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이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정규 데뷔 앨범 '걸스인베이젼(Girl's Invasion)' 쇼케이스에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데뷔 앨범 걸스인베이젼(Girl's Invasion) 쇼케이스에 참석해 간담회 갖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
▲ 데뷔 앨범 걸스인베이젼(Girl's Invasion) 쇼케이스에 참석해 간담회 갖고 있는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정예인

신예 걸그룹 '러블리즈'는 지난 10일 발라드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선공개 했다. 이 곡은 타 발라드 음악에 비해 프레쉬한 느낌이 강한 곡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또래가 느끼는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가사로 담고 있다.

이어 오는 17일 공개되는 정규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젼(Girl's Invasion)'의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는 떠오르는 감정에 어쩔 줄 몰라하고 그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조차 모르는 첫사랑의 테마를 '러블리즈'만의 소녀 감성으로 담아낸 곡이다.

러블리즈는 이날 데뷔 쇼케이스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점차 성장하고 싶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하면서 "잠깐 즐거움을 드리는 걸그룹이 아니라 오랫동안 밝은 기운과 동네 소녀같은 친근함으로 다가가는 걸그룹이 될 것"이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데뷔를 앞두고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에 대해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일련의 루머로 서지수 양의 심리 상태가 매우 불안해 안정을 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해 서지수 양의 활동을 잠정 유보 한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가 심리적 안정을 찾은 후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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