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걸그룹 AOA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공연 펼치는 걸그룹 AOA
▲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공연 펼치는 걸그룹 AOA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최우수선수상은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 선수가 수상했다. 손연재 선수는 4년 전에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개인종합에서 동메달을 수상하고,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4위에 이름을 올려 아시아 선수 중에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공연 펼치는 걸그룹 AOA
▲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하공연 펼치는 걸그룹 AOA

체조선수 손연재가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쥔 '제2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선 김현우(레슬링)와 이나영(볼링)이 우수선수상을, 아시안게임 펜싱남자에페대표팀(정진선, 박경두, 박상영, 권영준)이 우수단체상을, 김청용(사격)과 최민정(쇼트트랙)이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부문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아마추어 스포츠분야에서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체육시상식으로 매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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