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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중국인 유학생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이 속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경북 경산 경산역에서 B씨를 직접 만나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2400만원을 챙기는 등 최근 1년간 같은 수법으로 4명에게 1억11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월부터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수거와 송금책을 맡으며 10%의 수당을 챙겨 총 540만원을 벌어 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부산의 모 대학에 다니며 생활비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중국에 사무실이 있는 보
사건/사고
오두환 기자
2017.03.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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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보다 쉽게 진로지도 및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20개 대학에 추가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41개교를 포함해 전국 61개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가 설치되며 2017년에 180억 원의 예산을 지원, 청년들에게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는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기능을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연계해 학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졸업생 및 인근지역 청년들도 진로상담, 비교과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문컨설턴트를 확대(평균 6~9명)해 학생들이 편리하게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2학년 진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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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창원시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차) 충전소 준공식이 9일 창원시 팔용동 충전소 현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과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충전소 건설 참여기업과 수소차 관련기업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누적으로 전국에 수소차 310대 보급, 수소차 충전소 16곳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수소차 121대, 수소차 충전소 6곳을 확충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는 2014년 광주광역시 진곡에 환경부 보급사업으로 최초의 수소차 충전소가 구축된 이후 이번에 준공되는 창원충전소처럼 점차 확대되고 있다. 각 지자체별로 충남,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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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조택영 기자
2017.03.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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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3월과 4월에 걸쳐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150만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는 여성가족부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 여성가족부는 교육부와 협력해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를 통해 학부모에게 조사내용을 사전 안내하고 20일부터 4월1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형태로 진행한다. 조사 시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척도를 이용해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한다. 김성벽 여성가족부 청소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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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고용노동부(이기권 장관)가 일하는 시간과 장소가 유연한 근무 제도를 확산하기 위해 2017년 유연근무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부터는 시차출퇴근제, 재택·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도입·운영하는 중소기업에 근로자당 연 최대 520만원(피보험자수의 30%한도, 최대 70명)을 지원한다. 또한 재택·원격근무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설비·장비 비용을 지원하는 ‘원격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최대 2천만 원)을 신설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가까운 고용센터 기업지원과로 신청서·계획서를 제출하고 유연근무제 도입 목적과 실천 가능성, 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승인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유연근무에 대한 지원강화는 그간 일·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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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3일부터 정신질환 의료급여 입원수가를 평균 4.4% 인상하고 외래수가는 종전 정액제에서 행위별수가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 이후 동결된 정신질환 입원수가가 평균 4만3470원에서 4만5400원으로 4.4% 인상된다. 특히 초기(1일~3개월) 입원환자(8.5% 인상)와 장기(1년이상) 입원환자(1.7% 인상) 간 인상율을 차등 적용해 불필요한 만성 장기입원에 대한 유인이 억제되도록 했다. 한편 곧바로 퇴원하기 어려운 환자가 입원치료 후 환경에 더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낮병동 수가도 6% 인상했다. 한편 의료급여 제도 도입(1977년)때부터 유지되어 온 정신질환 외래수가가 1일당 정액제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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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장관 김재수)이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화훼 소비위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화훼류 소비 생활화 추진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화훼는 다른 품목에 비해 선물용 소비 비중이 큰 특징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후 소매 거래금액은 28% 가량 감소하였고 화훼공판장의 거래물량은 전년 대비 13%가량 감소하는 등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법 시행 후 화훼 소비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유권해석내용 홍보, 유통전문점에 화훼 판매코너 설치 및 사무실 꽃 생활화 운동 등의 단기대책을 우선 추진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안정적인 화훼 소비기반을 갖추기 위해서는 선물용 소비구조를 가정과 사무실 등 생활용으로 근본적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7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