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요충지에 위치하여 많은 고객에게 사랑을 받아온 서울가든호텔이 1월 23일 '특 1급 승격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가든호텔이 지난 1년 여간의 외관과 객실, 레스토랑과 부대시설 등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0월 그랜드 오픈 하며 관광호텔협회를 통한 등급심사를 받아 특 1급으로 승격했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승급 후 여는 첫 기자간담회다.

1971년에 처음 도입된 호텔 등급재는 현재 많은 호텔들이 국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는 지표로 등급에 따라 직원 마인드가 달라진다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가든호텔의 이번 등급신청은 공사 전부터 계획했으며 ‘모든 것을 새롭게 하여 나와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든다’의 테마를 잡고 2015년 멋진 행보를 시작했다.

기자간담회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동안 진행됐다. 서울가든호텔의 오인근 대표 및 조학영 총지배인을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해 새로 오픈한 호텔소개 및 베스트웨스턴 브랜드와 앞으로의 계획 등 언론인들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서울가든호텔의 이번 기자간담회는 새롭게 바뀐 가든 룸, 가든스위트 룸, 프리미어 룸, 장애인 룸 등 여러가지 타입의 372개의 객실과 프리미엄 뷔페를 포함한 다이닝, 각종 소ㆍ중ㆍ대 연회장, 카페, 스시바, 이용원, 이용객 무료의 휘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 등의 호텔 설명이 더해졌다.

또한, 새로워진 첨단 시설, 장애인 시설과 요금체계, 식음메뉴 등 모든 것을 고객의 편의를 위주와 준비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설명했다.

서울가든호텔의 35년 역사와 베스트웨스턴 브랜드의 의미가 커질 이번 기자간담회는 특 1급으로서의 2015년 서울가든호텔의 포부 및 방향성에 목표에 대한 부분도 언급됐다.

서울가든호텔 담당자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특 1급으로 2015년 나아가는 서울가든호텔을 언론기자 분들께 설명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전통있는 호텔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고객과 함께 숨쉬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늘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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