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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 휴대전화’ 목욕탕 내 휴대한 사람들 곳곳 급한 업무·아이들 찍기 vs 몰카 위험·기본 매너 필요 [일요서울 | 권녕찬 기자] 대중목욕탕에서 몸을 씻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성의 경우는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듯하다. 최신 스마트폰은 방수(防水) 기능이 장착돼 물 속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목욕탕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종종 목격된다. 목욕탕 내 매점을 운영하는 50대 엄모씨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탕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을 최소 하루 3명은 넘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같은 행동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켜 사람
사회일반
권녕찬 기자
2017.03.0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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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시가 시립병원을 전문 소방병원(119 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현재 소방병원은 국내에 전무한 상황이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소방병원 건립을 검토한 적은 있지만 실제로 운영된 적은 없다. 현재 경찰병원의 경우 연평균 300억 원 이상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소방병원 설립시 최소 1천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병원으로 지정되는 시립병원은 소방관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과 유해물질로 인한 각종 질병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와 건강관리를 담당한다.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특히, 혈관육종암이라는 희귀병으로 지난 2014년 부산에서 사망한 고 김범석 소방관처럼 직업성 질환을 인정받지 못해 공무상 사
사회일반
오두환 기자
2017.03.0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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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법도 명소소송센터가 명도소송과 관련한 부동산 소송 2600건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2010년 정식 법률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부동산 관련 소송을 1년 만에 100건, 3년 후 1000건에 이어 7년여 만인 2일 26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중 명도소송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포함한 명도소송 건수만 743건에 이른다. 건물 명도소송이란 부동산을 점유할 수 있는 권리가 없는 임차인이 스스로 부동산을 인도해 주지 않을 때, 부동산 소유자가 제기하는 소송을 말한다. 법도 명도소송센터는 높은 부동산 소송 건수뿐 아니라 명도소송 승소율 역시 98%대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 명도소송은 주로 상가나 주택의 임차인들이 차임 연체나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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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2016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실속’ 중심으로 결정하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의 만족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4개월간 블로그·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900만여 건의 메시지를 수집해 소비, 여행, 청년, 환경, 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와 관련한 트렌드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비와 여행 분야에서 각각 ‘가성비’와 ‘실속형’이 키워드로 등장하는 등 ‘실속 중심’의 트렌드가 뚜렷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나타내는 ‘가성비’는 전자제품과 같이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도시락을 고를 때도 사용되는 등 사실상 모든 소비에 적용됐다. 디지털사회연구소 강정수 소장은 “장기불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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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올해부터 ASEAN+1 형태의 특허청장 회담을 추진하는 등 ASEAN 10개국과의 지재권 분야 협력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특허청은 지난 2월 1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ASEAN+1 형태의 국장급 회의를 통해 한국기업 출원에 대한 우선심사, 집행단속 정보 공유, 지재권 법률·교육 컨설팅 등의 다양한 협력분야를 제시했다. ASEAN 측도 한국의 지재권과 경제발전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강력히 희망하면서 특히 교육훈련, 지재권 활용정책, 지식재산 인식제고 캠페인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측은 향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재권 분야의 포괄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연내에 체결하고 한-ASEAN 특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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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2일 ‘2016년 기금운용실적 및 2017년 기금운용계획’을 발표했다. 교직원공제회가 지난해 기금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1조889억 원으로 목표수익 대비 20%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체투자부문에서 발생한 7351억 원 수익실적이 지난해 교직원공제회의 높은 수익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익실적을 바탕으로 교직원공제회는 기금운용수익률 5.3%를 달성하며 지난해 목표치를 상회했다. 지난해 어려웠던 투자환경을 감안하면 우수한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말 교직원공제회 총자산은 29조220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조5604억 원 증가한 수치로 매년 증가폭을 감안할 때 올해 상반기가 지나기 전 3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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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앞으로 사업주는 배달 등을 위하여 이륜자동차를 운행하는 근로자에게 승차용안전모를 지급하여야 하며 이륜자동차의 제동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 근로자를 탑승시키지 못하도록 했다. 사업주는 근로자로 하여금 아래의 장소에서 용접 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경우에는 해당 작업 장소에 화재의 위험을 감시하고 화재 발생 시 근로자의 대피를 유도하는 업무만을 담당하는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화재위험작업 장소에 배치해야 한다. △면적 15,000m2의 건설공사 또는 개조공사가 이루어지는 건축물의 지하장소 △연면적 5,000m2 이상의 냉동·냉장창고시설의 설비공사 또는 단열공사 현장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중 단열재가 부착된 액화석유가스 저장시설 인접장소 화재감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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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해 새로운 지역발전정책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순회 토론회가 전남 구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오는 3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행정자치부와 전라남도, 구례군 및 한국지방자치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발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서기동 구례군수가 참석하며 김금용 구례부군수가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를 위해 추진한 행정체질 개선, 투자 유치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구례군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등 기업유치 노력에 힘입어 2013년 이후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지역이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정순관
사회일반
장휘경 기자
2017.03.02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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