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탤런트 김태우-김상중이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태우-김상중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은 조선시대 명재상 중 한 명이자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해 놓은 저서 '징비록'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임진왜란 직전 조정의 반대를 무릅쓰고 정읍현감 이순신을 7계단 품계를 상승시켜 전라좌수사에 천거한 서애 류성룡의 개혁의지, 고뇌와 아픔, 선조와 조정 대신들의 정치적 갈등을 그려나갈 KBS 1TV 새 대하드라마 '징비록'에는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혜은 등이 출연하고, '다모', '주몽', '계백'을 집필한 정형수 작가가 집필을, '전우'의 김상휘 PD가 연출을 맡았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14일 밤 9시40분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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