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배우 박철민이 13일 저녁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시상식에 참석한 박철민

배우 박철민-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된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선 홍상수 감독의 영화 '자유의 언덕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감독상은 영화 경주의 장률 감독이, 남여주연상에는 명량의 최민식과 한공주의 천우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영평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1980년부터 시작한 시상식으로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영화상이다.

=== 이하 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주요수상자(작) ===

▶최우수작품상 홍상수 감독(자유의 언덕), ▶감독상 장률(경주), ▶각본상 이수진 감독(한공주), ▶남우주연상 최민식(명량), ▶여우주연상 천우희(한공주), 남우조연상 곽도원(변호인), 여우조연상 조여정(인간중독), ▶신인감독상 양우석(변호인), 신인남우상 박유천(해무), 신인여우상 임지연(인간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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