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AOA멤버 '혜정'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MUV홀에서 진행된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자신들의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걸그룹 AOA멤버 혜정
▲ 자신들의 두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걸그룹 AOA멤버 혜정

AOA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사뿐사뿐'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앙큼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고양이의 애교스러운 몸짓과 살랑임을 표현한 안무가 조합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특징을 살리기 위해 AOA는 이날 "더 요염하고 섹시한 캣우먼을 표현하기 위해 뮤지컬 '캣츠' 외국 버전을 봤고, SBS TV동물농장에 고양이가 나온 것을 보면서 고양이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떻게 애교를 부리는 가를 연구했다"라고 전했다.

AOA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뿐사뿐'을 비롯해 'AOA', '여자사용법(Girl's Heart)', '단둘이(Just The Two of Us)', '타임(Time)', '휠릴리(Tears Falling)'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고, 음원은 11일 자정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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