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제69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용기편으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 안호영 주미대사, 오준 주유엔대사, 손세주 주뉴욕총영사 등의 영접을 받았다.

박 대통령은 뉴욕에서의 첫 일정으로 이날 저녁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의 면담 및 만찬을 갖는다. 반 총장은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여권 차기 대통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정치권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박 대통령은 23~24일에는 유엔 기후정상회의, 제69차 유엔 총회,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 및 안보리 정상급회의에 참석하며 유엔 정상외교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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