리 17만4000개를 새로 뽑을 계획이다. 나머지 64만개는 그동안 민간에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6.02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